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2 23:49
다른 커뮤같으면 기출변형으로 나올법한 유형인데... 크크크
보통 보고, 저 같아도 확인합니다만, 요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다보니 강요할 수는 없죠. 최대한 업무시간 내에 지적하는 수 밖에... 상대적으로 야근/주말근무가 많으신가보네요. 솔직히 어쩔 수 없는 경우 같습니다. 업무시간 내에 일을 잘 끝마치도록 독촉하는 수 밖에는...
21/09/12 23:50
퇴근하고 당일날 잠수 타는 것 자체는 뭐라하는게 더 문제인거 같긴한데 (저 사람이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일 등은 예외)
다른부서에서 협조가 들어왔는데 뭐같이 처리하는 거라면 그건 부서장을 통해서 혼내야 하는 일입니다 회사 일이 자기 부서 일만 처리하면 되는게 아닌데 자기부서일만 처리하고 남의 부서 일은 처리 안한다면 해당 부서장이 좋은말로 타이르고 그래도 안먹히면 타 부서 사람들에게 협조하지 말라고 해야죠 저 사람도 일하다보면 타 부서에 협조해서 처리해야 하는 일이 100% 생길텐데 그 때 본인이 했던 행동을 돌려받으면 생각이 좀 바뀌겠죠 그리고 협조와 별개로 퇴근했는데 내일 처리해도 되는 일을 굳이 오늘 밤에 전화하는건 제 기준으로 비매너 행동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가능하면 업무 마치기 1시간 전에 일이 있으면 그 때 얘기를 해주세요 퇴근하고 내 할일 할려고 하는데 상사나 타 부서에서 계속 연락오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21/09/12 23:57
담당 부서장은 우리 부서업무만 제대로 처리되면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고 제 직책은 사무직 코디네이터라서 타부서들 간에 협조가 긴밀하게 요구되는 것이라서 잘 협조를 해주지 않거나 담당직원이 X같이 처리해주면 제 실수로 비춰져서 곤란한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21/09/13 00:04
저 직원이 자기네 부서장 하는걸 보고 따라하는거 같은데
그건 저 사람이 부서장이니 저래 행동해도 되는거고 저 직원은 저렇게 비협조적으로 행동하면 안되죠 님 부서장을 통해 저쪽 부서장에게 돌려까기를 하던가, 다른 직원들에게 땡땡씨는 협조를 너무 안하는데 다른데는 어때요? 라고 여론전도 해보세요
21/09/12 23:52
다음 퇴근때까지 업무를 수정/보완 처리 안하면 문제가 생기는 일이라면 그 직원이 퇴근하기 전에 확인을 다 받고 가도록 관리자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구요. 굳이 지금 바로 연락해서 수정할 필요없이 다음 출근때 고치면 되는 일이라면 전화를 안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시가 급하고 중요한 일이라면 퇴근했어도 전화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저도 회사 생활을 오래해봤지만 경험상 현장이나 라인관리 등의 특정 몇몇 업무가 아니라면 일반 사무직/연구직에서는 퇴근하고도 바로바로 처리해줘야하는 경우는 잘 못봤네요...
21/09/12 23:57
"요청한 업무를 X같이 처리해주고" <- 이건 해당 직원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막상 확인해 보면 틀린게 있어 가지고 연락" <- 업무 시간 아닐때 이걸 확인하고 요청하는 것도 별로 좋은 프로세스는 아닌것 같아요. 요청한 업무를 제대로 처리했는지 아닌지 확인 할 시간적 버퍼를 업무 시간 중에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13 00:00
글쓰신 분도 그냥 신경끄고 다음날 업무 시작 후 얘기하시는건 어려우신가요?
야근이 많다면 그 분 관련 업무부터 일과시간내에 먼저 챙기시거나 하는건 어떠신지..
21/09/13 00:34
일단 제일 좋은 직원은 아예 타 업무의 요청 일도 완벽하게 해주는 직원일 테고,
그 다음으로 좋은 직원은 잘 못 했더라도 업무 끝나고 수정 해 주거나 반응 하는 직원일겁니다. 하지만 저 직원은 앞에 이야기 한 두 가지 케이스가 안 되니 업무 요청을 할 때 최소 퇴근 3~4 시간 전까지 해 달라고 요청해야죠. 예를 들면, 이 업무를 오후 3시까지 해 주세요~ 3시까지 해서 받으면 한 5시 정도까지는 확인 해 보고 틀린 부분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6시 전까지 완료 지어 놓고 퇴근 해 달라고 요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퇴근 이후나 주말에 연락 안 되는 거로 공식적으로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21/09/13 00:52
퇴근후에 일처리를 해야하는게 매너라면 휴가때도 일처리 해야하는게 매너겠죠. 연락하는 것 자체가 X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어어어말 부득이한 경우가 존재하긴 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장애처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21/09/13 01:01
퇴근후에 연락 일체 X는 진짜 솔직히 환상같은 이야기죠
단톡방으로 24시간 업무공유하는건 진짜 문제지만 진짜 급할땐 야근도 하고 전화도 할수있는건데
21/09/13 01:20
한두번 실수가 아니라 매번 반복되는거면 다시 불러야죠.
18시까지 일을 시킨건 해놓고 던지고 가란 소리가 아니라 자기가 맞게 했는지 체크하는 시간까지 포함이죠. 일시켜놓고 매번 맞게 했는지 확인해야되고, 수정해야되는거면 같이 일 못하죠.
21/09/13 01:35
일단 저걸 잠수탄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뭔갈 잘못하고 숨는걸 잠수탄다고 하지 않나요? 일단 저는 옛날 사람이라 이해는 안됩니다, 일이 아니라 사적으로 급한일이면 연락할수도 있는건데 가령 어떤 상사의 모친상이다 이러면 부고라도 연락을 해야되는데, 아예 회사사람 전화도 안받는다는건.. 뭐 어떤 직업 어떤 직장인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제 상식선에선 이해안가네요.사회생활,인맥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21/09/13 01:55
퇴근하고 연락 안되는거에 포커스를 잡으면 논리적으로 어렵고
이사람이 업무협조를 제대로 안해서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를 따지고 들어가시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이 사람 왜 이런식으로 하지?' 싶은 사람들은 그냥 그 사람들 링 안으로 들어가서 따져주는게 이야기가 훨씬 잘 되는터라.. 그러고 나면 그 안에서도 그사람이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문제가 있으면 업무시간 끝나기 직전에라도 언질을..
21/09/13 02:19
퇴근 하고는 업무 생각 하기 싫어서 일부러 안 보는건데,
갑자기 뭔가 엄청나게 급한 게 생긴 게 아니라면 퇴근 하고나서는 전화나 연락을 최대한 안 하는 게 먼저죠. 정확한 상황은 몰라도, 저 사람도 처음엔 받다가 본인 생각하기엔 별로 안 급한 건으로 업무시간 외에 연락이 오니까 기피하기 시작한 거 일지도 몰라요. 저 사람이 잘 했다는 건 아닙니다. 저도 저렇게는 안 할거구요.
21/09/13 04:32
얼마나 일이 급하면 퇴근했는데도 물어봐야하는지 생각해보시고
다음날 해도 되는 일이다 -> 다음날 하면됩니다. 당일날 꼭 처리해야하는 일이다 -> 뭔가 프로세스에 수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21/09/13 05:00
(수정됨) [평일 퇴근한 뒤에 혹은 주말에는 휴대폰 아예 안봅니다]
그럼 일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는 폰을 아예 안쓴다는 소리인데, 이게 말이 되나? 그냥 자기가 하기 싫으니까 회사 전화는 쌩까는거지. [다른 부서에서 업무협조가 들어오면 X같이 처리해주는것도] 딱 봐도 자기한테 이 일 시키지마라고 대놓고 얘기하는거나 마찬가지잖음. 그 일을 안해도 회사에서 지장없으면 모르겠다만, 그게 아닌 환경이면 회사 차원에서 얘기를 좀 하던가, 아니면 수정 프로세스까지 그 직원한테 맞춰줄 수 있으면 맞춰주던가 하는게 좋을듯.
21/09/13 08:24
자기부서가 아니라 타부서에서 주말에 연락오는데 굳이 받을 필요가 없죠.
그렇게 급한 일이었다면 주중 업무시간에 확인하고 수정해 달라고 연락했어야 합니다. 업무 시간분배를 할 때 다른 부서와 협조해야할 업무들을 전진배치하고 개인적으로 처리하면 끝나는 일을 나중이나 주말에 배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9/13 08:54
일 X같이 하면서 잠수타는건 쉴드 어렵죠. 최소한 자기 할일은 다 하고 잠수를 타든 뭘하든 해야지
X같이 해놓으면 뒤처리는 누가하는데요 크크
21/09/13 09:04
댓글 분위기가 공감이 힘드네요. 당연히 본인 업무는 완벽히 처리해놓고 잠수를 타던가 잠적을 하던가 해야죠
이래서 어디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은 못 버티고 나가고 멍청이들만 남아있는 구조가..
21/09/13 09:11
업무용폰하고 사생활용 폰을 2개 쓰는거 같은데 어차피 알뜰요금제로 싼걸로 가입해서 업무시간 끝나고 꺼버리면 상관이 없죠.
타부서라 뭐라 할수도 없고 요청시간을 더 당겨 받아서 미리 확인하는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21/09/13 09:12
퇴근하고 연락하는 건 지금이라도 당장 회사와서 처리해야할 급한 업무 아니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업무협조 잘 안되는 것과 퇴근 후 연락 안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업무협조 안되는 건 그거대로 이야기해야죠.
21/09/13 09:24
사칙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인정이니, 상식으로 호소할 필요 없습니다. 사칙에 위배가 안 된 다면 문제 없는 거고 사칙 위반이면 사칙에 근거한 징계를 하세요.
21/09/13 09:24
1. 단독이나 협업이나 업무처리가 문제가 있으면 업무처리시간에 문제가 있으면 제기하면 됩니다.
2. 정말 시일을 다투거나 급한게 아니라면 연락안하는게 맞습니다.
21/09/13 09:30
제 동료라면
문자, 카톡, 전화를 아예 확인조차 안 하는것 보다 일단 확인하고 바로 대응할지 다음 업무시간에 대응할지를 스스로 판단하는건 어떨지 이야기해 볼 것 같아요
21/09/13 09:31
진리의 케바케지만 결국 말씀하신 업무협조라는 것이 그 직원의 업무범위에 들어가는 건지 아닌 건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업무범위에 들어간다면 자기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주말에 연락 씹는 거고, 업무범위에 안 들어간다면 본인 일도 아닌 걸 가지고 다른 직원이 주말에 연락하는 X같은 상황인 거죠. 업무에 문제가 된다면 결국 그쪽 부서장이나 아니면 다른 부서의 높은 사람을 통해 컴플레인이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21/09/13 10:31
(수정됨) 일단 타 부서 업무협조와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은 별개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전자는 회사마다 업무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 단정하기 힘들지만, 후자는 대체로 업무시간 외에 업무연락을 상습적으로 하는 쪽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시간에 개인 휴대전화로 어떤 연락을 받고 말고 자체가 근본적으로 개인의 선택인데 그걸 잠수라고 표현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업무 내용에 문제가 있어 해결하는 부분도 업무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질책의 포인트는 '주말에 연락을 안 받았다'가 아니라 '업무에 문제가 있었다' 쪽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9/13 10:41
업무에 문제가 있으면 업무시간 외 연락을 하지 마시고, 업무확인 전까지 남아있으라고 하세요.
요청한 업무를 X 같이 주는 직원이면 애초에 받고 보내지 마시고 받고 내용 확인하고 X 같으면 수정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금요일에 퇴근했는데 업무에 문제가 있으면 주말이 아니라 다음 출근날에 지적하면 되는거죠. 그걸 굳이 주말에 연락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21/09/13 12:50
(수정됨) 업무를 x 같이 하고 뒤처리도 안할거면 뭐하러 데리고 있나요? 다른 부서 보내거나 고과 바닥줘서 내보내야죠.
어차피 책임있는 자리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 수시로 일처리해야 되는 일들이 늘어나는데, 그걸 원천차단하고 아예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승진도 못 시킵니다. 일과 개인을 완전히 분리한다는 건 이상적인 세계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업무시간에 중요한 개인 사정 (부모님 아프시다던가, 아이가 문제가 생겼다던가) 이 생기면 양해 구하고 개인 일 보러 갈 거 아닌가요? 회사 일 할때는 개인 용무 전화 아예 안 받을 건가요? 당연히 받을 거고 필요하면 조퇴도 할 거면서 무슨... 반대로 회사 사정 생겼을 때 본인이 최소한 연락이라도 받아야죠. 일처리는 업무 시간에 가서 하든 아니든. 일과 개인을 분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일할 때는 개인 용무 보고, 개인 시간에는 일 절대 안한다는 이중적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일할 때 칼 같이 개인 연락 안 받고 무슨 일이 있어도 퇴근 시간까지 일에 집중할 수 있다면 이건 인정합니다만 이런 사람 없잖아요? 이건 꼰대가 맞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락 안 받는 건 100% 문제가 있는 거에요.
21/09/13 14:08
퇴근후엔 가급적 일적으로 연락을 안하는게 맞는거지 오는 연락을 쌩까는건 이상한거죠.
당장 안받아도 되는 연락이라고 생각하니 저러지 않을까요? 본인 업무는 잘 처리한다는거 봐선 저것도 그냥 타부서 협조 무시하는거의 연장인거죠. 저 사람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회사 분위기나 시스템 문제 아닌지
21/09/13 14:42
퇴근 했다고 해서 아예 연락을 안 받는 것도 분명히 문제지만
업무적인 확인은 가급적이면 업무시간에 하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21/09/13 14:51
재확인까지 업무시간 내에 끝내도록 프로세스를 고치는 게 1번이고
프로세스를 그렇게 고쳤는데도 업무시간 내에 요청 업무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로 보내면 상대방의 상사에게 직접 들이받는게 2번입니다. '주말에 연락한다'는 어느 상황에서도 틀린 답입니다. 이걸 정답 중 하나라 생각하시면 상대방에게 '일 못하는 노답 꼰대' 그 이상의 평가는 받기 어려울거고, 상황은 계속 꼬일 겁니다.
21/09/13 16:40
당장 월요일 오전에 임원 결재나 회장 보고 올라갈 일을 개판쳐 놨으면 주말이든 새벽이든 부를 수도 있는 거고
출근해서 해도 되는 정도의 가벼운 일이면 참았다 출근해서 얘기하면 되는 거고 사회 짬밥 먹은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다 충분히 구분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별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아무때나 불러내는 상사가 있다면 그 상사가 잘못한거지만 무조건 쌩까는 신입이 있다면 그 사람도 올바른 사회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