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17 09:54
독자적인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구축한 국내 판타지 소설을 얘기할 땐 하얀 로냐프 강이 빠질 수 없죠.
설정에 얼마나 진심이면 전용 사전까지 있었다는... 대충 기사도와 로맨스가 적절히 섞여있는 중세풍 판타지 소설입니다. 벌써 읽어보셨으려냐 모르겠네요.
22/04/17 10:10
독자적이라... 임달영씨도 그 범주에 들어갈것 같네요. 호불호가 많지만 초기 임달영씨가 소설쓸때 님이랑 비슷한 고민은 분명히 했었을거라 봅니다.
22/04/17 12:47
안에 있는 구성요소는 역사 속에 존재했던 문화, 제도적인 것에서 따오거나 이름을 빌린 것이 많긴 했지만
저도 하얀 로냐프강이 가장 탄탄한 독자 세계관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22/04/18 20:50
영혼의 물고기라는 소설 생각나네요.
흙으로 빚어 만들어졌을 뿐이기에 죽어도 무엇 하나 남기지 못한 채 흙으로 부서질 뿐인 인간들이, 영혼을 갖추기 위한 생명수를 찾아간다는 이야기인데.. 전통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좀 다르고 재미있어요. 위에 없길래 추천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