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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21:57
여러가지 이유가있죠
2차대전 이라는 끝판왕과 너무 붙어서 일어나 지역전쟁 이미지가 강하고 베트남전에 비해 빨리 끝난 전쟁이기도 하죠(3년/8년) 아직 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이라 대중의 관심을 덜받기도 했고 등등
22/11/16 22:49
2차대전 -> 625 -> 냉전 -> 베트남전쟁 -> 이라크 전쟁인데
2차대전과 냉전의 임팩트가 원채 크기도 하고, 625는 2차 대전 끝난지 얼마 안됬을 때 꼬레아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곳에서 총 기간 3년, 실질적으론 1.5년도 안되는 기간(나머지 기간은 사실상 대치)에 벌어지다 보니 별 관심이 없죠 베트남 전쟁은 미국이 진 전쟁이라 임팩트가 강하고요 그리고 냉전이 수십년동안 진행되면서 쿠바 핵위기 등 각종 이벤트가 꾸준히 발생하다보니 이름도 못들어본 나라의 전쟁은 금세 잊혀졌다고 봅니다
22/11/17 00:20
뭔가 뽑아내기 묘하죠.
2차 대전처럼 확실하게 승리해서 미국 만세를 외칠 수 있는가? No 베트남 전쟁처럼 패배해서 반전주의나 당시의 염세주의적 표현을 할 수 있는가? No 이고, 어지간한 유명 전투는 한국에서 이미 뽕을 뽑을 정도로 뽑아먹어서... 찍을 것도 마땅찮죠. (그나마 파로호 전투 정도가 남았는데 중국에서 아주 지x발광을 하겠죠)
22/11/17 09:50
임펙트로 치면 바로 몇년 전에 2차대전이 있었고,
후유증으로 치면 몇십년 뒤 베트남 전이 있고, 첨단 무기를 이용한 현대전 이미지는 걸프전이 다 가져갔죠. 게다가 결정적으로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은 중국시장에 팔아먹기도 힘들고요. 그래도 언젠가 위 전쟁들에 대한 작품이 너무 많다느껴지면, 한국전쟁도 재발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난한 식민지 국가였던 한국이 공산주의 세력에 점령당할 위기 → 우리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 → 치열한 전투끝에 절반(남한)은 민주화 달성 → 한강의 기적! 한국코인 개떡상! → 역시 미국의 민주주의 만세! 미뽕 MAX 충전! 가능할듯... 참고로 현재 한국전쟁중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미국 영화 [디보션]이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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