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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1:08
전 몇번 운전 가르쳐 줄 때마다 잘 가르쳐 준다고 칭찬받는 편인데요.
사람만 안 치면 그냥 사고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크크크 대물사고 나도 보험하면 되니까 그냥 괜찮다고 하고 사람 가까이 있으면 그냥 서라고 하구요.
22/06/07 11:14
저는 주차장에서 연습하고 사람 없는 도로에서 알려줄 때 제가 그래도 화내지 않고 소리 크게 내지 않고 잘 알려주는 구나 했습니다. 도로를 나가니 그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22/06/07 12:08
훌륭한 학생들만 만나신걸지도...
어 이거 저 앞에 사람 있으니까 일단 서자(어...어?) 서봐(어?) 서라고(어?언제?) 지금 서!!(지금??서??) 서!!!(서라고??) 서라고 제발!!!!!!!! 서!!!!!(어????)
22/06/07 11:09
돈을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면서 닥치는 좋거나 혹은 좋지 않은 상황을 준비함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절약을 위해 힘이 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하는게 좋고 괜히 DIY란 말이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운전 연수는 아닙니다. 가족을 사랑한다면, 본인을 사랑한다면.. 운전 연수는 스릴을 사랑하는 빡침 감내 전문가에게 맡기십시요.
22/06/07 11:16
양발 운전 왜 하면 안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영상 보면서 전문가에게 교육 받는 것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도 설명하면서 '왜 이렇게 하더라'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군요. 그래도 5년 이상 운전하다보니 본능적으로 운전하는 게 많아졌나봐요.
22/06/07 11:10
운전연수는 그냥 돈으로 해결해야죠 (...)
아는사람 운전연수하면 정말 속터지기&관계 나빠지기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22/06/07 11:16
브레이크 덜컹 거린다고 소리지르면 안되죠.
정면 보라고 자꾸 말 시키는 것도 안되고. 처음엔 사이드 이런거 보지 말고, 그냥 정면 봐야죠.
22/06/07 11:19
가족연수 해서 아버지께 받았는데 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실 타이밍좋게 집근처에 놀고있는 공도? 같은게 있어서 사람적은 거기서 맘편히 연습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22/06/07 11:27
가족도 가족 아닌 사람도 가르쳐봤지만 영상처럼 가르치면 저라도 빡칠듯...
사람 가르치면서 감정 주체가 안 될것 같으면 교육 중단하는게 맞지 꾹 참고 진행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22/06/07 11:30
여자가 대놓고 멕이고 트롤하는 중이라 크크크크
컨텐츠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만약 실제 운전 연습이라면 브레이크 단계부터 될때까지 연습시킵니다. 왜 1이 안되는데 2, 3을 시키는거죠? 급브레이크 밟았지? 고개가 휘청 했지? 다시 한번 해보자. 다시, 다시, 다시 제가 콜오브 듀티를 하고 있는데 마누라가 와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알려줬습니다. 콜옵은 죽으면 자동세이브 지점으로 돌아가는거 아시죠? 해야할일, 지켜야 할일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도돌이표 하게 됩니다. 웃으면서 다시- 다시- 다시- 될 때까지 시키면 됩니다. 화 내고 소리 지를 필요가 없어요
22/06/07 11:33
아버지한테 연수? 받긴했는데
너무 조용해서 문제였습니다. 수동트럭이였는데(그때도 내가 왜 이걸로 연습해야 하나 몇번 따졌...) 첫관문인 시멘트 작은 다리 입구부분에서 커브로 들어가야 되는데 차폭 계산도 못하겠고 커브 크게 돌면 빠질것 같고 그래서 무서워서 돌면서 이렇게 돌면 되냐 물어도 봤는데 결국엔 뒷바퀴쪽이 덜컹했는데 그래도 무덤덤 하시더군요 크 면허따고 진짜 10년 가까이 첨타서 잘 모르는데도 묵묵히 계시는게... 엄마 운전연수할 때 많이 데였었나 생각이 들더라는
22/06/07 11:38
제가 예전에 회사에서 운전 초보를 수동 자동차 연수 시켜주다가 구타 직전 까지 갈뻔 한 이후로
아 나는 가르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모 답답한건 둘째치고 제가 한마디 잔소리 할때마다 대꾸를 두 마디 해서 ....
22/06/07 11:48
돈으로 연수받는게 최곱니다.
제가 운전면허 따고 거의 10년을 장롱에 묵혔다가 코로나 직전에 2주정도 돈 내고 연수받았는데 그 이후로 무사고로 조심조심 잘 타고 다녀요 크크
22/06/07 13:02
집사람 연수도 시켜줬는데
그냥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연수받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라.. 옆에서 아무리 도움되는소리 해봐야 "왜 잔소리야" 로 받아치면 노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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