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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1 22:25
저는 폴앤메리 버거 좋아합니다 강릉 갈때마다 가는 집이에요. 강문해변 산책하기도 좋고 초당순두부마을도 근처에 있습니다.
카페는 안목해변 카페거리에 많이 모여있어요.
22/05/02 09:43
저는 그냥 기본메뉴인 폴버거도 맛있게 먹었고, 모짜렐라치즈버거도 괜찮았어요.
가게 앞이 해변 따라 전부 주차장이라 평일이면 주차도 쉽게 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22/05/02 18:44
맥주 좋아하시면 버드나무 브루어리 추천 드립니다.
피자, 버거 포함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고, 맥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는데 차 가져가시면 흑맥주맛 나는 식혜만 마셔도 맛있습니다. 나올 때 수제 생맥주 한 두병 사서 숙소에서 마시면 정말 좋아요!
22/05/04 11:21
(수정됨) 수제 맥주 좋아하시면 '버드나무 브루어리' 저도 추천드리고요. 평일이라 큰 걱정은 안 되는데 외지인들에게 너무 알려져 있어서 혹시나 지나치게 붐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릉 현지인들은 '강릉 브루어리'라는 곳을 더 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 가게는 바다 보시면서 드시려면 안목해변으로 가셔야 하고 안목해변에 위치하지 않고 단일 가게로 유명한 곳은 엄청난 웨이팅 시간을 자랑하며 커피 주문해놓고 밥 먹고 다시 가서 테이크아웃해야 하는 '툇마루', 그리고 커피공장 '테라로사'인데 빵을 좋아하신다니 '퍼베이드'라는 곳에서 느긋하게 담소나누시면서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강릉에서 잠깐 일했던 와이프 때문에 몇개월 주말부부했었는데 관광으로 가는 게 아니다보니 지나치게 유명한 곳들보다는 다소 느긋하게 빵이랑 커피 마시면서 주말 오후를 보내는 게 더 좋았습니다. 검색하시면 다 나오는 곳들이니 사진 한 번 봐 보세요~
22/05/04 12:58
경로는 사실 별로 안 보셔도 됩니다. 쏘카하신다니 사실 그냥 여기 가자 하고 네비 찍고 출발하면 모든 곳이 얼마 안 걸립니다. KTX 이용하신다는 거 보니 서울에서 가시는 것 같은데 그럼 정말 모든 곳이 다 가깝게 느껴지실 겁니다. 크크. 저는 주말 부부하던 시절이 이태원 쪽 코로나 빡 터지던 그 시기인데 아무래도 야경은 바닷가 쪽이 좋을 텐데 해수욕장도 못 가고 그러던 시기라 그건 잘 모르겠네요. 아 마침 숙소가 스카이베이 경포시라니 날씨 선선하면 저녁 때 경포호수 돌면서 산책하시거나 자전거 대여해서 타셔도 됩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도 와이프가 혼자 지내던 곳 코 앞이었는데 휴가철 다가오는 시즌이고 하다보니 서울에서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몰려와서(입장할 때 코로나 때문에 명부 작성하면서 보니 다 수도권 사람들이었;;크크) 꽤나 매장이 넓은데도 웨이팅까지 생기는 것 보고는 코로나 겁나서 한 번 가고 못갔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강릉 브루어리를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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