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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22:30
공부든 운동이든 일정 이상 수준부터는 선형적으로 증가하는게 아니라 계단 형식으로 증가하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위 유튜브에도 나와있지만 무리하다가 [강화 실패]가 되면 노답이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꾸준히 해서 스탭을 넘는게 안전합니다 특히 트레이너 없이 운동하는 일반 헬스러 들은 더더욱요 저도 서른 이후에 운동 시작하다보니 천천히 했는데도 어꺠에 무리가 가서 병원 다니면서 맨몸운동으로 롤백했습니다 ㅠ
21/09/17 22:37
(수정됨) 저도 그글 봤는데 육체적+심리적의 복합적인 무언가도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원글을 이해하기로는 육체적 강화의 관점으로 썰을 재밌게 푼거 같은데 실제로 한 번 무거운 무게를 들었기 때문에 근육이 발달돼서 담에 더 잘 들 수도 있을거 같다고도 생각되지만.. 이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육체적한계를 넘은것도 넘은건데) 심리적 한계를 넘은게 더 크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육체를 (실제로)한계까지 몰아붙이는건 대다수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개는 심리적인 한계, 예를 들면 미경험한 세계에 대한 의문이나 두려움 등이 육체적인 문제보다 한계를 뛰어넘는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죽을것 처럼 한 번 들고나면 담번에는 과거에 그 무게를 극복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장벽이 낮아져있고 육체적으로도 할만한 느낌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2.5 원판 껴있는거 못보고 PR도전했다가 왜케 무겁지 컨디션이 안좋나 이러다가 어거지로 일단 했는데 나중에 보니 원효대사 해골물 전략으로 +5Kg들었더군요. 그러고나니 그이전 무게는 심적으로 할만한 무게가 됐구요. 이게 급작스런 근육이나인대등의 성장보다는 심리적인 한계를 저도 모르게 깬게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21/09/17 23:07
실제로 PT 받고 있는 트레이너님에게 물어봤는데, 계단식으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 씨맥의 경우는 컨디션이 나쁜상태에서 무리하게 들다가 자세가 제대로 안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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