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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2:23
양가 부모님 의견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면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 적절하게 나누면 끝이겠지만, 한쪽 부모님이 바라는게 있으시다면 예물 예단 혼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겠죠.
22/01/03 12:37
두 분이 직업이나 외모 같은 이른바 스펙이 별 차이가 안난다고 가정했을때, 글쓴이가 집과 혼수가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양가 인사 후에 결혼 준비에 들어가게 되면 글쓴이의 부모님도 뭔가 바라는 게 있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에 바라는 게 있을 경우 그걸 어느정도 선까지 맞춰줄지는 글쓴이가 잘 조율해봐야겠죠. 양쪽 기분 안상하게.. 그리고 거기서 글쓴이의 부모님이 양보를 하신다면, 결혼식 규모나 식장 위치나 하객이나 이런 세부적인 건 부모님 뜻에 어느정도 맞춰가는게 서로서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22/01/03 12:26
차를 바꿔준다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부담스럽네요 ㅠㅠ 크크크
가전도 다 거의 새 거라 진짜 간소하게 하고 싶네요
22/01/03 12:30
일단 양쪽 부모님 의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친구는 서울에 자가가 있어서 처가쪽에서 안절부절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외제차 + 혼수 새로 셋팅 + 결혼식 부대비용 + 현금 몇억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22/01/03 12:53
그냥 친인척 이랑 아주 친한 친구 몇 명만 데리고 하고 싶다는 의미였는데 크크크크
스몰 웨딩이 더 힘들다고는 들었습니다 ㅠㅠ 크크크크
22/01/03 12:37
이건 모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우선 결혼을 생각하셨다면 결혼하실 분이랑 진지하게 이점에 대해서 대화를 해보고 그 다음에 양가 부모님이랑 다시 조율하시면 됩니다. 두 가정이 만나서 또다른 하나의 가정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양가 부모님 의견도 자연스럽게 중요해집니다. 이때 보통 많이들 싸우곤 하는데~ 이것도 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여친과 대화를 먼저 해보시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2/01/03 12:57
4월결혼합니다
중간에 싸우더라도 상세한 얘기를 말하고 의견합치는 과정을 거치는걸 추천드립니다. 서로가 살아온 환경때문에 생각보다 상식이 다를겁니다.
22/01/03 13:01
일반적으로... 라는건 요즘엔 거의 없는 것 같구요.... 그냥 서로 형편 맞춰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식 비용도 그렇고 예물도 그렇고 첫번째로는 아내 되실 분과 협의가 중요하고 두 분이 협의가 되셨으면 양가 부모님과 협의.... 보통은 협의가 아닌 통보 혹은 협박(?)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튼.....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한데 신랑신부 다 별로 바라는게 없고 양가 부모님 모두 상당히 개방적이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결혼식을 홈파티로 대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냥 집에서 케이크에 촛불켜놓고 결혼식을 한......
22/01/03 13:34
정답이 없는 문제죠
사람마다 중요한게 다르고, 결혼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라하지만 결혼의 주인은 혼주인 부모님이시니 실제론 6명의 합을 맞춰야하는거라 누가 했다해서 고대로 따라하기 힘든게 있죠 서로 얼마까지 쓸수있는지가 제일 중요하고 각자 결혼하기전에 꼭 사야하거나, 받고싶은게 무엇인지(반지, 가방, 한복, 양복 등 자잘하게 사는게 있습니다. 하다보면 누구는 이것도 했다더라 이런걸로 계속 늘어날수도..) 양가 부모님께서 원하는게 무엇인지(이것만은 꼭 해와야한다 같은게 가끔 엄청 큰 걸림돌이 됩니다. 물론 손 안벌리고 하는거면 패스가능) 정도를 먼저 이야기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하다보면 아니 이런것도 해? 같은게 많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프로포즈 꼭 챙기십쇼 여친분이 괜찮다해도 꼭 하세요 평생갑니다..
22/01/03 15:12
주변 커플들 결혼할때 양가에서 얼마나 해오냐 뒷얘기 들으면 그야말로 케바케더군요.
그냥 합의가 잘 되느냐가 판단기준의 전부라고 봐야.. 굳이 따지면 예전보다는 여자쪽에서 많이 맞춰주는 분위기가 되긴했지요. 전 아마 제쪽에서 집을 해가고 여친 쪽에서 차를 포함한 나머지 전부를 할텐데, 이게 굳이 따지면 정석이긴 할 것 같네요. 예물은 거의 생색만 내는 수준으로 간소화되어가는 듯하고
22/01/03 15:28
(수정됨) 일반적인걸 끌어들이는 순간 불행해지십니다. 진짜로요.
결혼 당사자인 부부가 제일 중요하고, 그리고 양가 부모님과도 모두 충분히 대화하세요.
22/01/03 17:48
'저희 부모님은 합리적인 분이라' '바라시는게 없는 스타일이라'
이게 맞을수도 있는데 일단 부모님이 딱 당사자가 되시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엄청 뭐라하는 사람들이 꼭 한두명 있어요...
22/01/04 01:44
요즘이라고 해서 생각해보니 저도 결혼한지 10년 정도 되었었네요 ㅠ 저는 처가살이 하다가 해외로 나왔습니다. 친구들도 처가살이하는 친구들 몇명 있고요. 같이 집하는 친구도 있고 남자 쪽에서 집해오는 경우도 있고 그냥 상황에 그냥 잘 맞춰서 하는게 요즘 추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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