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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8 19:38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 상의하고 수업 골라서 들어가지 않는 이상...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수업 같이 듣는 아는 사람은 없어집니다. 전공수업도 다를 바는 없죠.
12/03/08 20:09
노다지가 열린거죠..!!
기존 인간관계를 리셋하고 새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 전 좋던데 -_- (나름 결과도 좋았구요 ^^)
12/03/08 20:10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교수님'만 알아보시더군요. 놀러왔던 휴학한 1년 선배만 알아보고 인사해주고...크윽 ㅜㅜ
힘내시고...노력해보세요 ^^;;;
12/03/08 20:35
네 아무도 없던데요.. 군대를 남들보다 일찍 갔던지라 복학하니 나만 있네..
이때 조별 토론이나 발표 많이 하는 과목들 들어가서 새로운 인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를 꼬시세요. 군대 2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건 예비역이 내새울 수 있는 커다란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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