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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15:12
걍 존레논/폴매카트니 이 두명이 있는한 다른 멤버는 누구든지 성공해요.
나머지 두명의 역할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 후기갈수록 성장하긴 하지만 조지해리슨/링고스타 없어도 비틀즈는 역대 넘버원 뮤지션입니다.
21/12/15 15:13
솔직히 링고에 대한 평가는.. 비틀즈의 드러머였다, 로 끝나긴 하죠
폴이나 레논이 거대한 탑을 세웠고, 조지도 나름의 뭔가는 있었는데 링고는...
21/12/15 15:17
링고 스타의 착하고 유한 성격 덕분에 비틀즈 멤버 간에 불화에도 밴드가 그나마 갈등을 봉합해가면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드러머로서는 몰라도 비틀즈 멤버로서 지대한 공헌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만약에 밴드가 1년이라도 일찍 해체되었다면 에비 로드나 렛 잇 비가 발매되지 않았을텐데 그랬다면 비틀즈의 명성이 오늘날만큼은 아니었겠죠.
21/12/15 15:33
비틀즈 내에서의 음악적 입지는 링고스타가 꼴찌는 는데, 비틀즈 드러머가 다른사람이었다면 어땠을지까진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링고스타가 쩌는 테크니션은 아니었지만, 후대 락 드러머에게 끼친 영향은 꽤 크다고 봅니다. 초기 록은 드럼 킷 구성, 튜닝 방법론, 주법 등등 여전히 재즈드럼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링고스타는 저런 부분들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어요. 지금 와서야 너무나도 당연한 방법론들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비틀즈 노래만 들어서는 "음악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비트 구성 능력" 외에는 알 방법이 없는데, 드럼 연주의 역사적 흐름을 보면 링고 스타가 독창적인 시도를 많이 했음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21/12/15 15:52
링고 정도 되어야 비틀즈 멤버가 되는거죠
실력 없고 인기 없으면 피트 베스트 처럼 확 짤리는 냉혹한 아이돌? 세계... 에릭 클랩튼이나 되어야 초대 받아서 좀 쳐주지, 링고 없으면 딴 드러머 안부르고 그냥 폴이 칩니다...(백인더 유에세살처럼요..)
21/12/15 21:39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불화 있을 때 그 둘을 달랜게 링고스타라서요.
비틀즈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봅니다. 어차피 음악은 저 둘로도 충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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