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16 17:14
늦은 오전~오후까지는 하루 중 온도는 가장 높고 습도는 가장 낮아지는 때입니다. 온습도 외 다른 변수는 잘 떠오르질 않네요. 굳이 더 꼽자면 낮에 일하는 장소가 아침 저녁에 있는 곳보다 더 퀘적하다던지... 장소가 동일하다면 온도에 따른 증상 발현, 습도에 따른 증상 발현 두 가지로 실험해 보십시요.
저도 비염 증상자로서 뇌피셜로는 온도가 더 큰 변수 같습니다.
25/10/16 17:18
환절기에 심해지는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온도와 일교차 때문일텐데 출퇴근하면서 야외 추운 공기에 노출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낮에는 따뜻하고, 사무실 근무면 환경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고요.
25/10/16 17:20
주말에 집에 있을때 낮에도 증상이 있다면 집 주변 환경에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기숙사 생활이라 주말에 집에 가는데, 주말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25/10/16 17:26
요건 휴가때 암것도 안하고 집에서만 누워있던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같은 패턴이에용 흐흐 낯에는 괜찮다가 저녁되니 다시 콧물 주륵 낯에 고양이처럼 햇빛 받으며 누워있긴 했지만요
25/10/16 17:23
비염 증상 + 집이나 집 주변에 알러지 요인이 있지 않나 싶은데,
집안 온도 습도를 가능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생각나는 요인을 정리한 뒤 ai랑 맞춰서 하나하나 확인해보세요.
25/10/16 17:41
집이나 집 주변에 저녁에만 발생하는 이벤트 혹은 환경의 변화가 뭐가 있는지 먼저 체크하는 게 가장 우선이겠고,
정말로 그런 유발요인 없이 알러지 반응이 발생한다면 체내에서 원인을 찾아야겠죠. 근데 서카디안 리듬과 연관되어 알러지 반응이 발생하는 건 흔치 않아서요. 제 생각으로는 저녁에만 누군가 담배를 핀다거나, 이불에 알러젠이 있는데 하루 종일 집에 있더라도 낮에는 이불을 안 덮고 늦은 오후부터 이불을 덮는다던가... 등이 있겠네요. 일단 침구류 포함 집청소를 한번 제대로 해보고 그래도 호전이 없으면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 해보시는게 낫겠네요.
25/10/16 17:43
환절기에 비염으로 비슷한 경험을 하는편인데 외부 공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밤중에는 알레르기 요인이 적어서 아침까진 덜하다가 이후로 시간이 지나면서 알레르기 누적으로 컨디션이 악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로는 마스크를 안쉬고 쓰고있으면 증상이 덜하고 며칠동안 밖에 안나가는날 집에도 알레르기 원인 없이 환기도 안하면 증상이 쭉 없습니다.
25/10/16 17:45
한 가지 내용을 덧붙이자면,
예전부터 흐리고 비오는날과 쨍쨍한날의 컨디션 차이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많이 주신 것 같이 뭔가 생활 환경적인 요인은 아닐꺼 같아요, 컨디션이 안좋은 기간에는 집이든 사무실이든 여행을 가있든 안좋아지는 패턴은 비슷하거든요 그렇다면 결국 범인은 제 안에 있는 것 같은데...
25/10/16 17:48
여행가서 호텔에 잠을 자도 상태가 항상 똑같다면 그냥 유별나게 밤에 몸이 약해진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기도 합니다.
코세척 자주 해보셨나요?
25/10/16 17:51
코세척도 자주 했었다가 지금은 또 안하고 있긴 한데,
증상이 있어서 코세척한다기보단 평소에 관리 차원에서 코세척을 했어가지고.. 막상 코세척하면서 관리했을때 증상은 덜...했던거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가물치네요;
+ 25/10/16 20:25
알러지내과나 알러지 주로 보는 이비인후과 가셔서 MAST 혈액검사 먼저 해보시고 의심되는 알러젠에 대해서 유발검사 한번 해보세요. 침구에 진드기라든가 오래된 나무 가구 안에 먼지다듬이벌레라든가 그런게 있을수도 있고 위에분들처럼 그냥 체내 스테로이드 양때문일수도 있고. 누워 자니까 하지 몰렸던 혈액이 상체로 몰려서 그럴수도 있고?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차례대로 검사하고 바꿔보고 하면 좋아지겠죠? 사람 고치는 것도 고장난 컴퓨터 고칠 때와 은근 비슷합니다.
+ 25/10/16 21:12
궁금하실 순 있는데 사실 증상 개선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을겁니다.
심한 시기면 괜히 고생하시지 말고 그냥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하시는게 속편해요 비강 스테로이드는 쓰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