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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6 14:17
과르디올라는 모르겠구요..
일단 무링요에 대해서만 말하면. 무링요 스스로 예전에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감독의 전술적 능력은 빅리그 감동이면 이미 모든 전술적인 부분에서 통달해 있다구요. 다른말로 하면 전술적 능력은 감독끼리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죠. 어떻게 선수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개인적 능력을 최고로 끌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무링요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자신만의 훈련방법에서 찾는다고 했습니다. 그냥 무의미한 재미없는 반복적인 체력훈련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모든 피지컬 훈련은 공과 함께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남들과는 차별된 훈련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감독이라 신뢰가 따라오는지 모르겠지만..일단 지금 무링요가 보여주는건 선수들의 전폭적인 지지죠..사람들을 믿고 따르게 할만한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챔스 우승하고 레알 가는게 확정적일때 마테라찌가 울고 있었던 것도 그렇구요.
12/03/06 14:28
물론입니다. 회사의 CEO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일반적인 회사보다 훨씬 어린 16살~30살 까지의 애들을 관리하는 것이구요.
축구에서 전술이해도는, 스타 프로게이머들 처럼, A급 끼리는 거의 차이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해내는 요령, 리드를 지키는 요령, 경기가 거칠어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 뭐 이런건 감독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차이점은 무리뉴는 테,플,저 다 잘하는데 펩은 아직 테란만 해봤다는게 있겠네요.
12/03/06 14:40
무리뉴와 펩의 성공비결은 첫째로 선수들이 믿고 따라온다는거죠.승리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도 좋구요.
비유를 해보자면 무리뉴는 흩어진 조각들을 모아서 잘 맞추어가면서 팀을 만드는 느낌이라면.. 펩은 본인이 바르샤에 마지막 퍼즐인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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