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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06/07 17:00:43
Name 캐리어가모함한다
Subject 다시 보는 스2 밸런스의 역사
요즘 들어 저그의 여왕 버프 이후로 밸런스 논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과거에는 어떠한 역사가 있었는지 리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나열하는 전적들은 곰티비에서 주최했던 오픈 시즌, GSL, GSTL, 슈퍼토너먼트, 블리자드컵의 결과입니다. (GSL 홈페이지 참조)

자유의 날개 발매 (10년 7월 27일) 및 GSL 오픈 시즌 시작 (10년 9월 4일)
TvsZ : 12vs10 (10년 9월 4일 지태훈vs그렉필즈 오픈시즌1 64강 ~ 10년 9월 17일 이관우vs이형주 오픈시즌1 32강)
ZvsP : 11vs15 (10년 9월 6일 박경락vs김경수 오픈시즌1 64강 ~ 10년 9월 20일 박상익vs이정환 오픈시즌1 32강)
PvsT : 13vs23 (10년 9월 6일 황규훈vs김샘 오픈시즌1 64강 ~ 10년 9월 20일 변현우vs김상철 오픈시즌1 32강)
총평 : 저그는 타종족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프토는 테란의 해불의에 (특히 불곰) 대한 대응책이 미흡했다.
당시 맵들도 초근접 러쉬거리를 자랑하는 래더맵들을 쓰다 보니 테란의 찌르기나 토스의 4차관에 절대 유리했다.



1.1.0 패치

광전사 : 토스의 차관 찌르기에 대한 너프
소환 시간이 33에서 38로 증가하였습니다.
차원 관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3에서 28로 증가하였습니다.

전투순양함 : 왜 했을까 의문스러운 너프
지상 공격력이 10에서 8로 감소하였습니다.

벙커 : 강력했던 초반 벙커링에 대한 너프
건설 시간이 30에서 35로 증가하였습니다.

사신 : 대저그전 5병영 사신 및 팀플 사신링 조합에 대한 너프
훈련 시간이 40에서 45로 증가하였습니다.

공성 전차 : 저그의 숨통을 풀어준 너프
공성 모드에서 공격력이 50에서 35(중장갑 상대 시 +15)로 감소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 공격력이 +5에서 +3(중장갑 상대 시 +2)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울트라리스크 : 건물에 대한 공격력을 향상시킨 버프
돌기 능력이 삭제되었습니다. 건물에도 일반 공격력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공격력이 15(중장갑 상대 시 +25)에서 15(중장갑 상대 시 +20)로 감소하였습니다.

TvsZ : 4vs9 (10년 9월 24일 김정훈vs김원기 오픈시즌1 16강 ~ 10년 10월 2일 김성제vs김원기 오픈시즌1 결승)
ZvsP : 2vs0 (10년 9월 28일 김원기vs송준혁 오픈시즌1 8강)
PvsT : 4vs11 (10년 9월 24일 전영수vs김태환 오픈시즌1 16강 ~ 10년 9월 28일 안흥욱vs김상철 오픈시즌1 8강)
총평 : '쩌그' 김원기 선수가 대활약을 펼쳤다. 다만, 프토대 테란전은 개선되지 않았다.
오픈시즌 1 우승자 - 김원기(Z)



1.1.2 패치

연결체 : 의료선 드랍시 건물 순삭에 대한 너프
연결체의 체력과 보호막이 750/750에서 1000/10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공허 포격기 : 풀차징 효과 및 이동속도 너프
1 단계 공격력이 5에서 6(중장갑 상대 시 +4)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 단계 공격력이 10(중장갑 상대 시 +15)에서 8(중장갑 상대 시 +8)로 감소하였습니다.
유동성 추진기 연구 업그레이드 보너스가 1.125에서 0.703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보급고 : 선배럭 빌드 봉쇄 및 벙커링 너프
병영 건설에 필요한 요구 사항이 사령부에서 보급고로 변경되었습니다.
보급고의 체력이 350에서 4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의료선 : 의료선 견제 너프
가속이 2.315에서 2.25로 감소하였습니다.
속도가 2.75에서 2.5로 감소하였습니다.

사신 : 사신을 고인으로 만든 너프
니트로 추진기 속도 업그레이드의 요구 사항으로 군수공장이 필요합니다.

토르 : 환류 데미지가 안 들어가고 재사용 시간이 50초로 짧으므로 버프
에너지 표시 막대가 삭제되었습니다.
250mm 타격포가 이제 5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처음 1회는 능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그 건물 : 의료선 드랍시 건물 순삭에 대한 너프
부화장의 체력이 1250에서 15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번식지의 체력이 1800에서 20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산란못의 체력이 750에서 10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둥지탑의 체력이 600에서 8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울트라리스크 동굴의 체력이 600에서 8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타락귀 : 밸런스에 큰 영향 없는 버프
에너지 표시 막대가 삭제되었습니다.
타락이 이제 4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처음 부화할 때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며 45초 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충 : 점멸 추적자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버프
진균 번식으로 추적자의 점멸 이동을 방지합니다.

바퀴 : 초반 바퀴의 활용도를 높인 버프
사거리가 3에서 4로 증가하였습니다.

TvsZ : 70vs73 (10년 10월 18일 백승주vs김원기 오픈시즌2 64강 ~ 11년 1월 12일 임요환vs임재덕 '11 GSL 코드S Jan 16강)
ZvsP : 35vs32 (10년 10월 18일 최진솔vs정민수 오픈시즌2 64강 ~ 11년 1월 12일 최정민vs서기수 '11 GSL 코드S Jan 16강)
PvsT : 56vs61 (10년 10월 18일 송준혁vs송영민 오픈시즌2 64강 ~ 11년 1월 12일 서기수vs임요환 '11 GSL 코드S Jan 16강)
총평 : 1.1.2 패치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저그가 테란 및 토스 상대로 엄청난 강세였으나, 테란은 화염차를 통한 견제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그에 따른 운영 및 컨트롤이 적립되면서 균형이 맞춰졌다. 토스도 패치 초기에는 바퀴 찌르기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했으나 초반 차관 위주의 올인에서 벗어나 멀티 이후의 운영을 적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프테전은 여전히 테란의 우세였다.
오픈시즌 2 우승자 - 임재덕(Z) / 오픈시즌 3 우승자 - 장민철(P)



1.2.0 패치

파수기 : 환상을 통한 시야 확보나 정찰이 용이해진 버프
환상의 연구 시간이 110에서 8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관측선 : 토스의 초반 정보력을 향상시킨 버프
생산 비용이 50/100에서 25/75로 감소하였습니다.

불사조 : 초반 게릴라 유닛으로 자리잡게 된 버프
소환 시간이 45에서 35로 감소하였습니다.

공허 포격기 : 버프인지 너프인지 판단 보류
거대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20% 증가하였습니다.
유동성 추진기 속도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습니다.

건설로봇 : 리페어 신공을 통한 타이밍 러쉬 너프
수리를 하는 건설로봇이 수리 대상이 되는 유닛과 동일한 공격 우선 순위를 가집니다.
구조을 건설 중인 건설로봇이 더 일관되게 움직이도록 수정되었습니다.

TvsZ : 53vs48 (11년 1월 13일 Dai Yi vs 김정환 '11 GSL 코드A Jan 16강 ~ 11년 3월 21일 한이석vs이동녕 '11 GSTL Mar 8강)
ZvsP : 28vs32 (11년 1월 14일 그렉필즈vs정민수 '11 GSL 코드S Jan 16강 ~ 11년 3월 21일 김원기vs김학수 '11 GSTL Mar 8강)
PvsT : 46vs40 (11년 1월 13일 박현우vs김승철 '11 GSL 코드A Jan 16강 ~ 11년 3월 21일 김학수vs한이석 '11 GSTL Mar 8강)
총평 : 불사조라는 든든한 견제카드를 손에 넣었고 파수기와 관측선의 정보력이 향상되자, 프로토스의 힘은 더욱 강해졌다.
저그에게 빼앗겼던 우위를 다시 찾아왔으며, 드디어 테란에게 전적우위를 보였다. 테란 대 저그전은 밸런스가 균형을 이루었다.
주목할 점은 정종현, 임재덕, 장민철 등 스페셜리스트가 등장했고, 이들을 통해 각 종족별 정석 운영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11 GSL Jan 우승자 -  정종현(T) / '11 GSL Mar 우승자 - 장민철(P)



1.3.0 패치

모선 : 소용돌이 시전 후 집정관 등 스플래시 유닛들을 밀어넣는 플레이에 대한 너프
모선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유닛들이 1.5초 동안 대상 지정 불가 및 피해 면역 상태를 유지합니다.

고위 기사 : "내가 고X 기사라니..."라는 말을 만들게 된 유명한 너프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초기 에너지 +25)가 사라졌습니다.

광전사 : 이제 돌진 광전사가 제대로 역할을 하게 되는 버프
돌진을 사용한 광전사가 이제 도망치는 대상을 적어도 한 번은 가격합니다.

전투순양함 : 밸런스에 큰 영향 없는 버프
이동 속도가 1.406에서 1.875로 증가하였습니다.

벙커 : 한 번 너프했음에도 벙커링이 여전히 막강하자 한 번 더 너프
건설 시간이 35에서 4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유령 : 고위 기사의 너프와 더불어 카운터 유닛이라 볼 수 있는 유령의 너프
EMP가 유닛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대신, 최대 100의 에너지만 소진시킵니다. 프로토스 보호막에 주는 피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술실 : 전투자극제를 활용한 초반 타이밍 러쉬 및 압박 플레이 너프
전투 자극제 업그레이드 연구 시간이 140에서 17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감염충 : 버프인지 너프인지 판단 보류 (저그전에서 뮤탈리스크가 장시간 묶이는 것 방지, 토스전에서 추적자 상대 효율 증가)
진균 번식
기절 지속 시간이 8에서 4로 감소하였습니다.
중장갑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였습니다.

TvsZ : 36vs23 (11년 3월 22일 김정훈vs황도형 '11 GSTL Mar 8강 ~ 11년 5월 10일 한이석vs이동녕 '11 GSL May 승강전)
ZvsP : 18vs19 (11년 3월 22일 황도형vs송준혁 '11 GSTL Mar 8강 ~ 11년 5월 5일 임재덕vs이정환 '11 GSL May 코드S 8강)
PvsT : 35vs48 (11년 3월 22일 장민철vs김동원 '11 GSTL Mar 8강 ~ 11년 5월 11일 크리스 로란줴vs문성원 '11 GSL May 승강전)
총평 : 고위기사가 차원 관문을 통해 여기저기 소환되는 것이 너무 막강하다고 너프를 했는데, 결국 프토 대 테란전의 급격한 밸런스
붕괴로 이어졌다. 테란의 막강한 1/1/1 빌드와 더불어 유령이 프로토스를 재앙으로 밀어넣었다. 테란 대 저그전 또한 테란이 그동안의
너프가 무색할 정도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면서 스코어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11 GSTL Mar 우승팀 - 슬레이어스 / '11 GSL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 정종현(T)



1.3.3 패치

집정관 : 고위 기사로 힘을 못 쓴다면 집정관을 쓰라는 것인지...일단 버프
거대 유닛으로 간주됩니다.
사거리가 2에서 3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인공제어소 : 토스 대 토스전 획일적인 4차관 싸움 방지를 위한 너프
차원 관문 연구 시간이 140에서 16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관문 : 토스 대 토스전 획일적인 4차관 싸움 방지를 위한 버프
파수기 소환 시간이 42에서 37로 감소하였습니다.
차원 관문 유닛의 소환 시간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수정탑 : 토스 대 토스전 획일적인 4차관 싸움 방지를 위한 너프
수정탑의 동력 공급 범위가 7.5에서 6.5로 감소하였습니다.

벙커 : 이제 벙커링은 그만 하라는 의미의 너프
회수 시 100%가 아닌 75%의 자원을 돌려받습니다.

유령 : 지게로봇이 다량의 광물을 채취하는 테란의 종족 특성상 버프
훈련 비용이 150/150에서 200/10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토르 : 다시 예전으로 롤백
최대 에너지가 200, 초기 에너지가 50이 되었습니다.
250mm 타격포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가 150이 되었습니다(재사용 대기시간 없어짐).

감염충 : 이동속도 너프
이동 속도가 2.5에서 2.25로 감소하였습니다.

포자 촉수 : 밴시나 불사조의 초반 견제를 수월하게 막기 위한 버프
뿌리 고정 시간이 12에서 6으로 감소하였습니다.

TvsZ : 114vs109 (11년 5월 16일 윤영서vs최종환 '11 GSTL May 8강 ~ 11년 9월 21일 이대진vs최정민 '11 GSL Oct 코드S 32강)
ZvsP : 82vs53 (11년 5월 14일 임재덕vs송준혁 '11 GSL May 코드S 결승 ~ 11년 9월 21일 최정민vs크리스 로란줴 '11 GSL Oct 코드S 32강)
PvsT : 78vs120 (11년 5월 16일 김상준vs윤영서 '11 GSTL May 8강 ~ 11년 9월 21일 크리스 로란줴vs박준용 '11 GSL Oct 코드S 32강)
총평 : 한마디로 자유의 날개 발매 이후 토스가 가장 암울한 시기였다. 저그전은 다수의 뮤탈리스크 체제 앞에 힘쓰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였고, 고위기사가 무력화된 테란전은 테란의 해불의 앞에 추풍낙엽으로 쓰러질 뿐이었다. 테저전만이 유일하게 명승부를 만들었다.
'11 GSL May 우승자 - 임재덕(Z) / '11 GSTL May 우승팀 - 슬레이어스 / '11 GSL 슈퍼토너먼트 우승자 - 최성훈(T) /
'11 GSL July 우승자 - 임재덕(Z) / '11 GSL Aug 우승자 - 정종현(T)

1.4.0 패치

불멸자 : 테란의 1/1/1과 저그의 바퀴 푸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써 버프
공격 사거리가 5에서 6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모선 : 밸런스에 큰 영향 없는 버프
가속이 0.3에서 1.375로 증가하였습니다.
은폐장 기술을 사용하면 모든 유닛이 한꺼번에 은폐되는 게 아니라, 최대 1초당 25개의 유닛이 순차적으로 은폐됩니다. 이는 모선이 등장했을 때 발생하는, 소위 "모선 랙"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추적자 : 점멸 타이밍 러쉬 너프
점멸 연구 시간이 110에서 14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차원 분광기 : 프로토스의 견제 플레이를 향상시킨 버프
보호막이 40에서 10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병영 : 11/11 2병영 올인 너프
건설 시간이 60에서 65로 증가하였습니다.

화염차 : 대저그전 화염차 견제 너프 및 테테전 바이오닉 플레이 버프
지옥불 조기점화기 업그레이드에 의한 추가 공격력이 10에서 5로 감소하였습니다.

밤까마귀 : 테테전 중후반 밤까마귀 활용 버프
추적 미사일의 이동 속도가 2.5에서 2.953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감염충 : 지나친 활용 너프
진균 번식의 공격력이 36(중장갑 상대: +30%)에서 30(중장갑 상대: 4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신경 기생충의 사거리가 9에서 7로 감소하였습니다.

감시군주 : 정찰의 효율은 버프, 오염 스킬은 너프
변태에 소모되는 비용이 50/100에서 50/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오염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75에서 125로 증가하였습니다.

울트라리스크 : 유닛 소모 후 울트라 체제 전환시 취약한 타이밍을 넘기기 위한 버프
생산 시간이 70에서 55로 감소하였습니다.

TvsZ : 70vs58 (11년 9월 22일 고병재vs탁현승 '11 GSL Oct 코드A 16강 ~ 11년 11월 9일 한규종vs박성준 '11 GSL Nov 코드S 32강)
ZvsP : 45vs45 (11년 9월 22일 이원표vs장현우 '11 GSTL 시즌1 6강 ~ 11년 11월 9일 박성준vs김상준 '11 GSL Nov 코드S 32강)
PvsT : 42vs57 (11년 9월 23일 김현태vs안호진 '11 GSTL 시즌1 6강 ~ 11년 11월 9일 크리스 로란줴vs한규종 '11 GSL Nov 코드S 32강)
총평 : 불멸자의 향상은 초반에 타종족으로 받는 압박을 크게 완화시켜 주었으며, 업토스의 등장은 테란전 한줄기 빛이었다.
지옥불 데미지를 너프했음에도 화염차를 통한 테란의 대저그전 초반 견제는 여전히 유효했다.
'11 GSTL 시즌1 우승팀 - MVP / '11 GSL Oct 우승자 - 문성원(T)



1.4.2 패치

제련소 : 업토스의 시대를 알리는 버프
보호막 업그레이드 1단계의 비용이 200/200에서 150/1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보호막 업그레이드 2단계의 비용이 300/300에서 225/225로 감소하였습니다.
보호막 업그레이드 3단계의 비용이 400/400에서 300/3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 2단계의 비용이 175/175에서 150/1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 3단계의 비용이 250/250에서 200/2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 2단계의 비용이 175/175에서 150/1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 3단계의 비용이 250/250에서 200/2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유령 : 파수기, 고위기사와 유령의 신경전이 본격화되는 너프
EMP의 반경이 2에서 1.5로 감소하였습니다.

TvsZ : 51vs34 (11년 11월 14일 김상철vs김정환 '11 GSL Nov 코드A 48강 ~ 12년 2월 22일 한규종vs박성준 '12 GSL 시즌1 코드A 32강)
ZvsP : 24vs37 (11년 11월 14일 강동현vs정민수 '11 GSL Nov 코드A 48강 ~ 12년 2월 21일 송병학vs김남중 '12 GSL 시즌1 코드A 32강)
PvsT : 52vs50 (11년 11월 14일 김정훈vs류경현 '11 GSL Nov 코드A 48강 ~ 12년 2월 22일 장현우vs이윤열 '12 GSL 시즌1 코드A 32강)
총평 : 저그에게 시련의 시기였다. 테란전에서는 극후반 유령의 무한 저격으로 저그의 하이브 유닛들이 녹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토스전 또한 갖춰진 200의 한방 병력을 막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토스 대 테란은 밸런스가 안정화 되었다.
'11 GSL Nov 우승자 - 정지훈(T) / '11 블리자드 컵 우승자 - 문성원(T)



1.4.3 패치

불사조 : 다수의 뮤탈리스크 체제를 상대할 수 있는 버프
함대 신호소에 새로운 업그레이드 "음이온파 수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불사조의 공격 사거리를 2만큼 증가시킵니다.

유령 : 테저전 극후반 유령의 저격을 무력화시키는 너프
저격의 공격력이 45에서 25(사이오닉 상대 +25)로 변경되었습니다.

궤도 사령부 : 풍부한 광물 지대의 효율을 약화시키는 너프
지게로봇이 광물 유형에 상관없이 한 번 채취할 때마다 30의 광물을 반환합니다.

TvsZ : 44vs49 (12년 2월 23일 고병재vs박수호 '12 GSL 시즌 1 코드S 4강 ~ 12년 5월 9일 문성원vs김수호 '12 GSL 시즌2 코드A 32강)
ZvsP : 37vs49 (12년 2월 24일 정승일vs이상헌 '12 GSTL 시즌 1 8강 ~ 12년 5월 9일 정승일vs김도경 '12 GSL 시즌2 코드A 32강)
PvsT : 71vs80 (12년 2월 23일 정민수vs한이석 '12 GSL 시즌 1 코드S 4강 ~ 12년 5월 10일 원이삭vs정종현 '12 GSL 시즌2 코드S 4강)
총평 : 테란의 마지막 카드였던 유령이 너프되자 이제 밸런스가 저그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빌드의 정형화가 이루어진 이후에
저그가 테란보다 전적이 앞서는 것은 처음이었다. 저그 대 토스전은 여전히 극복해야 할 숙제가 되었으며,
토스 대 테란전은 유저들의 일반적인 예상과 다르게 테란이 다시 앞서나갔다.
'12 GSL 시즌1 우승자 - 박수호(Z) / '12 GSTL 시즌1 우승팀 - 프라임


그리고 2012년 5월 11일

관측선 : 정보력 향상 버프
생산 시간이 40에서 3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대군주 : 정보력 향상 버프
이동 속도가 0.4687에서 0.586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여왕 : 초반 반응로 화염차를 무력화시키는 버프
지상 공격 사거리가 3에서 5로 증가하였습니다.

TvsZ : 8vs32 (12년 5월 15일 박준용vs박수호 '12 GSL 시즌 2 코드A 24강 ~ 12년 6월 6일 안호진vs한지원 '12 GSTL 시즌2 12강)
ZvsP : 16vs17 (12년 5월 15일 최종혁vs정민수 '12 GSL 시즌 2 코드A 24강 ~ 12년 6월 6일 한지원vs안상원 '12 GSTL 시즌2 12강)
PvsT : 21vs17 (12년 5월 16일 장현우vs조성주 '12 GSL 시즌 2 코드A 24강 ~ 12년 6월 6일 최용화vs한이석 '12 GSTL 시즌2 12강)
총평 : 정종현 선수가 테란의 왕좌를 지켰으나 10년~11년에 걸친 저그와 토스의 암흑기를 뒤로하고 이제 테란의 암흑기가 오고 있다.
저그전에서는 그동안 안정적 승률을 보장한 반응로 화염차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왔고, 토스전에서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토스의 막강한 200 병력을 대적할 수 없으므로 그 전에 끝내버리는 타이밍 러쉬나 극한의 컨트롤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
'12 GSL 시즌2 우승자 - 정종현(T)

과연 난세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6-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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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7 17:09
수정 아이콘
참고로 1.10 전투순양함 공격력 너프는 오픈시즌에 김샘선수가 쓴 리페어 전투순양함 전략 일명 리페리온이
사기라고 느껴져서 패치가 된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테란은 너프가 많았네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7:55
수정 아이콘
리페리온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정말 그 전략이 사기로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지요...
블리자드의 상황보고서에서는 지상유닛으로 상대하기에 너무 벅차고, 이 점을 이용해 교착 상태에서 전순만 뽑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테란이 후반에 할 게 없으니 다시 롤백 시켜줘야 할 것 같네요.
12/06/07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는걸로 압니다. 전순이 너무 강력해서 테란의 의도적으로 교착상태로 몰고가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상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전순 너프가 됐죠.. 리페리온전략은 사실 배틀 공격력이 크게 중요한 전략은 아니었죠 크크... 그때도 주화력은 해병.. 플토의 파해법도 전순 무시하고 지상군부터 쓸어버리는게 파해법이었으니까요..
12/06/07 17:18
수정 아이콘
1.4패치에서 감시군주 정찰버프인데 오타같아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7:5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2/06/07 17:22
수정 아이콘
차관에서 유닛을 소환할때 비용을 1.2배정도로 소모하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수차관운용시의 리스크가 너무 없는거 같아요.
12/06/07 17:2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사실상 초중반까지 관문 운영이 불가능해지죠. 차원 소환 하나 때문에 본진에서 소환하는 병력은 아무 이유 없이 더 자원을 소모하게 만드니까요.
충격탄
12/06/07 17:28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차관의 존재 자체로 여태까지 토스가 당한 너프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힘들어 보입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7:58
수정 아이콘
차관 자체는 이미 많이 너프를 당했지요. 타종족이 그 회전력을 상대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는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문사과
12/06/07 17:27
수정 아이콘
각종족전 역사를 전적에 따라 한줄로 요약하자면...

테저전 - 테란에게 눌려살거나 잘해봤자 동수밖에 못 이루던 저그, 대반격을 시작하다
저프전 - 시즌마다 패치마다 엎치락뒤치락,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진흙탕 싸움
테프전 - 역시 테란에게 눌려살던 토스, 1차 봉기는 사실상 실패했다. 2차 봉기는 성공할 것인가?

이렇군요. 테란이 악역인건 스1 시절하고 똑같네요.
RPG Launcher
12/06/07 17: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테란이 대 프로토스전 후반에 진짜 거의 할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랑 여왕 패치 이후 지금 대 저그전 4승 26패로 압도적으로 치이고 있는 것이 오히려 테란을 선역으로 보이게끔 하는 역효과도 가져왔죠. 어떻게 보면 테란을 선역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던 DK의 신의 한수?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7:58
수정 아이콘
테란의 악역이 자칫하면 끝날 수 있는 상황이 지금이죠^^
워크초짜
12/06/07 17:27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로서 저그전은 모르겠고...(거의 포기 상태;;), 토스전은 제일 불만이 후반가면 내 가스는 남아도 할 거 없는데, 토스는 가스가 남으면 고기->집정관이라는 쉽고 안정적인 조합을 갖출 수 있는게 엄청 불만입니다.... 그러니까 밤까를 좀 베슬만큼 쓸 수 있게 해달란 말이야 DK............................ 아니면 테란도 합체 할 수 있게.....(원래 합체는 인간들이 잘 하는거 아닌가요....)
내려올
12/06/07 17: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군요....(음.... 난 썩었어 ㅠㅠ)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8:01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 한줄...크크크...
정말 밤까마귀 향상이 시급합니다. 후반에 할 게 없어요.
워크초짜
12/06/07 18:07
수정 아이콘
저는 특촬물에서 나오는 합체를 생각했는데........ 아 PGR 실망이에요 크크크... 생각해보니 합체는 고귀하네요... 주인공이 합체할 때 악당은 때릴 수가 없고... 고귀하죠???
TWINSEEDS
12/06/07 17:29
수정 아이콘
전 작년 봄 미친듯이 하다가 토르 타격포 마법능력으로 도로 바뀌면서 접었는데..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8:03
수정 아이콘
왜 다시 롤백 시켰을까요...그 때는 테란이 너무 강세라서 그랬나...
신예terran
12/06/07 18:19
수정 아이콘
토르는 정말 테프전에서 전략적 다양성을 없애버린 말도 안되는 패치라 봅니다.
그때 보고서였던가 거기서 토르라는 유닛은 디자인할 당시 다수를 뽑아서 사용하는 유닛으로 디자인 한게 아닌데 의도와는 다르게 경기 양상이 나와서 패치를 했다. 뭐 이런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테저전 정화조 빌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12/06/07 17:54
수정 아이콘
여왕 하나로 완전 밸런스 붕괴군요.. 요즘 확실히 테란전이 쉽더라구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8:03
수정 아이콘
GSTL에서 점막 7~8개씩 한꺼번에 늘어나는 것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ㅠㅠ
5방향견제
12/06/07 18:03
수정 아이콘
테란 너프의 역사네요 ㅠㅠ
전 왜이렇게 토스전이 어려울까요 진짜 후반갈수록 할게 없는듯...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8:04
수정 아이콘
테란은 아무리 너프 당해도 살아남는 종족이라고 했는데, 일단 현재 상황은 자유의 날개 발매 이후 최고 위기입니다!
포프의대모험
12/06/07 19:01
수정 아이콘
근데 뭔생각으로 사거리를 1도 아니고 2씩이나 한번에 늘렸을까요?
여하튼 블자의 삽질이 여실히 느껴지는 패치노트네요

부적너프에서 이어지는 토스의 꾸준한 버프와 바퀴너프(베타때)에서 이어지는 저그의 포..포풍!버프
그리고 한도끝도 없는 테란의 너프..
블자는 좋은 테스터만 좀 더 뽑아도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디3도 그렇고 스2도 그렇고 안타까운점이 많네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19:14
수정 아이콘
블자가 지금까지 패치하는 모습을 보면, 신의 한 수로 여겨지는 패치는 별로 없고 유저들의 피드백도 잘 반영이 안 되는듯...
우유친구제티
12/06/07 19:5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정말 대단한 종족이긴 하네요. 저렇게 너프만 당하는데도 상당히 긴 시간동안 왕좌를 지켜온 걸 보면...

대회든 래더든 끊임없이 나오는 1/1/1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접었었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스2하다가 테란이 날빌을 써도 용서가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어강됴리
12/06/07 19:58
수정 아이콘
울트라 돌기관련 수정은 너프가 아니라 버프 입니다. 돌기랑 기본공격이 DPS 차이가 없는데 기본공격은 스플레쉬까지 되거든요
덕분에 사령부 수리하는 SCV까지 잡아먹을수 있게 됐지만 기본적으로 문제는 자체 역장이죠.. 거신처럼 밑에 저글링좀 파고 들면 좋으련만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0:10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포풍트런들
12/06/07 21:08
수정 아이콘
패치당시엔 버프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너프죠. 왜냐하면 그후로 울트라 공격력이 약화되어서 돌기공격보다 일반공격이 DPS로 봐도 더 낮아졌고 (게다가 건물상대로는 한방데미지가 큰게 더 좋습니다) 잠수함패치로(역대 스2 잠수함패치중 가장 치명적 패치) 스플래시 범위가 1/3토막나고(패치에는 유닛 크기에 따라 스플범위가 달라지는 비정상적인 스플래시 범위를 패치했다고 했지만 사실 기본 스플래시 범위 자체를 너프하고 스플래시 시작점도 앞으로 옮겨서 결과적으로 스플래쉬 범위 자체가 반넘게 짤립니다.) 스플래시 공격력도 1/3토막나면서 주위에 일꾼 스쳐봐야 저글링만도 못하게 5 씩 답니다. 사실상 울트라는 건물철거하고 그냥 맹독충이나 저글링으로 scv잡는게 훨씬 낫죠.
채넨들럴봉
12/06/07 20:48
수정 아이콘
엑스피에서 공감받고 싶으면 데이빗킴 까던때가 생각 나네요 [m]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2:04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욕 많이 먹어서 장수할 거 같은 DK...
물여우
12/06/07 21:00
수정 아이콘
테란은 그냥 너프당했던 것을 되돌리면 될 것 같네요.
저그가 초반에 배째거나 다수 여왕체제를 갖추는 걸 막지 못하는 이상 테란 공성 전차 데미지만 원래대로 돌려도 게임이 재밌어 질 것 같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2: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기라고 너프했던 것 다시 다 롤백? 크크...과연 지금 상태에서 파해법이 나올 지가 궁금합니다.
12/06/07 22:01
수정 아이콘
재밌는 건 테란 국권 상실의 날 때도 테란이 지금보다 강했습니다. 끝없는 너프의 길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2:06
수정 아이콘
국권 상실...참 그것 때문에 짤방도 많이 돌아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너프의 끝은 과연 언제일지
된장찌개
12/06/07 22:04
수정 아이콘
전 전반적으로 하나 고쳣으면 하는 점이
프로토스가 차원관문에는 시증 못 쓰고, 관문에는 시증 쓸 수 있게 하는것 입니다.
토스의 회전력이 너무 좋아요.그걸 적당히 해주기 위해 제한걸고, 관문도 나름 메리트 있게 해주면 활용하는 이유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6/07 22:06
수정 아이콘
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시간 증폭 없다고 해서 사람들이 관문을 쓸까요? 그냥 차원관문을 써야 하는 후반이 더 고달파지기만 할 것 같은데요. 당장 관문 건드리는건 그냥 엄청난 치명타를 주는 것 밖에 안 될 것 같아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7 22: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2 컨셉 자체가 토스는 차원 관문 시스템이고, 관문은 그냥 차원관문을 위한 과정일 뿐인데 그것 때문에 참 말이 많죠...
밸런스 맞추자고 없앨 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관문으로 롤백 기능은 현재 상황에서 아무 쓸모가 없는 거고...
제가 밸런스 팀이라도 이건 머리 엄청 아플 것 같네요.
진리는나의빛
12/06/07 22:16
수정 아이콘
관문 - 차원관문은 , 부속건물X - 기술실,반응로 와 같은이치라고 봅니다.
12/06/07 22:13
수정 아이콘
근데 일반적으로 대부분이 공감하는게... 테란 후반에 답이 없다 아닌가요.. 플토전은 원래 그랬고...
저그전은 유령 저격너프 이후 답이없고...

역시 이럴땐 공성전차 ! 버프 크크크 인구수 2로 줄입시다 크크
기왕이면 데미지 롤백도..
the hive
12/06/08 05:44
수정 아이콘
공성전차를 버프시키면..
포프의대모험
12/06/07 22:38
수정 아이콘
블자가 스타2 패치하는거 보고있으면 누구 고기가 더 크네 해서 한입씩 떼먹다가 고기 다 뺏기는 그런 느낌이에요
12/06/07 23:39
수정 아이콘
테란만 후반 유닛이 잉여죠. 토스는 거신-집정관-고위기사-불멸자의 압도적 질적 우위+차관의 회전력에 최근엔 모선까지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저그는 울트라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무리군주는 이미 승리의 아이콘이고, 감충도 매우 좋고...

테란 후반유닛인 토르는 저그전에서 뮤탈 상대로나 좀 쓰지 거의 쓸모가 없고, 토스전에선 완전 상잉여죠. 환류+불멸자에 그냥 녹아나가는데다 전순도 한계가 뚜렷한 유닛이고, 밤까마귀도 쓸데가 없는데 이속도 너무 느려서 테란 특유의 기동전을 할 때 방해만 되는 유닛이라...
영원한초보
12/06/08 01:13
수정 아이콘
우왕 1.2.0까지만 토스 매인으로 했었는데 서브계정은 랜덤으로 하고요.
불멸자 사거리에 집정관 사거리 향상이 있었군요!!!!
이것만 해도 정말 감지덕지 였었는데
당시 테란짜증나서 접었었는데 유령 emp 범위 너프가 있었군요!!!
그냥 패치 내용 보고 좀 쓸데없거나 신중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토스 업글 비용감소는 없어도 되는거 같고요.
지옥불 업그레이드는 +10이 되야 써먹을 맛이 나는거 아닌지 퀸을 버프했으니 더욱더
초반 사신은 참 재미있는 전략이였는데 팀플 사신링은 정말 심각한 조합이라
그냥 공격력 너프시키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거 같은데
이와 연결지어서 테란 선배럭 막은것도 참 쓸데 없는 패치 같습니다.
초창기때 센터배럭해서 불곰2마리로 토스 끝내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였는데요.
전진시리즈 밸런스 조절을 포기한 것 같네요. 팀플 전진관문도 엄청 강력했으니
토르 밸런스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힘든것 같네요. 로템 시절 언덕토르부터
의료선 토르아케이드, 리페어토르, 토르 땡러쉬등 많이 쓰라고 크기 줄이더니 크크
모든걸 떠나서 너프가 전략의 가지수를 줄이는 결과를 계속 낳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12/06/08 05:35
수정 아이콘
저는 당장 현재 유닛/건물 체계만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힘들어보이며, 군단의 심장 이후로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서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유닛의 추가로 기존 체계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충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저그의 경우에는 중간 단계의 화력 보충을, 테란의 경우에는 좀 더 균형 있고 안정적인 조합 체계를 말이죠.) 당장 현 밸런스 패치는 단순한 수치 조정만 가능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계부터가 잘못된 유닛은 어떻게 하든 불균형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6/14 12:23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로서 테란 게임이 점점 재미없어지네요.
지금 gsl보면 테란은 안정적 운영보다 속칭 날빌 또는 날빌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의 의료를 찌르는 빌드싸움을 통해
초반 이득을 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다 실패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헬이죠.
안정적인 후반운영이 없다보니. 중후반 한타싸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경기가 좀 맥아리가 없는것 같아요.
재미있지
12/06/19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반 태란파지만, 지금의 태란 파훼법은 아무래도 추적미사일+핵 이 두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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