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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00:09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일정 용량을 넘어가는 앱은 스토어 정책 상 와이파이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있을 거구요.
21/10/22 00:54
스토어에 올라가있는건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프로그램이고, 게임 내에서 다운받는건 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기 위한 데이터고 그럴겁니다.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캐릭터, 무기, 맵, 일러스트, 이벤트 정보, 이런 것들이 데이터겠죠. 즉 패치되거나 수정하기 쉬운것들입니다. 프로그램과 데이터가 분리되어 있으면, 게임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대표적인게 프로그램은 그대로인데 데이터만 바뀌는 경우입니다. 뭐 카드게임에서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었다고 하면 보통은 프로그램은 수정될 필요가 없습니다. 카드 데이터만 새로 받으면 알아서 인식 되도록 잘 프로그램을 짜 놓았겠죠. 매 카드 데이터도 스토어에 올려서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게끔 한다면, 구글이든 애플이든 앱 승인 절차도 새로 거쳐야 되고, 유저 입장에서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용량 큰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빙글빙글 자동업데이트 돌아가고 있는게 (심지어 와이파이더라도) 별로 기분 좋지는 않을겁니다. 말고도 다른 장점이 많은데.. (예를 들어 데이터 다운로드 서버는 게임사가 직접 관리한다던가) 생각 나는대로 설명하려니 잘 정리는 안되네요. (유니티같은)개발 툴에서도 그냥 데이터와 앱은 분리하도록 기본 틀을 제공하고 그럴겁니다. 꼭 게임만 그런건 아니고, 저런 형태를 취하는 앱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식 앱 같은거 보면, 실행 할때마다 종목 정보 주르륵 검토하고 새 종목 있으면 로딩하고 그럴겁니다. 만일 세계 어느 국가에서 새 주식 상장할 때마다 앱을 업데이트 해야한다면.. 상당히 귀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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