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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7 09:54
많은 분들 의견 들어보니 제가 2천 올린거에 너무 욱해서 감정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 이 아파트 아니더라도 매수하는 쪽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10/17 09:59
솔직히 매매하려는 가격대에 비해 2천만원은 크지 않은편인데...
그 집 마음에 드신다면, 2천까지는 어렵다고 500만원이나 1천만원정도로 협의하자고 해보세요. 협의결과에 따라 고민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5/10/17 10:01
ㅠㅠ 7억 5천에는 팔겠다고 해놓고 막상 산다니까 올려버리니까 뭔가 열받네요 크크
저희 집은 매수하려는 사람 사정 고려해서 약소하게나마 깎아드렸는데.. 약속한 가격보다 올릴줄은
25/10/17 10:18
사람 마음이 바뀔수 있는거죠...
거래하다보면 그런일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은 억단위로도 올린다는 기사도 봤고 흐흐 객관적으로 생각했을때 2천 올려도 비싸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고하는거고 다른물건들보다 비싸다고 판단되면 협의하거나 스탑하시면 됩니다.
25/10/17 09:36
대전이라는 특수성이 있더라도
기존에 빚이 있던것도 아니고 이미 현금이 많은 상황에서 주택매수에 대출을 꺼려하는건 결국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자녀시니 중학교까지 학군도 고려해서 위치를 잘 선정해보는게 좋겠죠.
25/10/17 09:42
주담대는 빚이 아니라 자산입니다.
향후 집값이 오를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그렇구요 이자를 내는 동안 집값이 오르면 이자가 상쇄되는 구조에요 시간이 지나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자산가치는 오르니까요. 자산상승을 보수적으로 연간 2%만 잡아도 그 만큼 이자가 상쇄되는 겁니다. 이자 여유가 되는 한도에서 상급지로 가는게 답입니다
25/10/17 09:55
흐 이게.. 머리로는 아는데. 매달 납입해야하는 금액 생각하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돈 모아 애들 매년 해외여행 시켜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조언 감사합니다. 대출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25/10/17 09:43
지금 말씀주신 사항이 신규 청약과는 배치되는거 같아요. 특히 대전 전체가 아니라 지역을 유성구로 좁혀서 한정하시면...
장대나 유성호텔 자리, 아니면 인근 도안신도시에서 신규 분양물량 좀 나올 듯 합니다만 말씀주신 세 동네는 2030년전까지 개발 계획이 없어 보입니다. 현지 거주하시니 더 잘아시겠지만, 문민동이나 관평동은 정말 개발 계획이 없는 동네라서요... 대전 다른 동네로 반경 넓혀보면 가능성은 있는데, 아이 셋에 학군때문에 다른 대전 동네로 안나가실듯 하니 그냥 좋은 물건 매수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25/10/17 09:49
전세가 불확실한 시장이나 실업등에 헷지는 되겠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자산으로서는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자녀이고, 최소한 10여년이상은 주거 안정성과 학군을 생각해서 좋은 위치를 잡고 쭉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5/10/17 09:50
[자금은 7억 정도 있습니다.] 여기서 답이 나온 것 같은데요? 2,3이 팩트라면 더더욱요. 그나저나 문지동-전민동-관평동이라니.. 저의 고향 같은 곳을 피지알에서 듣게 되니 신기하네요. 반갑습니다.
25/10/17 10:07
리모델링은 엎어진지 쫌 됐고, 올해 초부터인가 재건축으로 바꿔서 진행해서 동의율 50퍼센트 넘은걸로 알아요. 검색해보시면 좀 나오긴합니다~ 그거 아니어도 학교보내기도 좋고 유치원도 가깝고 해서 실거주로는 괜찮은 거 같아요.
25/10/17 10:28
오 그렇군요 생각보다 동의율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네요.
주차 헬인게 영 신경쓰이는데 멀리보고 엑스포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가격대도 일단 보이는 가격대는 맘에 드네요
25/10/17 10:09
저도 최근에 부동산 거래 몇번 하면서 느낀것과 비슷한 느낌이셨겠네요.
설마 설마 했는데 거래 직전에 가격을 올린다던가, 기존 세입자가 이사비로 300을 달라던가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큰 그림만 보자고 양보하고 진행했던 것들이 다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2천만원보다 길게 봤을때 결과가 좋을것 같으시면 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5/10/17 11:13
왜 안 올라갈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친구도 대전 오를꺼 같지 않아서 집 안 사고 애들 데리고 대전을 내려갔는데, 몇년후 살던 동네가 귀신 같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들어갈 단지들은 보통 학군도 좋고 하기 때문에 내려갈 일은 없고 올라갈 일만 있는 모양이에요. 전세를 사실꺼면 매매가 에 비해서 1,2억밖에 안 남을텐데, 1,2억 운용을 해서 보통 일반적으로 매매가를 초과하는 이익을 내기는 쉬운게 아닙니다. 이게 7억으로 운용하는게 아니고 5억은 전세금 2억을 운용한다고 치면, 2억으로 7억 만큼의 이익을 내려고 치면 5%만 인플레가 온다고 치면 7*0.05/2 = 17.5%를 벌어야 하는 계산이에요. 만약 빚을 내서 매수한다고 쳐도 그 이자금과 아파트 매매가 상승분을 계산해보면, 예를 들자면 3억 빌려서 10억 집을 산다고 치면 10억 집이 물가상승률 감안해서 5%오른다고 쳐도 10*0.05/3 = 17% 이득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러면 이자가 5%라고 해도 이득인게 됩니다. 전세는 어떻게 봐도 전세자금에 대해서 이자를 주는게 없으니 인플레가 몇%만 되어도 그만큼 손해를 보시는게 됩니다. 집값 상승 기대가 아니라 그냥 인플레만 생각해도 집 안 사고 전세가 이득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25/10/17 11:42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매수하려는 관평동 아파트가 최근 2년새 하락세였고 실제로 대평평수라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는 지역이라 추후 물가 인상률 이상으로 집값이 오르진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명쾌하네요
25/10/17 11:20
여유 자금이 1억 5천~2억 정도 생길테고, 이걸로 투자수익 챙기면서
>> 대출 규모자체를 더 늘리면서 투자수익을 꿈꾸는 게 차라리 타당해 보입니다.
25/10/17 11:23
자금여력이 꽤 되시는 거 같은데
스마트 시티는 고려 안하시나요? 그정도 금액이라면 저 같으면 일단 월세로 들어가서 살다가 (남은 금액은 투자) 유성 장대 분양뜨면 청약하거나 분양권 사서 입주할 거 같습니다
25/10/17 11:44
스마트시티는 개인적으로 약간 거품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좋은 동네입니다만 너무 프리미엄이 붙은 느낌이라서..ㅠㅠ
저도 장대 분양 원하는데 아내가 직장 멀다+ 학군 별로라고 싫어하네요 흐흐
25/10/17 11:44
네 감사합니다. 지금은 84라 신생아 대출이 가능했는데 평수 넓히면 그게 안되면서 이율이 2% 후반에서 4%초반으로 뛰어버리니 심리적인 압박감도 있었는데, 다시 고려해보겠습니다
25/10/17 11:39
(수정됨) 직장이 안정적이라면 주담대 안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일반인이 저금리로 큰 돈을 빌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입니다.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DSR 능력 범위 내에서 안 하는 만큼 손해에요. 그나저나 저도 대전 살았었는데 (갈마동 -> 도룡동 -> 전민동) 반갑네요.
25/10/17 11:45
4%가 저금리 맞는건가요? ㅠㅠ 디딤돌은 다자녀 여부 얄짤없이 84까지만 지원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여러분들 의견 취합해서 주담대 끼는것 다시 고려하겠습니다
25/10/17 11:52
(수정됨) 대전서구까지 확대하면 신규분양 대기지역이 있지만
유성 말씀하신 지역은 없지 않나요? 게다가 요즘 신규아파트억 40 이상큰집은 거의 없더군요.
25/10/17 12:21
요새 하도 집값이 올라서 서울에는 임장도 안하고 계약금 건다는 기사가 뜰 정도니까요
가격 올린건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그정도는 감안해야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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