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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8 17:30
대학교 1~2학년 때까지 살던 자취방 위 층에 사는 이모가 신내림을 받았었습니다.
원래 평범한 기독교 가정주부였는데 병명도 알 수 없고 아무리 약을 써도 안되는 병에 걸려서 죽을 위기까지 갔다가 신병임을 알고 나서, 결국 신내림 받고 철학관을 하게 되었다더군요. 물론 저는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봅니다..
12/02/18 17:39
큰어머니 친척분께서 신내림왔다고 들었는데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어떻게 해도 증상이 치료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영양공급을 해줘도 몸무게가 30킬로대까지 떨어져버렸다고 하구요. 병원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고 말이죠.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2/02/18 21:01
정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더군요.
원래 어머님께서 신내림을 받으셔야 했는데 그걸 종교로 물리치다가 자식에게 내려온 경우라고 들었는데 어려서부터 참으로 많은 방황을 하다가 이제 신내림 받고 티비에도 나오고 하십니다; 신내림을 받고 나서는 그쪽 기운을 더 키우기 위해 산 속에도 자주 들어가시고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12/02/19 00:21
인생의 선택을 자기 맘대로 못 하고 귀신이 좌지우지 한다고 보면 될겁니다.
그 외 원인 불명으로 아프거나, 꿈에 계속 나타나서 잠을 안 재우거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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