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17 22:51
저도 제주를 10년 가까이 매년 가고 있는데
돌고돌아 오름 올라가는것과 해변 카페서 바다 즐기는게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최근에도 애월에 가서 오후에 카페 테라스에서 바다 보고 인근 오름 올라갔다가 다시 카페 가서 석양을 본게 너무 좋았어요 다시
22/07/17 22:51
제주도가 한라산 말고는 아기자기 느낌이라 기대를 안하시면 체감이 더 좋습니다
1.비온 직후 - 비자림 가면 좋습니다 삼림욕이라는걸 진짜 체감할 정도입니다 2.가시거리가 좋다 - 다랑쉬 오름 한번 가보세요 3.밤 별을 보고싶다 - 거문오름 주차장 가보세요 1100고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차 불빛이 많습니다 4.제주 서남쪽 노을해안로 한번 차로 드라이브 해보세요 근데 한여름은 제주도 너무 땡볕에 습할수 있어서 비추하긴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22/07/17 23:04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서귀포쪽의 약천사 좋았습니다. 비자림도 꽤 좋았는데 지금 여름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덥고 습하진 않을지...
우도도 개인적으론 분위기가 좀 신기해서 좋았습니다. 테마파크 같기도 하고 좀 아기자기한 느낌? 우도는 하루 일정 빼야된다는게 단점. 부모님은 한림공원이 의외로 반응이 되게 좋았었습니다. 식물원과 공원의 밸런스를 잘맞춰놓았거든요 아 그리고 지금 가면 훨씬 더 좋을 곳은 만장굴이네요. 늦봄에 갔을 때에도 시원하고 좋았는데 지금가면 최고일듯 크크 그리고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인스타 사진으로만 보다가 제주도 가서 직접 보고 가장 크게 충격 받은건 바다였습니다. 진짜 어느 해수욕장이든 백사장에 서서 바닷물 딱 보면 '이게 진짜 같은 나라가 맞나?'하는 느낌이 빡 옵니다. 그 색감이라는게 오묘하면서 설명이 안됩니다. 해변뷰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 하는게 천국 흐흐흐
22/07/17 23:31
저는 어느 지역을 가느냐에 따라 보이는거 땡기는거 하는 편인데, 돌아오기 전날 밤은 제주시에서 묵는게 고정입니다.
저녁 먹고 더 부즈라는 바에 가서 술한잔 하고 다음날 은희네 해장국으로 아점 먹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돌아다니다 올라옵니다. 살짝 늦은 비행기 시간 잡아두면 용두암쪽으로 한바퀴 돌며 바다 감상하는것도 가능하실겁니다. 한치빵 파는 곳도 있으니 한번 맛 보시구요. 흐흐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네요.
22/07/18 02:55
삼다수 숲길 꼭 가보세요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000000000021527 여기서 2코스만 가시면 됩니다
22/07/18 09:14
용눈이오름이 개방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정상에서 해지는거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오름이 해발 50미터 정도 밖에 안되서 오르게도 쉽습니다.
간이의자나 돗자리 준비해서 넉넉하게 시간 보내면 더 좋습니다. 단, 올라갈때 소똥조심!
22/07/18 10:16
전 '여길 꼭 가봐라!' 보단... '어딜 가더라도, 동선을 너무 넓게 짜지 말자!' 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제주도 갔을때 한라산도 가고 동서남북 온갓데 다 가다 보니... 차에서 보낸 시간만 많고, 관광은 별로 못했거든요. 그 다음부턴 '이번엔 제주도 동쪽만 보고 온다, 다음엔 남쪽 간다' 하는 마인드로 계획 짭니다.
22/07/18 10:24
제가 6월달이랑 지난주에 연속으로 제주도 갔다 왔는데~~ 모랄까..
가장 좋았던건 그냥 아무생각없이 해안가를 산책한다든지 해안 산책로를 왔다 갔다 한다든지~ 이런게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