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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8 16:48:18
Name 개떵이다
Subject 신내림같은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음, 일단 그런걸로 인해서 고통 받거나 죽거나
무당이 되거나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많이 봤습니다만
실제로 겪은 적이 없어서,
마치 현세판 판타지처럼 느껴지는데요.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지인이나 가족중에 이런 일 겪은 분 계신가요?
어떻게 되길래 고통스럽다는 것이지요?
정신적인 치료로는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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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2/02/18 16:50
수정 아이콘
걍 몸이아프고 재수가 없어집니다.-_-
현대의학으로 치료받는거보다 내림굿받는게 싸게 먹힙니다...
나나리지
12/02/18 16:50
수정 아이콘
정신분열증으로 봅니다. 치료는 향정신성 약물로 치료합니다.
12/02/18 17:30
수정 아이콘
대학교 1~2학년 때까지 살던 자취방 위 층에 사는 이모가 신내림을 받았었습니다.
원래 평범한 기독교 가정주부였는데 병명도 알 수 없고 아무리 약을 써도 안되는 병에 걸려서 죽을 위기까지 갔다가
신병임을 알고 나서, 결국 신내림 받고 철학관을 하게 되었다더군요.
물론 저는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봅니다..
12/02/18 17:39
수정 아이콘
큰어머니 친척분께서 신내림왔다고 들었는데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어떻게 해도 증상이 치료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영양공급을 해줘도 몸무게가 30킬로대까지 떨어져버렸다고 하구요.
병원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고 말이죠.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Idioteque
12/02/18 21:01
수정 아이콘
정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더군요.
원래 어머님께서 신내림을 받으셔야 했는데 그걸 종교로 물리치다가 자식에게 내려온 경우라고 들었는데
어려서부터 참으로 많은 방황을 하다가 이제 신내림 받고 티비에도 나오고 하십니다;
신내림을 받고 나서는 그쪽 기운을 더 키우기 위해 산 속에도 자주 들어가시고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흰코뿔소
12/02/19 00:21
수정 아이콘
인생의 선택을 자기 맘대로 못 하고 귀신이 좌지우지 한다고 보면 될겁니다.
그 외 원인 불명으로 아프거나, 꿈에 계속 나타나서 잠을 안 재우거나 등...
개떵이다
12/02/19 13: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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