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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8 18:53
사실 잘하기는 메시겠지만,
딩요의 전성기는 잘해서라기보단 그 특유의 여유와 즐기는 것~ 신나잖아요? 특히 첼시전의 엉덩이 실룩실룩 슛 같은 거 말이죠. [m]
12/02/18 19:17
딩요가 화려하고 다른 선수들이 하지 않았던 독특한 축구 스킬로 왕좌를 얻었다면
메시는 기본적인 드리블능력들이 전부다 엄청나게 대단한 느낌 ? 물론 커리어, 꾸준함 등등은 메시의 완승이고요.
12/02/18 19:21
딩요는 먼가 화려하고 메시는 그냥 되게자연스러운데 그냥 다제끼고 다니는듯 한거같음
그리고 메시는 나오고 지금까지 계속 전성기인거같아요 후덜덜
12/02/18 19:33
딩요 특유의 화려함이 딩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죠
메시는 너무나 간결하고 쉽게 수비수를 제치는게 오히려 시각적인 임팩트를 약하게 만들었고요 그래서 위에 최연성 이영호 비유가 아주 적절하네요.
12/02/18 20:39
메시의 간결함이 딩요의 화려함보다 훨씬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뭐 그런걸 떠나서도 메시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구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딩요 외계인 시절이 제가 축구 본 시절중에 제일 재밌긴 했습니다. 공만 잡으면 이번에 또 어떤 새로운 걸 보여줄까 이런 기대감을 들게 했었으니깐요 흐흐
12/02/18 21:38
메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메시에 한 표 입니다.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는 입장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의 경기를 관전하라 하면 호나우딩요 입니다. 호나우딩요는 뭔가 즐긴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보는 사람도 즐거워 지더군요
12/02/19 12:54
전 딩요에 한표요.
기술이나 스피드 나 많은 부분에서 메시가 앞서는 듯 보이고 종합적인 능력에서도 그런듯 한데 피지컬이라는 면에서 딩요에게 한표입니다. 의외로 몸빵이 되는 딩요인지라 하위권팀이 수비만 할때 뚫어내고 한골을 만들어내는데 딩요가 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지라.... 1:0 으로 이기더라도 이겨야 되는 거니까요. 덧붙여 딩요시절 바르셀로나 와 레알 지금 바르셀로나와 레알 비교할때 그 당시 우승이 더 대단해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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