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06 10:27
그냥 테니스 라켓 잡고 있던가 그럴때 같은데, 왔냐고 아는체도 안함, 말을 존중해주지도 않음
아마 그때 테니스 라켓 잡고 한참 지할말 하면서 사람 기다리게 하고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뭐라고 하든지 관심도 없는척 그래요 하세요라고 함. (잘못되면 니가 책임지세요 라는 무언의 뉘앙스) 아무리 헌병대 내 No.2라지만 대놓고 무시하는게 빡칠만 하죠.
21/09/06 10:44
기싸움이죠 뭐.
민감한 사안에 쿨한 척 하는 건 새로 부임 해 온 본인의 파워를 자랑하는 것임과 동시에, 내 선에서 일일이 챙길 사안 아니니까 알아서 하고 알아서 책임지라는 의미도 담겨 있죠.
21/09/06 11:03
박중사 입장은 본인이 터줏대감이고 일 돌아가는 거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 최소한의 존중을 기대했을텐데 임대위는 그런 거 내가 알 바 아님 이란 태도를 취하는 기싸움 건거라 기분 나빠서 그런거죠 크크
분위기 상 임대위가 2,3차 중대장으로 온 짬대위도 아닌 거 같고 나이나 짬도 박중사가 좀 더 될테니 군대 내에서 흔히 생기는 신입 장교-해당부대 오래 복무한 부사관 기싸움입니다
21/09/06 12:30
말로만 그러라 하고 서류에 결재를 안해서 그런거 아니었나요??
임대위는 문제 생기면 '난 모르겠소' 하려 그래서 박중사가 나와서 욕한 걸로 이해했는데..
21/09/06 14:51
'나는 이 정도는 쉽게 컨펌 가능한 능력도 있고 관대하다'라는 뉘앙스를 말투와 표정으로 보여줬고, 박중사가 이를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