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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2 15:34
근데 보면 명수야! 라고 박명수가 정준하한테 하듯이는 안하는거같아요
항상 박명수, 박명수 라고 부르더라고요. 아니면 별명으로 부르던가. 성 빼고 이름만 부르는건 거의 못본거같은데
12/02/22 15:43
정준하씨랑 박명수씨 자세히보면 정준하씨가 대놓고 명수야' '야임마' 이런식의 반말은 안하더라구요. 해봤자 '당신' '박명수' 이런식으로 호칭하죠. 호칭을 잘 안하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형이라고 하기는 싫고 정확히 친구 먹은것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보이네요.
12/02/22 15:45
만수르님 말대로 김현철씨도 그렇고 주변에 친구 관계가 좀 꼬여서 그렇게 됐습니다.
호칭은 주로 '이 사람' 혹은 아버지라고 부르죠 가끔 욱할때 박명수
12/02/22 15:49
이런거 가지고 따지다보면 저역시 사회생활하다가 걸리는게 많아서요...
민번상 날짜로 무조건 형동생먹는것도 아니라서 사실 빠른 친구들이 끼거나 대학교때 친구먹은 사이들이 겹치게되면 거기서부터 족보가 꼬이는거죠 이런식으로 꼬이다가 3살 위도 친구먹고 있습니다...
12/02/22 16:20
친한당사자끼리 호칭하는걸 타인이 간섭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제주변에도 빠른년도 때문에 약간 꼬인 경우가 있던데 걔네들은 그냥 다 반말하더군요
12/02/22 16:35
박명수가 처음에 불편해서 존댓말 쓰라고 했는데 그거 무시하고 정준하가 반말했다면 문제가 있는 거고
처음부터 족보가 꼬인김에 그냥 반말하라고 했다면 상관없는 거고... 근데 정준하가 박명수형이라고 했으면 무한도전 재미 중 일부는 사라졌었겠네요.
12/02/22 16:43
저는 한살, 심지어 몇개월 차이로 형,동생으로 나누는 문화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빠른년생이나 족보 따지는거까지 가면 참... [m]
12/02/22 17:28
유교 문화의 영향 때문인지..우리나라에선 참 민감한 문제인 것 같네요.
중국이나 일본도 비슷할려나.. 원칙상 태어난 년도로 형, 동생을 정하는 데..엄밀히 따지면 허점이 있는 것이.. 같은 년도에 태어나면 몇 개월이 차이가 나도 동갑이지만..년도가 틀리면 불과 1~2개월 차이가 나도 형으로 모셔야 되는 현실.. 복불복인듯.. 하긴 쌍둥이같은 경우는 몇 초차이로 형, 동생을 나누는 세상이니까요.
12/02/22 17:43
전 4살누나하고도 그냥 친구로...
제가 91년생인데 대학들어가면서 88년생들하고 같이 다니니깐 친구가 되었고... 그중 87년생도 있어서 4살 누나하고도 친구로 지냅니다. 좋은점은 술 마실때 제가 막내라고 돈 못내게 하는 친구(!!!!!)들이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12/02/22 18:00
말 놓은건 둘째치고 방송상에서 그걸 계속 보여주는게 옳다고는 생각 안하네요.
우리나라 남자간의 나이는 굉장히 민감하고 과거 탈세사건도 있는데 여전히 비호감입니다.
12/02/22 18:04
족보가 꼬여서 정확히 만으로 1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친구먹는 것 숱하게 봤습니다.
빠른년생의 꼬인 족보가 우리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댓글들이네요.. 이런 것들로 싸우지 맙시다 ㅠ.ㅠ
12/02/22 19:41
본인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구만 이놈의 끝도 없는 족보타령은 진짜 고루하네요.
저 역시 정준하 접대부 쓰고 탈세하고 이러면서도 자숙기간 없이 계속 나오는 거 좋게 보지는 않지만 이런 건 그냥 생트집이죠. 지금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 봐도 너댓 살 차이 친구먹는 분들 쌔고 쌨어요. 어떻게 나이 젊은 사람들이 더 꽉막혀서 나이 따지고 학년 따지고... 그게 무슨 벼슬입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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