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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6:05
그래서 벙커버스터를 씁... 인간 레벨에서 155미리 화력이 대단하긴 하지만 화강암 산 많은 나라에서 대강 만든 갱도도 입구 직격 아니면 무력화 시키기 쉽지 않아서...
22/06/07 16:35
아마 제 기억으로는 치장물자를 빼고 실제 운용하는 것만 따지면 세계 최대 자주포 운용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 미국, 중국보다도 많아서....
22/06/07 16:25
서울시청에서 쏘면 광명시에 떨어지는군요..
최대 사거리로 쏘면 용인시까지 가능하고 이거 위성이 좌표만 계속 찍어주면 육군으로 뭘 어떻게 해볼 도리가 있나요?
22/06/07 19:42
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533100107402563589?s=20&t=TiLFMx-IjRd5YkML22W5Tw
(브금 주의) 대충 미국이 제공한 M224 박격포+드론 조합으로 러시아 BMP-3 저격했다는 글
22/06/07 16:33
전방에 수두룩하게 있는 견인포들 포방열하는건 절대 티비에 안내보내주겠지. 곡괭이에 오함마가 현실인데.
멀리서 저렇게 TOT 하는거 보면 멋지죠. 훈련나가서 곡사 엄청 땡겨서 야간조명탄 한발 쏴서 떨어지는것 보던게 추억이기는 했는데.
22/06/07 16:37
뭐 전세계 어느 군대나 일단 보이는건 간지나게 보여야한다는건 국룰이니까요...
오래지 않아 트럭에 155mm 견인포도 올리지 않을까...
22/06/07 17:55
앞으로 견인포 운용해볼 현역수가 줄 예정이라...차량에 올릴거란 이야기가 있...
즉 견인포 안키울거란 얘기...일단 차륜형과 궤도형은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22/06/08 10:37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는 전선만 해도 휴전선의 몇배가 족히 되기 때문에 저런 화력을 집중 시킬 이유도 효과도 없어서 얘기가 달라요
22/06/07 16:54
자주포 타셨던분들 궁금한게있는데 전 81mm를 쐈는데 고폭탄훈련 할때마다 항상 같은진지에서 같은 표적을 쏴서
포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좌표가 있어서 관측병, 계산병은 무늬만 있고 그냥 그대로 넣고쏘면 맞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훈련하면서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관측병+계산병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나친 기우겠죠?
22/06/07 17:42
저도 81m 입니다.
FDC도 주특기는 계속 연습하니까 그정도는 다 하겠죠. 계산이야 계산기가 해줄테니 큰 문제는 없을거구요. 그리고 어짜피 초탄은 대충 들어가는거고 그 다음에 수정탄으로 타겟에 붙인 다음에 상호정렬 해서 쏘니까 크게 문제될건 없죠. 근데 예전 편사각 그대로 넣고 쏘면 보통은 안맞을텐데..?
22/06/07 20:35
저희도 그랬습니다.
훈련때 관측병은 산에 올라가서 좌표따서 불러주고 FDC 애들은 열심히 계산하고 포반애들은 그건 모르겠고 원래 알고있는 제원대로 쐈었죠
22/06/07 17:21
에임이 상당하네요 흐흐
공군이라 이쪽을 자세히는 몰라서 그러는데 자주포 정확도가 어느 정도 되나요? 꽤 멀리서 쐈는데 여러대에서 나온 탄착군이 아름답네요
22/06/07 17:38
그런데 저기 포탄 떨어지는 위치는 어느정도 확인은 해보고 쏘겠죠? 화력이 화력인지라 잘못하면 야생동물들 몰살 당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
22/06/07 17:40
포병은 전쟁의 신이죠. 스탈린 서기장부터 인정한... 그리고 이 양반은 전쟁에 확실히 일가견이 있었다고 봐야 하는 게 물론 키예프 사수명령 같은 군사적 대실책도 있었지만 겨울전쟁 때 탄약 아끼는 건 범죄요 포탄이 별거요? 하고 더 포를 퍼붓도록 지시하는 거나 다포탑 전차를 보고 느그들은 왜 전장에서 백화점을 차리려고 하는 거임? 하는 거 보면 일반인들 중에서 확실히 군사적인 측면에 일가견은 있었던 양반이고 그런 사람이 한 말이니 더 신뢰가 가게 되죠.
22/06/08 10:44
스탈린은 본인부터가 소-폴 전쟁 때부터 직접 전쟁터에서 굴러봤는데 이 양반이 기병에서 복무했는데 기병한테는 특히나 포병이 더더욱 사신이었습니다.
게다가 1차대전의 동부전선은 동맹군이랑 협상군 양측이 벌판에서 트럭이나 마차에 기관총 올려놓고 탱크처럼 쓰면서 말타고 다니는 원시적인 기동전 + 연식 상관 없이 아무데서나 긁어 모아서 닥치는대로 한달에 수십만발씩 퍼부어대는 화력전이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겪어본 러시아 군인들은 그걸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의 적백내전도 비슷하게 흘러갔고요. 사실 그걸 빼도 2차대전 후반으로 갈수록 스탈린이 개입을 줄였다는 것도 낭설인 게 실제로는 스탈린도 장군들이랑 같이 레벨업 하면서 장군들이랑 의견충돌이 날 일이 적어졌던 게 사실에 가깝죠
22/06/07 19:24
저 화력이 우크라에게 있었으면 진즉 역전 나서 종전 직전까지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포병 전력이 부족해서 키이우 포켓 박살 못 낸 것 때문에 지금 돈바스 전선에서 똥꼬쑈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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