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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14:39
다 시장논리입니다 그만큼 돈 받는건 돈값을 하죠 (시청률이건, 매출이건)
그런데 한계효용이 있어서 무조건 비싸다고 비싼값을 하야 그건 또아니고 싸다고 다 쌈마이하고 그렇진 않구요 그리고 출연료/광고료가 크게 낮아진다고 소비자 부담가가 극적으로 낮아지는일도 없을겁니다 다 계산 때려보고 최대한 남길수 있는만큼 남겨서 받아먹겠죠
21/09/11 14:47
연예인한테 주는비용이랑 그 광고를 티비 신문 웹페이지등에 올리는게 더들까요?
만만한게 연예인이라그러지 다른비용이 훨씬더들겁니다
21/09/11 15:15
이익 추구하는 기업들이 그만큼 돈 주고 쓴다는 건 그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이겠죠.
또한 연예인들 몸값, 광고비가 싸진다고 제품 가격이 싸지진 않을 겁니다. 간단하게 단통법 생각해보세요. 통신사들 수익이 엄청 증대됐는데 가격 내리던가요? 안 내리죠(...)
21/09/11 15:29
연예인을 써서 제품 인지도가 올라가고 그 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되죠. 그런데 연예인을 안써서 인지도를 못올리면 그 모든 재고비용은 판매자가 떠앉는거죠. 결국 소비자가 찾아오게 하려면 차별화 경쟁에서 이겨야하는데, 거기서 가장 쉽고 싸게먹히는게 유명연예인을 써서 인지도를 올리는거죠.
21/09/11 15:49
좋은 상권의 가게 임대료가 비싼 것과 같은 원리죠.
비싼 임대료는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가 되는데 그게 싫다고 낮은 임대료의 건물로 이사를 가면 손님이 안와서 결국 손해니까요.
21/09/11 16:12
제 경험상 세상 모든게 다 그렇지만 그사세인 면이 있습니다
연예계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영원히 관심없는데 관심많은 사람들사이에서는 남초사이트에서 롤선수가지고 이야기하듯이 장안의 화제인거죠 유명한 모 여자연예인이 가방하나들었다하면 다음날 바로 완판되고 뭐 이러는?
21/09/11 16:50
물건을 팔려면 다른 사람이 그 물건의 존재를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홍보와 마케팅이 중요한 것이죠.
학술적으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과거에 유명 연예인을 고용해서 광고를 했을 때, 광고를 하기 전과 비교해서 판매량과 매출액이 급증했던 사례가 많으니 굳이 큰 돈을 들여가면서 출연료와 광고료를 쓰는 것이겠죠?
21/09/11 17:29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바라볼 때,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지급되는 걸 겁니다.
물론 그 중에도 돈값을 하는 경우와 돈값을 못하는 경우는 존재하겠죠. 예를 들어 최근에도 모 아이돌과 연애이야기로 떠들썩했던 모 남자 배우의 출연료는 아깝다는 말이 종종 나오는 반면에, 국민 예능인이라 불리는 모 예능인의 출연료는 아깝다는 말이 거의 나온적이 없는 것처럼요.
21/09/11 17:30
팔로우 수만 되는 인플루언서만 해도 광고효과가 높은편인데 수십~수백만 가볍게 찍는 연예인들은 훨씬 더하겠죠? 다 이유가 있으니 광고주들이 돈 싸들고 줄서있는겁니다. 앉아서 쉽게 돈 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탑급 연예인 되기가 로또되기보다 힘들뿐더러 유지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서.. 국내에서 광고료 억대로 받는 연예인들 몇이나 되나 생각해보면 대충 얼마나 힘든지 답 나오죠.
21/09/11 18:11
그 돈을 안쓰고 '알릴수 있는 다른 방법' 이 있다면 해결되겠지만..
그냥 홍보/마케팅 같은걸 어느 업계던 가셔서 한번만 체험해보셔도 생각이상으로 돈이 많이 든다는걸 알게 됩니다.. 심지어 업계 탑인 코카콜라 / 신라면 뭐 이런것들조차도 그 자리를 유지하려고 계속 마케팅을 하는데...
21/09/11 19:13
선전비에 비하면 연예인 몸값은 그렇게까지 큰건 아니지않나요. 광고를 안하면 제품이 안팔리니... 광고가 효율이 좋냐 하면 또 그건 아니지만 방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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