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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17:54
같은 실력, 같은 비용이면
발음 좋은 사람한테 배우는게 발음 나쁜사람한테 배우는것보단 낫죠... 근데 실력, 비용이 다 평준화 되어 있으니 발음 좋은 사람이 더 인기가 있는거고, 같은 발음 이면 원어민이 더 인기가 있는거고...
22/01/05 17:55
과거 경험으로는 크게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대충 말해도 다 잘 알아들어주더라고요.
근데 최근 경험으로는... 그래도 신경은 써야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너무 집착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22/01/05 17:56
한국에서도 한국인들끼리는
말 못한다고 표현 안하는것처럼 원어민들은 잘 들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잘들리게 말하는 사람을 영어 잘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크크크
22/01/05 18:04
영어공부는 하늘 천 따 지 검을 현 누를 황 하면서
실제로 외국인이랑 만나서 사용할 일이 없으니 교보재에 나온 발음 디테일에 집착하는거죠 뭐 실제로 영어를 일상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병적으로 발음에 집착하는 일은 특정 직업군 제외하면 잘 없으니까요.
22/01/05 18:33
많이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 속칭 '간지'를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실제로 언어를 잘한다고 하면 발음보단 아니라 상황에 맞는 어휘 선택, 문장 구사가 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못 알아들을 정도의 발음이 아니면요.
22/01/06 10:37
이거 리얼입니다. 억양에 대한 이해가 진짜 중요한데.. 그거 없이 발음만 가르치면 진짜 무의미해요.
발음만 가르쳐도 본능적으로 깨닫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닌 사람이 훨씬 많아요.
22/01/05 20:54
영어 뿐 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에서 발음은 중요하지만 최우선 사항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한국어 발음으로 '저는 지금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예요' 라고 말하는 외국인보다, 다소 발음이 어눌하더라도 '저는 지금 진퇴양난에 빠졌어요' 라고 말하는 외국인이 훨씬 고급 한국어 화자이죠.
22/01/05 21:34
미국, 서양, 선진국에 대한 우상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미국 발음 기준으로 유창하게 하면 외국 선진국 물 먹은 것처럼 멋있어 보이니까요.
22/01/06 08:01
영어발음 안중요하다 반기문 영어로 연설하는거 본적있냐고 말하던지 앞으로 ai시대가 와서 영어사교육 지금처럼 할 필요 없다 이야기하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맙니다
22/01/06 08:45
직업 특성 상 다국가 사람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게 하다보니.. 대충 이 영어는 이 나라 스타일 발음이다 하는 것이 정리가 되더군요. 듣기만 해도 대충 어느 나라 애구나 구분도 되요.
제 생각에는 각 국 기본 언어와 억양 등에 의해서 영어발음이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그 나라의 영어발음이 되는 거죠. 따라서 영어발음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알아만 듣고 소통만 되면 된다고 생각해요.
22/01/06 09:19
발음이 안좋게 들리지만 실은 영어를 잘 하시는분들도 대단하다 생각은 하지만 발음도 더 미국식으로 하시는분들을 보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저는 발음은 좋지 않을지언정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ㅜㅜ
22/01/06 09:53
발음 안 좋은 사람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입 안떨어지는 사람이 훨씬 많을 텐데요 크크
스크립트 없이 말 못하고 발음 원어민인 사람보다는 프리토킹 되는 사람이 만 배는 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언어건 유창하게 나오는 말은 너무 멋진 것 같아요.. 특히 네이티브가 아닌데 외국어를 아나운서처럼 말하는 건 (살다 왔건 뭐건..) 섹시합니다 으흐흐
22/01/06 14:47
저는 살짝 다른 의견인게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발음, 억양이 좋지 않으면 내용 전달이 잘 안되지 않나요?
우리말은 상대적으로 억양이 중요치 않아서 억양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것 같습니다만, 어느 언어를 잘 구사한다에는 발음이나 억양이라는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01/06 19:27
발음이 영어공부의 최고 중요한 점은 아니지만, 소홀히 해서도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f/p 랑 b/v 정도는 구분이 될 수 있도록 발음해줘야죠. 저도 직장에서 다양한 국적 사람들과 가끔 마주치는데, 네이티브 발음까진 아니어도, 세계 각지 사람들이 내 영어를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중립적인 악센트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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