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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20:03
서울이시라면
금돼지식당 육전식당 이 개인적으로투탑이라고생각하고. 성수동 일미락, 보라매동 월화고기 정도가 세컨티어같습니다. 두껍삼 신도세기 맛찬들 정도면 어느지점을가도 평타이상은친다고보구오.
22/11/16 21:27
금돼지, 육전식당, 꿉당, 청담 길목 등등 서울에서 돼지고기로 유명한 집들 큰 차이 없어요. 고기 좋은 날 방문하는 운때에 따라 더 맛있고 덜 맛있고 하는 정도라 아무데나 가도 괜찮습니다. 다만 굳이 삼겹살로 한 곳 고른다면 웨이팅 그나마 적고 삼겹살이 특히 유명한 육전식당일 것 같네요.
22/11/16 21:30
삼겹살 안 좋아하면 어딜 가든 별로라고 생각할겁니다. 저는 삼겹살 좋아하는데 어느정도 가격대 있는 식당이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이런 판에 안 좋아하는 사람은 특별히 더 맛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죠.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22/11/16 21:42
예전이면 몰라도 요즘 삼겹살은 상향평준화 많이 되서 웬만한 프랜차이즈가게 어딜 가든 기본이상은 되죠.
그냥 친구분은 삼겹살 취향이 아니신거죠.
22/11/16 23:20
인덕원 돈사돈 가십쇼
가격대가 좀 있고 제주 돈사돈 그 스타일이긴 한데 확실히 다른 집하곤 차원이 다릅니다 같은 돈사돈이 아니에요 제 인생 삼겹살집입니다. 저 삼겹살 정말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가봐도 결국 인덕원 돈사돈 가면 '그래 이집이지' 하면서 먹습니다
22/11/17 10:27
요즘 전부 상향 평준화 돼서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 어디를 가도 비슷할겁니다.
너무 웨이팅이 심한 곳은 만족도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어요. 삼겹살 좋아해서 위에 언급된 곳 상당수 다 가봤는데 고기질은 대동소이했고 고기자체보단 상차림과 찌개 취향이 맞는 곳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미슐랭이라는 금돼지식당도 고기는 무난했고 찌개는 맛있는 편이었는데 웨이팅때문에 한 번가고 안가네요. 추천받으신 곳 중에 식당 분위기, 접근성 정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22/11/17 13:56
그런데, 삼겹살이라는 요리는 양념이란게 없을 뿐만 아니라 조리과정도 보통은 손님들이 직접 굽는 경우가 많아서 고기질이나 고기 손질취급이 애초에 수준 미달인 일부 식당들을 제외하면 별반 차이가 없는 것 아닌가요? 좋은 고기를 확보해서 제대로 유통/숙성하는 것도 기술이라면 기술이겠지만, 그렇다고 재료 간에 큰 차이가 있거나 쉐프의 실력에 따라 맛이 갈리는 다른 식당들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만.
22/11/17 17:16
힘들고 배고프게해서 가면 됩니다
저도 삽겹살 별로였는데 어렷을때 친구가 생일선물로 자전거 같이타고 보성가자해서 뭣도모르고 친구 자전거타고 가다가 진짜 지옥맛봣는데 도착해서 먹은 삼겹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후로 삼겹살 좋아졋어요
22/11/17 20:58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싫다는 걸 억지로 먹이는건 아니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다른 고기에 비해 덜 좋아한다해서 정말 괜찮은 곳이 있으면 같이 가보려는 의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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