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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16:19
소주는C1 님// 제가 상태가 안좋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을 올렸습니다.(어디가 안좋은지 설명해줬습니다)
Dementia 님// 그냥 준다면 저는 당장 서브용으로 사용할 lcd 모니터가 없어서요.... 그리고 고칠바에는 차라리 그 돈 5만원가지고 더 좋은거 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 하자있는것보다 말이죠..(댓글 수정했습니다)
12/02/25 16:21
저도 저대로는 팔기 힘들거 같고 고쳐서 팔 때 가격은 Dementia님이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그런데 사신다는 분이 있으면 그분이 원하시는 가격을 먼저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12/02/25 16:30
사케행열차 님// 모니터가 급하게 필요하신분이라면 제거 말고 괜찮은거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돈이 없다고 하시면서 하자 있지만 그래도 사고 싶다고 하시네요
L 님// 그분이 컴퓨터를 자세히는 모르시는 분입니다.(완전 컴맹수준은 아니고 dvd멀티와 dvd콤보차이정도는 모를정도입니다) 하루에 한번 그냥 얼굴 만날정도의 사이라서 5만원이상받고 팔기엔 제가 도저히 안되고요(욕먹을수는 없잖습니까. 그렇다고 그냥 주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12/02/25 16:37
매일 얼굴 볼 정도의 관계이시면 식사 한끼 대접 받고 그냥 주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그냥 본인이 계속 사용한다고 하시던지요. 하자 있는 물건이라 딱 제값에 맞게 판다고 해도 나중에 그분 맘이 변해서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2/25 16:37
청바지 님// 제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아는 분에게 넘길 예정인 물건입니다
중고나라같은데 올리기엔 하자가 있는것은 저도 압니다. 그런데 올려서 팔 생각은 없습니다
12/02/25 16:44
저걸 받아가 주는 것도 고마운 거 같은데... 인수할 사람 없으면 처리하기 정말 난감한게 컴퓨터 부품인지라... 그래도 밥 한끼 정도는 얻어먹을 수 있을 듯요
12/02/25 16:47
L 님// 모니터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십니다(그럴 만한 사정은 올리지 못하겠네요), 저도 나중에 그 분이 맘 변할까 싶어서 아주 저렴하게(차마 공짜로는 못넘기겠습니다.) 넘길려고 하거든요.
"에잇, 싼맛에 샀다"란 맘이 들정도로만 받고 싶은것이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WraPPin 님// 남자끼리는 같이 밥먹고 싶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밥으로는 사절입니다
12/02/25 16:52
저 솔직히 저거 넘기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24인치 있습니다. 그래서 서브용으로 저걸 사용하고 있는데 저것(하자는 있지만)이라도 없으면 무거운 crt모니터를 가지고 다른 컴퓨터를 손봐야 합니다. 컴으로 먹고 사는 처지가 아니라 취미생활로 이런 저런 컴퓨터를 만지고 있는 처지로서 저런 하자가 있는 lcd가 있다는것만 해도 저한테는 축복입니다 조금 다른 예지만 "계륵"같은거라고 할까요? 안넘길수도 없고 넘기자니 그냥 주기엔 아까운 물건인 것입니다. 그리고 부탁인데요, 댓글을 달아 주실때 '나라면 저렇게 하자 있는것은 안산다'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댓글을 안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댓글의 대상은 '하자는 있지만 그래도 저런 모니터라도 있으면 좋겠다'싶으신 분들이 저런 하자 있는 모니터를 산다면 어느정도면 살까 그런분들의 댓글만 부탁드립니다.
12/02/25 16:58
아는 사이니까 3만원정도 괜찮을 듯하네요.
만원에 주기에는 너무 거져주는거 싶기도 하고.. 글쓴분의 상황을 이해하겠습니다. 3만원에 판다고 하고 비싼거 같거나 후회할꺼 같으면 사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해보세요~ 그렇게 말하는게 정답처럼 보입니다. 윗분들 말투가 좀 기분나쁘게 보일 수 있긴하네요. 너무 기분상하시진 않았으면
12/02/25 17:02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여러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님께서 가장 제 맘을 알아주신듯 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눈가가 촉촉해지는데요.(제 맘이 여려서 그런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12/02/25 17:10
왠만하면 하자있는 물건은 아는 사람하고 거래하지 마세요. 나중에 뒷말 나옵니다. 사람 심리가 원래 그렇죠. 당장 필요하고 아쉬우니까 하자 있는 물건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가져가서 쓰면 처음하곤 생각이 바뀌거든요.
더구나 주변 사람들과 이런 대화도 가능합니다. A : 모니터 필요하다더니 샀음? B : 아는 사람한테 만원주고 삼. A : 싸네? B : 모니터가 멀쩡한 상태는 아님. A : 뭐야 그런 걸 돈받고 팔았다고? 아는 넘이 더 무섭네.. 님은 호의로 만원 받고 넘기셨는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죠. 지금 댓글 반응이 모니터 구매한 사람 주변에서도 나옵니다.. 더구나 물건의 가치는 나의 필요가 아니라 구매하는 사람의 의사가 더 중요하죠. 제가 12년째 쓰고있는 지갑을 아끼는 물건이라고 100만원에 팔면 아무도 안사죠. 냉저하게 저 정도 하자 있는 모니터를 시장에 내놨을 때 사람들이 얼마를 주고 사겠습니까. 아는 사람이라니까 일반적인 가격보다는 싸게 주셔야 될텐데 괜한 호의가 공짜로 주느니만 못한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12/02/25 17:20
진중권 님// 쿨하시군요. 그럼 저거 넘기고 나서 다른 컴퓨터 손볼려고 할때 그 무거운 crt를 들고 "음 부팅이 안되네"하다가 "에잇, 다른데서 옮겨서 해보자, 근데 이넘의 무거운 crt..."
악 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참고로 24인치를 가지고 컴퓨터를 하면서 다른 컴퓨터 부팅상태 손볼때의 애기입니다
12/02/25 17:27
질문게시판에 답변을 얻으려고 글을 올리신건지 틀림과 다름님이 원하는, 만족하는 답을 맞춰보라고 올리신건지 헷갈리네요.
틀림과다름님이 이 모니터 어느 정도에 팔 수 있을까요? 라고 글을 올리셨고, 제품에 하자가 있고, 또 본문에 틀림과 다름님이 생각이나 상황이 적혀있지 않고 제품 상태만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저라면 안 삽니다' 이런 댓글을 올렸던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하자가 몇 도트 단위가 아닌 상태고요. 여기에 답변 달아주는 분들이 직원들도 아니고 호의로 혹은 아주 작게 봐서 단순히 본인의 의견을 말한 것이더라도 시간을 할애한 것인데, 부탁이라는 말을 달았지만 뭔가 언짢은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저라면 안 팝니다. 듀얼모니터가 얼마나 편한데요. 많이 받아야 3~5만원 받을텐데 듀얼모니터를 포기하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서브모니터를 사려고 하는데 19인치를 3~5만원에 구할 수 있을까요, 찾는 시간과 중고거래일테니 구매에 들어가는 귀차니즘의 소모등을 봤을 때 안 파는 것을 추천합니다.
12/02/25 17:32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린거 같아 죄송하네요. 필요없으니까 판다기 보다는 어차피 남는 모니터고 그 분이 마침 필요하니까 파는 상황인거 같은데, 본인이 잘 쓰고 계신걸 굳이 팔기보다는 거절 하실 수 있으면 거절하고 그대로 쓰는게 제일 좋을것 같구요. 그분이 필요해서 사겠다는 거니까 생각하신 가격에 팔아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지인이라는 점이 걸리네요.
12/02/25 17:32
테페리안 님// 제 글을 작성하는 능력 부족이네요
다시 정리하자면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았으면 한다, 공짜로는 팔아 넘기기엔 아깝다.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5만원 이상) 받기에는 문제가 있는 제품이다. 사정이 있어(그 사정은 올릴수가 없다) 넘기긴 넘겨야 한다. 이런 상황이니 얼마받고 넘기면 좋을까? 그러니 댓글 달아주실때 문제가 있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사야 한다면 어느정도면 될까나? 이런것입니다
12/02/25 18:03
근데 가장큰문제는 바로 "아는사람"에게 판다는거아닌가요? 이게 제일큽니다. 모르는사람한테는 솔직히 전혀문제가 안되는상황이죠. 혹시나 1만원주고팔아도 "저걸 그냥주지 쪼잔하게 1만원이나 받아먹는 지인이 누군지 얼굴이나보자"라는 말이 주변에서 나올수있으니 일반적인 판매상황이 아닌거같습니다. 아는사람이라면 모니터의 산술적가치는 전혀의미가없습니다. 싸게팔아도 비싸게팔아도 찝찝한상황입니다. 팔지마세요
12/02/25 18:12
솔직히 말할께요 중고나라에는 당연히 올릴만한 물건도 아니고 지인한테도 팔지 말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네요
겠 그걸 알고도 공짜로는 못주고 어떻게는 팔고싶다... 사기라고 하긴 그렇지만 지인 능욕하는거죠 그냥 팔지말고 쓰시던지 고물상에 넘기던지 그냥 버리던지 하세요 저런건 팔고도 욕먹는겁니다.
12/02/25 18:18
그냥 자기 원하는 답변해달라는 태도가 상당히 짜증나네요. 그리고 그런 모니터 돈주고 팔면 욕먹습니다.
하다못해 영화 자막만 해도 일그러져 보일텐데 말입니다.
12/02/25 18:34
.....무슨 심보이신가요?
여기 모든분들이 돈받기도 그럴정도에 모니터라고 시간내면서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자기 원하는 답변 안달 생각이면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니요... 대부분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겁니다. 그럼에도 왜 돈을 꼭 받아가면서 파실려는지요..
12/02/25 18:37
글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답변답니다. (틀림과 다름님의 답변 다 읽어봐도 제가 이해한것과 같은 내용이네요.)
중고로는 팔지도 못하는 - 또 그걸 아는 상태에서 - 심한 결함이 있는 모니터를 지인한테 넘기기로 했다. 근데 아까워서 차마 공짜로는 못주겠고 그렇다고 차마 돈받고 넘기기에는 상태가 너무 불량이다. 어떻게 해야하나? 인데... 차마 공짜로는 못드리겠으면 그냥 버리세요.
12/02/25 18:47
밥은 싫으시다니 그냥 담배 두 갑 사달라고하고 넘기세요. 아님 쓰시던지요.
냉정하게 말해 제 친구가 저걸 2,3만원 주고 아는 사람에게서 사왔다고 하면 전 미쳤다고 할 겁니다. [m]
12/02/25 18:50
2만원 정도 받고 파시고 그분한테 한 3개월 정도 써보시고 새로운 모니터 구하시면 모니터 다시받고 2만원 돌려 드린다고 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계속 쓰겠다면 쓰라고 하고... 이정도가 제일 좋을듯?
12/02/25 18:54
많은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은 제가 댓글에 피드백을 못할정도네요 여러분께서 해주신 많은 애기들 잘 새겨듣고 참고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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