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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2 19:51
의외로 수술 받을때나 진통제 수액 맞을때는 안아픕니다. 진통제 떨어지면 지옥의 순간이 오는데 한 2주는 간헐적으로 기어댕기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똥꼬가 아플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웬만하면 부드러운 음식 드세요. 치질 수술 받고 변비오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수술 받을 때 자기 살이 노릇하게 타는 냄새를 노래 들으면서 맡을 수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더군요. 병원에서 알려줄 건데 온수로 좌욕 매일 꾸준히 하시고요.
22/10/02 20:13
1. 진통제 처방 받는 동안 견딜만 합니다. 변비되면 극악으로 고통스러우니 섬유질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끼니 꼬박꼬박 챙겨 드시고 매일 변 보세요.
2. 케바케겠지만 전 견딜만 했습니다. 시간 지날 수록 점점 아파서 힘들기보다는 귀찮아서 힘들다로 바뀌어 갑니다. 3. 다 나을때까지 매운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절대 피하시고 안뜨거울정도로 따뜻한 물로 매일 온수좌욕을 통해 항문청결을 생활화하세요. 특히 똥꼬 주름사이사이 깨끗이.
22/10/02 21:45
저는 치루 수술 했는데 허리에 마취제를 투입하고 나서 수술하는 느낌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정말 그 쾌감이 좋았습니다. 입원은 하루 했고 저는 그냥 병원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일은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다음날 바로 쿨퇴원했습니다.
22/10/03 09:10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작년 9월 항문농양수술후, 3개월뒤 치루수술까지 했습니다.
저 두 수술다 배변시 항문에 힘이들어갈때 엄청 아팠습니다. 특히 소변볼때도 막판에 항문에 힘이 들어가는데요 그럴때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또 자다가도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항문에 힘이 들어가서.. 수술하고 난 다음에는 하반신 마취때문에 못 움직이는거고 수술후 5시간 후면 자유롭게 이동도 가능합니다(무통주사빨) 이제 평생 하루2회정도의 좌욕을 꼭 해주셔야하고요, 농양수술하면 거의 엥간하면 치루수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농양이 뚫은 길이나 그 옆으로 치루길이 생깁니다ㅠ 한번이 힘들지 두번째 수술은 괜찮습니다. 또 수술후에 관리를 잘하셔도 피곤하거나 음주후에는 수술부위가 붓고 따갑습니다. 관리 잘하세요!
22/10/04 19:02
생리대를 차보는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건 아퍼서 힘들고 생리대가 최고더군요 하루종일 차면 상당히 불편하던데 여성분들이 매달 고생한다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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