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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13:40
이런 건 신호라고 봐도 됩니다...
무슨 영화가 재미있다던데, 무슨 음식이 맛있다던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에 같이 가실래요? 이런식으로 던져보셔요~
12/03/02 13:40
정말 이상하네요 크크. 만날 생각 없다는 문자로 마무리 하고 뜬금없이 점심먹었냐니...
왠지 잘되서 만나도 피곤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_-;
12/03/02 13:43
저런 여성분들 있죠
보통 여자들의 문자패턴?과 다르게 완전 쌩까다가 자기 문자보내고 싶을때는 보내는 스타일.. 뭐 한두번 문자 주고받은걸 가지고 단정짓기는 뭐하지만.. 잠이오냐지금님이 아쉬우면 조금 더 문자를 나눠보세요. 근데 잘되기까지의 과정이 되게 피곤할거같은..
12/03/02 13:46
노노노노 절대 물면 안됩니다.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데, 진짜 14일 떡밥 일 수도 있는데, 일단 참고 한 번 더 연락오면 그때 반응하셔도 늦지 않아요. 이런 케이스는 목적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소개팅을 몇 번 더 해봤는데, 지나고 보니 글쓴 분이 제일 괜찮더라 정도거든요. 그러면 다시 연락 옵니다. 크크
12/03/02 14:07
답변 감사합니다^^;
주선자인 아는 누님에게 상황을 알려줬더니, 괘씸죄로 일단 무시하랍니다.크크 14일 떡밥은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요. 무섭다-_-;; 일단 쿨~ 하게 무시하겠습니다 크크
12/03/02 14:19
무시하시지 말고 쿨하게 받아 주세요. 크크 맘대로 한번 해보시게나 이런 마인드로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괜히 리스크 부담하시기 싫어서 연락안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뭐 저도 심심해서 보낸 문자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12/03/02 14:23
윗분들 하고 좀 다른데요.
먼저 연락 왔단건 꽤나 좋은신호입니다. 여기부턴 하기 나름인데 맘 편하게 먹고 친구 대하듯 행동하면서 술자리 한번 가져보도록 하세요.
12/03/02 14:31
금요일에 비도 오겠다.
점심에 느끼한거 먹었더니 막걸리 생각나고 그래요. 비도오는데 약속도 없고 집에가서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생각중입니다. xx씨는 약속없나요?정도면 나쁘지 않을꺼 같은데요? 밑져야 본전인데 던져 보세요. 열개 던져 하나 걸리면 그거에 올인하면 됩니다.
12/03/02 14:39
질문형이 아닌 대답형으로 답장을 보내세요. "네 사골우거지국 먹었어요~"
이런식으로 보내면 일단 물결이 있기 때문에 무뚝뚝해보이진 않고 디테일한 답변을 통해 꽤 생각했는데? 란 상상과 함께 나한테 관심이 역시 있긴 있군하면서 여자분 입꼬리가 올라가겠죠. 그 이후 다시 연락이 오면 좀더 돌진해보고 연락 끊기면 뭐... 사는게 그렇죠 ㅠ
12/03/02 14:40
저도 wizard님과 같은 생각. 어차피 마음 접기로 결정한 이후에 그쪽에서부터 신호를 보내는거면 일전보다 마음 편하게 먹고
비 오는 주말인데 기분도 꾸리꾸리하고, 괜찮으면 막걸리나 한잔 어때요. 라는 식으로? 뭐 보자면 또 마음 편하게 보면 되고, 영 미적거리면 에라이 하고 끝내면 되고.
12/03/02 14:41
오는 연락만 받으시고 반드시 본인이 먼저 연락 해야할 상황 아니면 본인이 먼저 연락하는건 자주 하지 마세요~
크크... 이건 저쪽분이 일단 한번 덥썩 물은 케이스인것 같은데..
12/03/02 15:46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성격이 냉정하지가 못해서, 답변해드렸습니다. 간단히 "네 먹었습니다. 식사 맛잇게 하세요" 라고요.흐흐 그리고 또 문자가 왔는데, 이건 별로 답장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두고 있습니다. 첫 인상은 참 맘에 들었는데, 이미 제 마음이 돌아서서 그런지 이젠 별로 끌리진 않네요. 주선자 누님께서 혼내주신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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