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한학기 남은 영문과 대학생입니다.

이제 다가올 상반기에 취직을 노려봐야할 때가 왔습니다.
근데 고민이 있습니다.

전 하고픈 직업이 따로 있습니다.
남들이 가는 길이 거의 아니지만.. 그래도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4~6월쯤에 기회가 찾아올 것 같아서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상담을 해본 결과...
그렇게 무리수를 두고 하기엔 너무 도박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 얘기를 듣고도 고집이 안꺾이는것 보면 저도 참 이상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

다행히 영어가 중요한 일이라 초고득점의 토익을 위해서 계속 토익을 봐야하긴 합니다.
다행히 일반 취직과 제 꿈에 토익이란 공통분모는 있었네요.

정말 큰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솔직히 상반기를 쓰고 싶어도
근데 토익점수가 영문과치고는
좀 터무니없게 낮게 나와서 명함도 못내밀 정도에요.
간간히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통역 증명서도 꽤 있긴 하지만,
서류에서는 결국 토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리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고 제 학교가 인서울이긴 하지만,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그래서 차라리 상반기에는
학교학점 + 다가올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를 하고..

졸업 후 하반기에는 정말 950점 이상 토익 만들어 놓고
하반기에 제대로 취업전쟁에 뛰어들어볼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생 선배님들의 솔직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많이 답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