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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2/12 00:27:16 |
Name |
백야 |
Subject |
[유머] [텍스트/아이돌] 그녀들에 대한 프로게이머식 설명 |
태연 - 기적의 조련가 : 경력면으로나 뭐로보나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육연(태연,효연,지연,소연,승연,주연)의 수장.
라디오/예능/이벤트 등을 넘나드는 화려한 멀티태스킹으로
덕후들을 정신없이 뒤흔든 뒤 갖춰진 강력한 조련한방으로 마무리 하는 스타일.
승연 - 햄스터의 총사령관 : 최장신 햄스터로 다른 햄스터들 입장에선 공룡과 다름없음.
소속사는 나름 그바닥에서 넴벨류있는 곳이었지만 정작 팀이 정상궤도에 오르는데까진 시간이 다소 걸렸고
그와중에 고생을 좀 함. 딱히 특화된 개인무기보단 조련의 정석을 극도로 끌어올리는데 성장의 방향을
잡은 스타일. 그러다 자기자신의 기량향상과 더불어 팀원들의 포텐도 비슷한 시기에 터져 팀이 일약 강팀으로
떠오름. 한동안 '2'의 가호를 받다가 마침내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1위 먹고 콩라인 탈퇴.
기량자체가 줄어든건 아닌데 팀내 원탑시절에 비해 활약은 좀 주춤함.
현아 - 92년생의 최종병기 : 데뷔한지도 제법 되고 인기도 상당하지만 아직도 많이 어림.
K모 게임단의 L모씨의 한참시절에 버금가는 정도의 소녀가장모드 발동 상태. 그래도 L모씨는 근래 소년가장에서 소년백수로
거듭난 상태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더 시간이 걸릴 듯. 무대 밖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의 "걔가 걔 맞나'싶을 정도의
포스로 덕후들을 휘어잡음. 현재 스펙도 상당한 편이지만 향후 발전가능성 역시 남아있음.
지연 - 붉은 측면의 지배자 : '정면' 힘싸움이 나쁘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역시 좌우와 연기/노래를 넘나드는 화려한 멀탯과
견제에서 그 진가가 드러남. 측면 공격이 제대로 발휘될 경우 어지간한 방어력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음.
위력을 발휘할 때와 아닐때의 기복이 있는 것이 극복해야할 과제
바다 - 걸그룹의 황제 : 화려했던 시간은 어느덧 먼 옛날이야기가 됐지만 누가 뭐래도 본좌 걸그룹 SES의 리드보컬.
이스포츠의 그분에 비해봐도 나이도, 경력면에서도 뒤지지 않을 짬(!)이 되심.
당대 함께 데뷔했거나 외려 본인보다 늦게 데뷔한 걸그룹들도 은퇴하거나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마당에 여전히 그자리 그대로 지키고 계심.
그덕에 이런저런 짤방에 소스(ex:아바타)가 되고 계시긴 하지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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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재미가... 재미가....(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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