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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1 09:06
노인분 본인시절 예법 기준으로는 여기요저기요 이러고 불러대는게 훨씬 예의없는걸텐데 크크크 아가씨라고 부른게 최선의 예의일텐데
저거가지고 화낸 양반, 나중에 늙고나서 뭔꼴당할지 기대되네요
22/06/01 09:18
뭐 더 예의차리려면 실례합니다~ (알바보고도) 사장님~ 선생님~ 이러고 부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누가 또 아나요. 5년 뒤에는 실례나 사장 선생 이런 단어가 여혐단어로 낙인찍힐지.
22/06/01 10:40
40이 넘어 버린 후부터는 선생님 사장님이 입에 붙던데
젊은 여성분에게 여사님 사모님 하면 더 화낼것 같고 매니저님?? 저 분은 하루에도 수십번 화가 나겠군요..
22/06/01 10:54
아가씨에 발작하는 여자 사람들을 본적이 없는데; 저건 손님이 사장에게 컴플레인 걸어야됨. 페미들이 뭐만 하면 여혐단어 타령하듯 피해망상증이거나 어디서 이상한 유흥 관련 지식 배워가지고 아가씨를 이상한 단어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22/06/02 09:27
굳이 뜻으로 따지자면 먼저 태어난사람이라서
60대가 젊은 아가씨 부르기 이상하지 않나요? 사전적으로도 선생을 높여부르거나 먼저태어난사람인데
22/06/01 11:10
저는 아가씨 보다 선생님이 더 이상하긴 하네요 크크크 호칭이 진짜 어려울때가 너무 많습니다 크크크
1인 매장은 다 사장님 하면 되고, 술집은 이모님, 사장님 쓰면 되는데 직원이 많은 백화점 매장은 진짜 어렵네요 크크크
22/06/01 11:17
예전에 아는 동생하고 얘기해봤는데 아가씨라는 호칭이 기분 나쁜 이유가 보통 어른들이 그렇게 부르니까 왠지 하대하는 느낌이 들어서라고 하더군요. 뭐 이해는 갔습니다만 논리적이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22/06/01 11:51
전 아가씨란 소리 듣기싫은데 제가 페미인가요
저기요 여기요 하면 되죠 병원에서 일하는데 아가씨란 말 정말 듣기 싫던데요 저기요 여기요가 훨씬 나아요 아가씨가 본래 높임말이었어도 요즘 그 의미가 퇴색되었죠 그냥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지 높임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술집여자들 부를때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높일려고 그렇게 쓰는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냥 반대로 남자어린직원 부르는것처럼 부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22/06/01 13:14
답변 고맙습니다.
여기요, 저기요가 차라리 낫다는 말씀이시네요. 원래 아가씨의 의미야 어쨌든 말이란 자꾸 변해가는 것이니 변해가는 것을 배워야죠.
22/06/02 08:05
하.... 뭔가요. 댓글 쭉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주위에 술집에서 여자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구요? 제가 이나멜님이 아닌데도 이딴 글 보니 빡치네요. 진짜.. 최소한의 예의범절도 안지키나요?
22/06/01 20:00
위에 높임말이라고 하신분들이 있길래 쓴거에요
요즘은 특히 서비스직 종사자를 부를때 그렇게 부르는건 높이려고 쓰는 의미가 아닌것 같아요
22/06/01 19:02
부르는 사람의 의도나 상황에 상관없이 아가씨라는 호칭 자체를 듣기 싫다면
(이해는 안되지만) 개인 영역이라고 보지만 남들한테도 그걸 강요하면 페미니스트죠.
22/06/04 11:05
님이 페미인지 아닌지는 관련없는 문제고, 높임말로 쓰는 건지도 관련 없고, 본인이 젊은 나이의 여성인데 아가씨란 말이 듣기 싫으면 개인적으로 좀 문제 있는 건 맞는 것 같은데요? 사전상의 정의를 가지고 싫을 이유는 또 뭔지;; 이해가 좀 어렵네요. 그걸 강요하거나 내색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만.
22/06/01 16:58
아가씨든, 아줌마든, 아저씨든 호칭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호칭을 쓰는 사람에게도 잘못은 없습니다.
그저 '내가 듣기 싫은 호칭'이 있을 뿐.
22/06/02 09:46
보통 사장님.. 혹은 저기.. 여기.. 하고 말끝을 좀 흐리는 편입니다.
세상세상 제일 어려운게 벨 없는 가게에서 일하시는분이 저 바라보게 하는것인거에요.. 크게 부르긴 너무 어렵고 손만 들었다 내렸다...ㅠㅠ
22/06/04 11:06
저도 이겁니다. 멸칭도, 존칭도 아니고 사전 그대로 젊은 나이의 여성들을 지칭하는 표현일 뿐인데 뭔 술집 여자고 어쩌고 저쩌고 꼴같잖아요 정말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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