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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3:05
체온보다 낮은 물에 열을 뺏기는 상황에서 운동까지 하니까 엄청 배고픈게 당연하죠.
펠프스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끼당 4000kcal *3 해서 12000kcal 추정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본인은 10000kcal라고 반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많음 http://kormedi.com/1347734/%EC%98%AC%EB%A6%BC%ED%94%BD-%EC%84%A0%EC%88%98%EB%93%A4%EC%9D%80-%ED%95%98%EB%A3%A8-%EB%AA%87-%EC%B9%BC%EB%A1%9C%EB%A6%AC%EB%82%98-%EC%84%AD%EC%B7%A8%ED%95%A0%EA%B9%8C/
22/06/07 13:05
수영으로 살 뺄만큼의 운동량을 할 체력이 안된다고 들었어요. 진짜 그 레일인가 왕복도 아니고 편도로만 보조도구 잡고 물장구치는데 엄청 힘들더라구요
22/06/07 14:31
이게 맞다고 봅니다. 수영 선수출신인데 선수시절 했던 운동량 강도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몸 갈아 넣는 수준이었어요. 진짜 하루에 10000칼로리씩 먹었던 것 같구요. 그럼에도 살 전혀 안 쪘었는데 선수생활 그만두고 1년사이에 20kg 가까이 살만 쪄서 그거 유지중..먹는 양도 많이 줄었는데 ㅠ
22/06/07 13:07
모든 다이어트는 식단이 주고 운동이 부죠.
그리고 수영 처음 배울때야 죽자사자 킥하고 팔돌리니까 효과가 확실한데, 오히려 연차가 쌓일수록 요령이 생기다보니 오랜시간 수영해도 처음 배울때에 비해 훨씬 덜 힘들죠.
22/06/07 13:13
본 영상도 오랫동안 비슷한 강도로 하다보니 상대적운동강도가 너무 낮아졌기때문이라는 내용이더군요.반대로 초보는 처음부터 너무 강한 운동을 하면 결국은 꾸준하게 못해서 도움이 안된다는
22/06/07 14:08
그래서 대부분 연차가 쌓일수록 사교목적으로 다니는 사람 반 / 정말 수영 프로그램짜서 운동하는 사람 반인데
결국 어찌되었든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끝나고 한잔(?)하다보니 효율이 떨어지는것으로...
22/06/07 13:19
저 아는누나는 수영다녀서 완전 연예인몸매되었던데
4년째 유지하는거보면 효과있는거같던데...? 다른 자매들 보면 기본적으론 겁나 살찌는체질인거같던데
22/06/07 13:51
하면 할수록 물에 저항을 하지 않으면서 요령이 생기죠. 내가 물에 뜨는게 아니라 물이 나를 띄워주는거다보니 살살 왕복하는게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기록을 갱신하거나 대회를 다갈려고 하는거면 또 다르겠지만요.
22/06/07 13:55
제가 초등학교때 수영을 1년정도 배웠다가 나이들어서 수영장을 갔는데 자세는 그대로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한시간정도 수영하고 나서 집에까지 벽짚고 간신히 왔습니다. 수영이 진짜 만만한 운동이 아니에요...
22/06/07 16:32
모든 유산소 운동이 다 식단관리 필수입니다
자전거도 랜도너스(장거리 비경쟁 이벤트) 나가보면 과체중이지만 하루 400km 정도는 숨 쉬듯 완주하는 분들이 널렸죠.. 몸이 별다른 자극 없으면 평형을 유지하려는 힘이 정말 어마무시함을 느낍니다
22/06/07 18:00
자전거 동호회도 나가보면 배나온 사람 천지입니다.. 수영은 물에 체중을 의지하고 자전거는 안장에 체중을 의지할 수 있어서 본인 맘대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거죠.. 그러니 두 발만 띄우면 일정수준의 강도는 보장하는 런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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