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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9 00:04
명동 버거킹 샛길 지하에 기막힌 초밥집 하나있는데 아직 하나 모르겠네요.
생선 질이 그가격대 퀄리티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15/08/19 00:07
간판보고 간게 아니라 상호는 모르구요
버거킹 옆쪽 샛길로 들어가면 건물이 두갠가 세개 나오는데 그중에 지하에 초밥집이 하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오년전이라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ㅜㅜ 그게 충무로점인지 모르는데 명동 메인거리에 있는 버거킹이요. 노점상들 쫙깔려있고 눈스퀘어에서 예술극장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는 버거킹입니다.
15/08/19 00:10
http://map.daum.net/?q=%EB%B2%84%EA%B1%B0%ED%82%B9%EB%AA%85%EB%8F%99%EC%A0%90&srcid=19338700&confirmid=19338700&rv=on
혹시 이 골목인가요?? /// 여기가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 담에 갈일 있음 찾아봐야겠네요!
15/08/19 00:12
이런 차도말구요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쓸려다니는 거리인데
명동도 로데오 거리라고 하나? 명동 중심가예요. 롯데 영플라자 길건너편 눈스퀘어쪽 상권이요. 저도 시간여유나면 다시 가보고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초밥을 워낙 좋아해서 재방문 예정이긴 하거든요 크크
15/08/19 00:19
크크 명동버거킹이 작년에 폐점하고(29년간버티다가!) 네이쳐리퍼블릭으로 바뀌었다고하네요.ㅜㅜ 로드뷰로 보니 일단 정말 한명 들어갈만한 샛길이있긴하네요! 그림자땜에 안까지는 안보이지만...크크 감사합니다~
15/08/19 00:34
저도 들어가본적은 없고 지나다니면서 본적만 있어서...
가츠라는 우동/돈까스 위주에 초밥도 사이드로 파는 집이고, 유다까는 회가 메인에 초밥도 파는걸로 알고 있어요
15/08/19 00:10
사실이라면 건물주 아들은 거의 봉사하는것 아닌가요
임대수입 기회비용 + 본인의 노동비용 합치면 장사가 엄청나게 잘되지 않는이상 손해일것 같은데요. 조금 이익이 난다해도 금수저가 굳이 ..
15/08/19 06:25
꼭 봉사활동 아니더라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 특히 돈을 많이 벌 필요가 없는 여성분들 - 돈 안벌어도 되나 지금까지 해 왔던게 있고 일에서 얻는 만족감도 있어서 조금씩 일하는건 오히려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만 해도 아얘 노느니 하루 3시간만 일하고 대접받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만.. 보통은 먹고 살아야하니 그게 안되죠 흐흐;
15/08/19 00:15
이런 케이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를 보긴 했습니다. 금수저라서 이미 대학교 졸업반일때 아버지 건물에서 어머니 명의로 카페차리고 카페 운영중이던 형인데, 그 형 몇년지나서 연락해보니까 공무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월급 얼마 되지도 않는데 뭐하러 싫은소리 들어가면서 일하냐 그랬더니, 주변에서 눈치보여서 그냥 시간죽일겸 회사다닌다고 ;;
15/08/19 00:21
고퀄이라고 반드시 돈을 못번다고 단정지을순 없고.. 좋은 서비스를 하는게 보람이 있으면 그걸로 좋을수도 있고.. 삶이라는게 꼭 돈 많다고 쾌락적인 유흥으로만 행복해지는건 아니니까요.
15/08/19 00:22
금수저더라도 건물관리 같은 반백수보다는 장사 잘 되는 가게 사장이 명함 내밀기도 좋죠. 가게 일은 요리사나 매니저에게 맡기면 될거고...
15/08/19 00:31
제가 아시는 분도 아버지 재산으로 학교를 세워도 되는데 그냥 명함 하나 때문에 학교 미술 교사 합니다.
학생들도 눈치 빠른 애들이 눈치 채서 물어보면 '어 명함', '놀면 뭐해' 로 대답하시는 쿨가이시죠.
15/08/19 02:01
원래 음식에 민감하지 않은데
딱 2가지. 파스타. 회에 환장하다보니 유독 민감한데 초밥이라는 음식은 고퀄에 저렴한 가격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저퀄이지
15/08/19 04:48
제가 고급 스시집에서 반년 정도 알바해본결과
다른스시집 음식이 모두다 쓰레기같더군요 특히 뷔폐나 싼가격의 스시는 별로였습니다 가리비나 따른건 다 비슷하게 똑같이 쓰는데 연어나 회를 잡아서쓰는부분은 정말 엄청 큰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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