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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09:02
그냥 편이 갈려서 A쪽 글에만 나오고 B쪽 글에만 나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양쪽 글 다 나와서 싸우는 사람은 많진 않죠 흐흐흐
22/09/21 09:03
(수정됨) 인생은 돌고돌듯이 피지알도 돌고도는법이라.
지금 정치글을 퍼오는 사람들이 또 상황이 바뀌면 정치글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재미있는 상황도 나오고 뭐 그렇습니다. 결론은 평소대로의 피지알이다. 뭐 그리 생각합니다.
22/09/21 09:06
좌표라기보다 지난 정권 말기때부터 신규유저들이 꾸준히 들어오긴 했습니다.
포인트 1000점 미만에서 정치글만 파고 댓글 다시는분 있어요. 롤이랑 스타 말딸 이런건 전혀 관심 없는.
22/09/21 09:27
피곤하긴 해도 그나마 정치 얘기 되는곳 중에 이런 파이트가 되는곳이 PGR뿐입니다 다른데는 한쪽이 점령함 크크 그런분들은 차단을..
22/09/21 09:35
야구랑 비슷한 면도 있어요.
엘지팬 입장에서 엘지팬이야 상시 많지만, 보통 자기네 팀이 잘하면 게시물이 올라가죠. 지금은 여당 수세, 야당 공세의 상황인거 같아요.
22/09/21 09:52
5년, 10년,15년 전에도 이런말들 나왔었던거 같네요. 제가 피지알에 처음 왔던게 2000년대초였는데, 디씨 스타크래프트갤러리가 생기기도 전이었는데, 게임갤에서 PGR과 성향이 안맞아서 까고 그랬어요. 도서갤(판타지갤로 분리)이 워터가이드나 라다가스트와 대립했던것 처럼. 성향따라 자기 갈길 찾아가는거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20년전 10대,20대들 또는 소수의 30대들이 지금 30대,40대,50대가 되었는데 이 연령대가 터줏대감들이고요. 계속 유입되는분들과 당연히 세대차이, 정치적견해차이도 나는것이겠죠. 또한 피지알의 글쓰는 무게감이 좀 큰편이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 사이트와 비교하면 아직은 글쓰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눈팅러들이 많아요. 한번 글이 올라오면 꽤 오래 첫페이지에 남아있고, 그냥 지나치면 되지만 사람심리는그게 아니라 글쓰지는 않지만 댓글은 달게되요. 댓글화가 많다보니 한마디 보태지만 그게 백명이 넘고.. 대댓글까지 이어지니 감정싸움도 자주 벌어져요.
22/09/21 10:22
저는 전 정부에 비해 더 많아졌다는 느낌을 못 느끼는데...
다만 그런건 있는거 같습니다. 전 정부때 정치글 올리시던 분들과 현 정부에서 올리시는 분들의 층이 다르다는건 느껴요
22/09/21 10:41
머쓱하긴 한데.. 그래도 질문글 답을 하자면
① https://ppt21.com/freedom/0?1=1&page=244 244~245 페이지 정치글들만 보셔도 질문자님 주장보다 댓글들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을 겁니다. ② 저 같은 성향을 가진 (2030 남성, 우리나라 정치 기준 진보 성향, 펨코 경향의 글들 싫어함) 사람이 '좌표찍고 올만한' 사이트가 없습니다. 제 나이대까지 내려오면 더더욱. 현생 살고 눈팅 하던 사람들이 참참못하고 글올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2/09/21 10:41
(수정됨) 못해도 10년~15년 전부터 이랬죠. 20년까진 잘 모르겠군요; 그냥 사람이랑 진영(?)만 바꿔서 늘 나오는 소리.
어디서 좌표 찍고 왔어도 그 사람들이 고인물된 지 한참 됐을 겁니다 크크크
22/09/21 10:42
기껏 정치카테고리로 판 깔아줬더니 거기서 안노는 눈새들이 문제긴 한데, 정치꾼들은 절대로 자정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고 피지알이 어그로끌기 좋은 환경인 것도 맞아서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요즘 그런건 아니고 옛날부터 꾸준히 그랬습니다. 오히려 요즘 정도면 엄청 잠잠한 것 같은데요. 작년 제작년 쯤에는 한페이지에 몇개씩은 사실상 정치글이나 댓글들 줄타기였는데.
22/09/21 11:13
정치카테고리 안뜨게 설정해놓고 몇년째 살고있습니다.
정게 떡하니 오픈된 공간에서 요새 정치글 많다고하면 무슨 대답이 듣고싶은건지 크크 그냥 저처럼 사시거나 PGR떠나세요.
22/09/21 12:16
개인적 희망으로 피지알에서 정치글은 아예 규정 위반이면 좋겠네요.
정치글 올리고 편 갈라서 빈정대고 비꼬고 이런 행위에 서버 리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게임 기반 커뮤니티에서는 굳이 해야하는 일인가 싶어요.
22/09/21 15:03
(수정됨) 다른 분들이 "아니다" 라고 했을 때 "아, 그렇구나." 라고 하셨으면 다른 분들도 "그렇구나. 질문글이구나" 라고 하고 지나갔을 거에요.
다른 분들이 "아니다."라고 했을 때 "아닌데, 지금이 더 많은데?" 라고 하셨으니, (다른 생각을 가지신) 몇몇 분들은 "이게 왜 질문이냐?" 라고 하시고, 몇몇 분들은 "네가 다른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으니 많을 때 몰랐던 거지." 라고 하시고, 몇몇 분들은 "많을 때 안 했나보다." 라고 하시는 거죠. 질문은 답을 구하는 것이고, 다른 분들의 답에 이견 있으시면 자게의 글로 뵙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22/09/21 16:23
그냥 1년 전 2년 전 자게 글들 중 정치글 비중만 봐도 지금같지 않은데 밑도끝도없이 예전에도 많았다고 하니 하는 얘기죠
가서 한번 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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