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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3 21:15
아무것도 없는 걸로 압니다; 개혁인가 뭔가 하면서 뽑았다는 인식이 좀 지배적이죠;
근데 대결은 생각보다 크게 차이 안난다고 들었습니다;
12/03/13 21:17
부산 사상구에 문재인 이사장이 출마를 결정합니다 -> 부산인데 민주당이 되겠어? -> 될것 같습니다 -_- -> 그럼 우린포기 GG -> 이왕 질꺼같은거 이슈라도 만들어보자 -> 손수조 등장 -> 새누리당曰"우리는 신선한 인사를 위해 20대 여성을 후보로 공천했다"
정도로 아시면 대강 적절하지 싶습니다.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이기면 본전, 지면 대참사인 상황. 손수조 후보 입장에서는 져도 그만 이기면 대어를 낚는것.
12/03/13 21:18
새누리당 입장에선 박근혜를 내서라도 이기는게 물론 무조건 좋으나 리스크 감안하면 기대값이 가장 괜찮은 최적의 선택지가 아무 경력없는 사람 내보내는거였죠.
12/03/13 21:21
그리고 손수조가 무슨 말도 안되는 카드만은 아닙니다. 한국 유권자들은 정치경력 적거나 정치물 덜들었는데 정치력은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죠.
무경력+여당버프는 시너지가 좀 있습니다
12/03/13 21:37
여튼 선거 초반전에 여당이 잘 써먹고 있는 유용한 카드입니다. 오늘 박근혜 의원과 포옹한 사진들은 각종 신문에 실리고.. 9시 뉴스에서도 젤 먼저 다루더군요..
12/03/13 22:32
28살이면 어린 나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인류 역사에 그보다 어린 나이에 업적을 이룬 사람이 많으니... 우리나라에서도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군필자는 예비역 아저씨가 되는걸요. [m]
12/03/13 23:23
이거 김유신장군이 관창을 내세워 계백에게 개XX당하게 만들고 신라의 투지를 불태워올라 계백을 이긴다 시나리오를 새누리당에서 생각할듯요
단어만 치환하면 박근혜씨가 손수조씨를 내세워 문재인씨에게 당하게 만들어 보수를 결집시켜 민주계열을 이긴다는 시나리오를 짜지 않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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