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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2 19:38
로퍼는 원래 수트에 어울리는 구두는 아니나, 복장이 갈수록 캐주얼화되는 상황에서 굳이 과거 통용됐던 관념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시계 같은 것도 예전에는 다이버 워치를 수트에 매칭한다고 하면 안된다고 많이들 얘기했지만 요즘은..그냥 본인이 좋으면 찹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는 예전부터 수트에 로퍼 신던 사람들이 많았죠. 신발을 벗고 실내에 들어갈 일이 많기도 하구요. 다만 링크에 올려주신 더비 플레인토는 수트에 매칭하는 건 비추합니다. 차라리 단정한 느낌의 로퍼가 더 나아요.
21/09/23 01:15
올려주신 더비는 로퍼보다 더 캐주얼한거 같아 편한거까지 생각하신다면 저도 깔끔한 페니 로퍼 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윙팁은 한때 유행했었는데 요새는 또 많이 안신는 추세이기도 하고 싱글몽크도 괜찮긴 한데 10만원 가격대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질거 같아 로퍼가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9/26 00:27
개인 사정상 늦었지만... 세 분 다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말 듣고 나니 제가 정말 패션에 문외한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네요. 링크 속 신발이 로퍼보다도 캐주얼하게 보인다니... 발 아프더라도 포멀한 걸 입어야 되니까 사려고 했는데.. 충격이네요. 보는 눈이 이렇게 없다니.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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