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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3 23:35
같은건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때 그런 사람 만나서 호의로 해줬다가 카페에서 2시간 잡혀있었습니다.. 뭐 물리적으로 잡혀있던건 아니고 말로 무슨 의식을 해야된다고 어디와서 얼마내고 하라고 권해서 새내기 여린마음(?)에 단호하게 뿌리치지 못한 제 책임이지요..흐흐 머 그 이후로는 무조건 단칼에 거절하거나 한귀로 흘려듣죠. ps. 써놓고 보니 궁금한데 이거 어떤 종류의 종교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12/03/13 23:50
헉ㅡㅡ 카페에 몇시간 잡혀있던거에 무슨 의식까지 저랑 완전 똑같이 당했네요.
원더걸스 소희삘 나는 귀여운 여성분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부탁하는데 차마 뿌리칠 수가 없었다능ㅜ
12/03/13 23:48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 때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보고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인듯 싶습니다. 근데 얼마 전엔 "길 좀 물어볼께요" 하길래 돌아봤더니 바로 인상이 어쩌고 부터 시작해서 시간 좀 내달라 하는 인간을 만나서 뭐 그마저도.. 정말 사람을 못 믿게 만드는 인간들이 길거리에 너무 많은듯 하네요.
12/03/13 23:57
그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길거리에서 시간 써가면서 글쓴분의 단점을 고쳐주겠습니까.
길에서 길만 물어보거나 시간만 물어보는 것 외에는 십중 팔구는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봐도 됩니다.
12/03/14 00:04
역시 전화번호를 안주기를 잘한것 같네요... 옛날엔 직접 꼬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예 딱 짤라 끈고 대꾸를 안했는데, 이번엔 강요하는 어투도 아니였고, 그냥 이야기나 나눠요 ~ 하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혹했습니다... (여자분이 제 취향이라서 그런건 아닙..)
사실 오면서... 아 그냥 전화번호 받고 카톡이나 하면서 지낼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일에 치여살다 보니 여자가 그리웠나 봅니다.. 소개팅이라도 나가던지 해야겠네요 ㅠㅠ 답변 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2/03/14 00:24
저는 그래도 저런분들을 버스정류장이나 친구기다리면서 할일없을때 만나면 엄청 반갑더군요.. 심심한데 잘됐네 싶어서.. 흐흐
그러고는 기다리던 버스나 친구오면 슝가버리면되고..
12/03/14 01:05
근데 그림을 그리고 그거 해석해주는게
아마 심리학? 쪽에서도 쓰긴 쓰는 방법일겁니다 뭐 집, 나무, 자신의 모습 요 3개가 가장 기초가 된다고 알고 있는데 어쨋든 그렇다 쳐도 저 사람은 의심스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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