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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1 07:10:37
Name 피나
Subject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럴때는 가 봐야 하는게 도리이지만 지금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대로 며칠 빠졌다가는 나중에 일이 한거번에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고민이네요.

찾아뵈야 하는건지, 찾아뵙진 않더라도 회사에는 말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아무 일 없이 일을 해야 하는건지...

고민스럽네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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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러쉬.
12/02/21 07:31
수정 아이콘
회사에 말씀하시고 가보세요.
나중에 외가쪽 가족들끼리 모였을때 무조건 말이 나옵니다.
그걸 떠나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일좀 밀리더라도 꼭 찾아뵈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외할아버지에 대한 예의죠.
또한 어머니가 굉장히 섭섭해하실껍니다.
저희 어머니도 외할아버지 산소에 명절때 안가면 섭섭해 하십니다.
하물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건 말할것도 없죠.
외할머니,외삼촌,외가쪽 고모들 다들 섭섭해 하실꺼에요.
12/02/21 07:37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걸 물으시는거 같습니다...어머니나 외할아버지께서 많이 섭섭해 하실듯 하네요...
완성형폭풍저
12/02/21 07:53
수정 아이콘
외조부께서 돌아가셨을때는 휴가가 나오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퇴근후에 찾아뵙는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질문하신걸 보니 빈소가 꽤나 먼 지방에 차려졌나요?
퇴근 후 잠깐 다녀올 거리가 아니라면, 말씀을 드리고 반가정도 내보도록 하겠지만, 회사 사정상 안된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퇴근후 다녀와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정 안된다면 친지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해야죠 뭐.. ㅠㅠ
미라이
12/02/21 07:55
수정 아이콘
갔다오시는게 좋습니다. 직계상이라면 회사일이 바쁘더라도 이해할수있을만한 일입니다. 지방이라도 요즘엔 그리 멀진 않으니 며칠씩 빠지진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m]
밝은눈
12/02/21 08:20
수정 아이콘
외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관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반적으로 우선순위는 가족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내 경조사에 별다른 이유 없이 빠질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피나님께서 그런걸 다 감안하시고서라도 회사일을 더 중시한다면 그건 피나님 판단이겠지요.
12/02/21 10:08
수정 아이콘
달아주신 댓글 보고 내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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