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감사의 릴레이! 이번에는 작업을 비교적 빨리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분에 대해서는 소개할 내용이 너무나도 명확하니까요. 이쯤 되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바로 그 분입니다.
추천자 한 마디 - Lunatic Love
멋드러지게 게이머들의 월페이퍼를 만드시는 분이죠.
멋진 작품들을 만드시는데 당연히 추천해서 컬렉션을 몽땅 다시 봐보고 싶네요. ^-^
회원정보
이름 : estrolls
홈페이지 :
http://estrolls.nazoa.net
포인트 : 2246 점 ( 작성글수 : 180, 코멘트 : 446 )
주 활동 게시판 : 유머게시판
추천게시판에 간 글 : 1개
PgR 사람들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책임지고 계신 분! 항상 멋있는 작품을 유머게시판에 올려 주셔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시도때도없이 제어판을 들락거리도록 만드는 장본인이십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인정받으신 바 있지요. ^^ 자 그럼, 지친 두 눈에 즐거움을 선사해 보실까요?
프로게이머 배경화면 Collection by "estrolls"
1기 작품은 Altair~★님께서 추천게시판에 보내기 위해 모아 주신 것이 있어서,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모습과 ID, 그리고 눈에 띄는 멋있는 문구. 이때의 느낌은 말 그대로 "어디서 이런 분이 갑자기 나타나셨지?"였습니다. 그래서 쉬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지요.
온게임넷 치어풀공모전 출품작...
Intotherainbow......
우린 언제나 결승전이었어......
잠시 동안의 공백, 그리고 2기 작품은 적절한 치어풀까지 포함해서, 1기와 연결된 느낌이면서도 더 발전하신 모습이었습니다. 가끔 배경에 어울리는 사진을 구하지 못하시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말이죠-_-;; 그 중 조금만 링크합니다.
3월 달력입니다. 모델이 누구일까요...?
3월 달력 Boxer... and Nada
3월 달력...(김영미)
3월 달력...(Pgr21)
그리고 그 기세는 달력으로 이어집니다. 배경에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선수들의 모습은 물론, PgR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PgR21' 달력도 있네요. 2005년 3월은 지나간 지 한참이지만, 멋있는 건 변함없습니다. 역시 몇 개만 링크합니다.
Terran Special...
Zerg Special...
Protoss Special...
이 종족 스페셜에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는데 들어갈 선수는 많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빠진 선수들에 대한 3g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멋졌습니다. ^^
[문준희] P.O.S팀 시리즈.
[최인규] 삼성칸팀 시리즈.
그러고는 기나긴 팀 시리즈의 여정이 시작되는데요. 여기서는 같은 팀에 같은 배경을 사용한 작품이 연속으로 올라오다 보니 '비슷비슷하다'라는 느낌을 받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 제시도 있었구요. 그러나! 한 팀당 하나씩만 떼어놓고 보면 역시 다릅니다. 수많은 편 중 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더불어 모델도 가장 미남이라고 생각하는-_-;; 두 편입니다.
[강민] Natural Born Dreamer...
[임요환,홍진호] 천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이윤열] In the name of the 'nada'...
[김동준] My Music...My Soul...and...My Life...
이제 비교적 최근이군요. 달력 이전의 시리즈에서 나왔던 선수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야말로 영화 포스터처럼… 제목마저도 극적인, 그런 작품들입니다. 제가 따로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만큼, 정말 멋있습니다. 역시 그 중 몇 개만 링크합니다.
Starleague Episode
아, 그런데 이건 정말 영화 포스터입니다! 모 공유프로그램에서 '스타워즈'가 '스타리그'로 둔갑한 상황을 여자예비역님께서 캡쳐하셨고, 그에 따라 이런 포스터도 나왔습니다. 스타리그의 역사를 생각하며 보시면 더욱더 좋겠지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링크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고생해서라도 다 보고 싶으시다면? 검색의 생활화!
전부 다~ 보기
작품 소개는 빈약하지만 이 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놀라운 실력만큼이나 존경스러운 사실이 하나 더 있거든요. estrolls님께서는 거의 대부분 시험판을 먼저 올린 다음 본판을 올리십니다. 두 번 업로드한다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인데 말이지요.
먼저 한 번 평가받고 나서 본판을 내놓는 것은, 시험판에서 사람들이 지적하거나 요청하는 것을 수용할 수 있다는 여유 혹은 겸손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대를 증폭시키는 도구일 수도 있겠구요. 저 혼자 너무 과대해석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estrolls님, 이것이 정말 과대해석이라면 죄송합니다. 나쁜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하여간 저는 경외감을 느낍니다. 이제 인터뷰로 마무리해 볼까요.
쪽지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커피를 무진장 좋아하고 언제나 짙은 브라운의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려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이는 75년생이니까 31살이고..
서식지는 충북 청주입니다.
Q2. 이곳(PgR)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음...오래전에 게임큐라는 사이트를 많이 애용했었는데
게임큐가 문닫는 시점이었나...
아무튼 그때즈음 Pgr21을 알게돼서 넘어왔지요.^^;
어떤곳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할까요...^^
Q3. 가장 좋아하는 선수 혹은 팀, 그리고 그 이유를 적어 주세요.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임요환선수입니다.
99PKO때부터 스타리그를 봐왔는데
게임큐리그에서의 경기를 보면서 홀딱 반했죠..
결정타는 역시 한빛소프트와 코카콜라때였고요.^^;
딱히 어느 팀을 좋아하진 않고요.
선수를 좋아할 따름이지요.
임요환 선수 이외에도 홍진호선수나 서지훈선수 박정석선수
등등..대부분 좋아합니다.
Q4. 지금까지 만드셨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어느 것이신지요?
전부다 마음에 드는건 없습니다.하핫..^^;
항상 그렇지만....다 만들고나서도 뭔가 부족해보이거든요.
제가 다른건 욕심이 없는데 이런 부분에 관해선 좀 많습니다.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긴 하지만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을 꼽으라면..
임진록입니다.그리고 가장 최근에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스타리그 에피소드 시리즈도 기억에 남고요.
이윤열선수것도(영화포스터) 기억에 남네요.
Q5. 그렇게 멋지게 만드는 특별한 노하우라도? ^^; 사진은 주로 어디서 구하시나요?
음..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제가 포토샵을 처음 배웠던게..99년이었으니까
벌써 6년째네요.
다른분이라도 이정도 시간이면 저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저보다 더 잘 만들겁니다.^^
사진은..비타넷과 웹서핑 스플래쉬사이트 각선수카페에서
구하고 있습니다.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Q6. 작품을 제외한 글 중 기억에 남는 게 있으시다면?
음..글을 별로 안 남겨서..-ㅁ-;
아 맞다..예전에 T1팀이 SK와 계약소식이 들려올 무렵에
T1선수들이 광고를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글을 남긴게 있는데 그게 기억에 남네요. (
엉뚱한 상상(만약에 4U팀이 광고를 찍는다면.....))
Q7. 다음 대상자와 그 이유를 써 주세요.
hyun5280님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gr에 축구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자유게시판에 굵직굵직한 축구경기 소식을 올려주시거든요
해당경기를 이해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각 팀별 상세한 정보라던지 리뷰와 프리뷰도 좋고요.^^
Q8. 마지막 한 마디!
월페이퍼를 언제까지 만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만든 월페이퍼를 쓰시면서 기뻐해주시면
그걸로 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아케미 -
lovehis -
Lunatic Love -
estrolls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