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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09:05
음...그 의무 방어전이 사람 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오더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애가 있고 와이프가 직장까지 다닌다면, 와이프 컨디션에 따라 진행(?)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처지는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자하고 여자는 다르잖아요. 남자야 속된 말로 밥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땡긴다지만 여자는 정말 다르긴 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의무 방어전은, 그 여자가 땡기는데 남자는 막상 하기 귀찮고 힘들어도 받아줘야 하는 그런 의미로 더 통용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실제로 저도 그런 경우가 가끔 있죠. 타이밍이 서로 딱 맞을 수가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니까... 일단 제 경우와 생각을 말씀 드리면 이렇네요. 크크
22/08/10 09:08
저도 의무방어전은 정말 딴 세상 얘깁니다. 오히려 반대로 출산 후에는 여자들이 성욕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나요? 1년에 한두번 각 잡을까 말깐데....
22/08/10 09:31
저도 의무방어전이랄 게 딱히 없어요. 아내도 별 생각 없는 날이 많고, 저도 일에 지치고 피곤하다보니 그 생각이 안나서 그냥 넘어가게 되고.. 계속 횟수가 줄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한달에 한 두번은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 나중에 부모가 되면 더 줄어들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22/08/10 09:51
남자는 2030때 하려고 하고 여자는 3040때 하려고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맞벌이에 육아까지 하니 서로 별 생각이 안생기더라고요. 육아 파트너로서 정말 손만잡고 자는 플라토닉한 관계가 됩니다.
22/08/10 09:55
11살 아들, 8살 아들, 5살 딸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묶어서 공장문 닫은 상태이구요.
아내는 처음부터 직장없이 집에서 육아에 힘쓰고 있습니다. 신혼초야 뭐 횟수는 무의미한 거 같고, 애들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급격히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좀 왕성한 편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육아초기부터 적게는 열흘에 1회, 많게는 일주일에 2회 정도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육아초기에는 전적으로 제가 요구하면 아내가 마지못해(?) 응해주고 아주 가끔은 팅기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근데 작년정도부터는 가끔 아내가 요구하는 경우도 생기고 저의 요구에 거절하는 경우가 없어지긴 했습니다. 진릐의 케바케,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는거 같더라구요
22/08/10 10:24
저는 늦게 결혼했고 아직 결혼한지 5년미만인데 애는 1명이고 1~2주일에 1번정도 합니다. 와이프는 좀더 자주 하고 싶어하는데 제가 충전(?)이 잘 안되네요. ㅜㅜ 새벽에 자동충전(?)될 때 하는데, 와이프가 잠깨운다고 싫어하지만 자동충전은 새벽에만 되네요. 밤에 억지충전(?)으로 하면 되긴 되지만 와이프가 싫어해서 자동충전될때만 하자고 합니다.
30대일때는 상상만해도 충전되고 2~3번씩 가능했는데... 지금은 충전도 힘들고 오래가지도 않고... ㅜㅜ 구박받는중... p.s. 사무실에 계시는 형님은 6개월에 한번하신다네요. 서로 각방쓰신다네요. 와이프랑 애랑 같이 잔답니다. 그렇다구 이혼위기는 아니고 그냥 사시는듯.
22/08/11 07:36
40대인 저나 제 주변 이야기 들어봐도
여자가 더 원한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네요. 오히려 여자들이 남편 귀찮아한다는 이야기만 종종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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