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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23:04
아웃사이더라는 표현은 1990년대에도 사용했었어요. 줄여서 아싸 라고 하기도 했구요.
1992년에 나온 가요 중에 아웃사이더라는 노래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유행한 단어죠. 다만 당시에 인싸라는 말은 쓰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22/05/30 22:57
저도 01인데, 2000년대 중반쯤 아웃사이더란말은 흔히 썼습니다. 버로우나 클라킹하고 산다는 말도 비슷한 뜻으로 썼네요. 안습도 많이 썼고요. 반면 인싸는 없었습니다.
22/05/30 23:05
08인데 쓰긴 썼는데 조금은 '과생활'에 한정해서 말했습니다.
타교/타과/그외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도 과생활을 잘 안하면 (특히 의도적으로) 아웃사이더 라고 했던 것 같아요.
22/05/30 23:30
https://m.jjang0u.com/board/view/toon/13123999
디씨 아싸갤에서 dd라는 사람의 썰이 인기를 끌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만화로도 그려졌죠. 그전에도 아싸라는 말은 쓰였지만 이렇게 완전히 혼자 겉도는 이미지로 의미가 굳어진 건 저때부터인듯하네요
22/05/31 01:38
02학번인데 아웃사이더라고 많이 썼죠.
근데 혼자 다니거나 뭔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애들이 쓰는게 아니라 주류(?)에서 벗어난 그룹들이 스스로 그렇게 지칭했었죠
22/05/31 03:54
90년대 중반에 아웃사이더 라고 흔히 쓰긴 했습니다만..
지금과는 다른 의미로 쓰였습니다. 과행사 같은거 안나가고 자기들끼리 놀면서 자칭 아웃사이드라고 했었지만 실제 성향을 보면 그당시의 아웃사이더는 지금의 인싸와 더 유사합니다.
22/05/31 07:58
10학번인데 입학 초에 아싸 이미지는 지금 기준으로는 힙스터나 홍대별, 자발적 아싸 이런 느낌에 가까웠는데 군대 갔다 오니까 지금 표현으로 찐따에 가깝게 변해 있더라고요.
22/05/31 08:37
1999~2000년대에도 쓴 기억이 있네요. 제가 초6~중1 이었던거 같은데 아싸 인싸 다 썼고, 약간 약한 왕따 개념으로도 썼습니다.
22/05/31 12:32
아싸가 비교적(?) 신조어인줄 알았더니 꽤 예전부터 쓴 분도 계시군요. 저는 00년도 초반엔 안 썼던 거 같은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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