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26 19:30
전 토요일 전역인데 그전날 밤 늦게까지 상황이 걸려있어서 신고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당직사관한테만 인사하고 갔더니 중대 간부들이 저 어디갔냐고 한동안 찾았다고 크크크
15/01/26 19:12
2222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전역일을 어떻게 헷갈릴수가 있죠? 입대날 부터 전역일은 계속 머리속에 떠올리면서 사는데..
15/01/26 19:16
이건 기사를봤는데 토요일전역인데 금요일날 전역신고하고(토요일엔 지휘관이 없으니까)
토요일 0시 되자마자 나갔다고하더군요 이건뭐..의도하고 나간거죠 내앞길막지마소! 하고.
15/01/26 19:16
늦은 나이에 군대다녀왔고 한참 어린친동생도 저번달 전역했는데 저게 착각일수가없습니다 흐흐
저희부대도 전역일이 주말이나공휴일이면 전날 신고하고 다 하고 당일날 아침에 그냥 나가는데 (동생부대와 주변동기들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부대에 있을 때 우스갯소리로 다들 저 이야기했었는데 제 사견으론 실제로 실행 후 걸린 케이스인 듯 합니다흐흐
15/01/26 19:24
군인이 전역 D- 며칠을 까먹을 확률은 제로에 가깝죠
특히나 이등병 일병이면 어차피 많이 남았으니 생각 좀 덜하고.. 또 생각해도 선임눈치본다고 입밖에 안꺼내고 살진 몰라도 병장은 절대 절대 모를일 없습니다. 심하게 할짓없는 말년의 경우 일수가 아니라 시간이나 분단위로까지 알고있습니다.
15/01/26 20:19
전과에 들어갑니다. 다만 외부에서 말하는 주민등록에 줄 그어지는 그런 전과는 아니구요.
수사경력자료에는 표기되는 전과입니다.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수사기관 쪽에 지원한다면.. 나중에 신원조회할때 내부자료를 암묵적으로 조회해본다면 벌금형 전과가 뜨겠죠.
15/01/26 19:33
크크 약간 비슷하지만 다른일이 있는데
제가 막내일때 일요일에 말출이던 병장이 있었는데 마침 토요일 당직사관이 그 병장이랑 동기였다가 전문하사지원했던 선임분대장이었어요 그래서 일요일아침 바로 나간걸로 쇼부보고 토요일 아침에 나갔었습니다.전 막내라서 군장넣어줘가지고 알고 있었구요.. 근데 이 인간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먹으면서 버스시간 기다리다가 행보관한테 걸려서 끌려왔습니다 크크크
15/01/26 19:47
다른사이트에서 본건데 헌병대까지 뚫을정도면 그냥 저게 저 부대 전통이었는데
재수없게 새로온 지휘관한테 걸려서 털린거라는 썰이 제일 신빈성있더라구요
15/01/26 20:06
근데 다시 보니 0시에 나간 것이군요.
부대가 어디길래.... 대도시 인근 부대일려나요. 시골에 있는 부대는 0시에 나가봤자 집에 가기도 힘들고 뭐 할 것도 없을텐데-_-; ---------------------------------------------------------------------------------------------- [추가] 해군이군요. pc방에서 붙잡힌 거 보면 그냥 아침까지 있다 나가지 킄킄 근데 작년 7월에 벌어진 일을 왜 이제서야 기사화하는 걸까요.....
15/01/26 20:26
군필이라면 전역날헷갈리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건 다들 동의하시네여 크크
제 생각에도 평소 부대관습대로 해오다가 운나쁘게 걸린 것 같아요. 저희부대에서도 가끔 당직사관하고 친한 병사들은 휴가나갈때 조기출타같은거 시켜주기도 했었기때문에..
15/01/26 20:49
전 전역할 때 새벽 4시 반에 나갔습니다 크크크 그날 마침 4시 기상인 훈련날이어서 중대장이 네시 반에 부르더니 집에 가라고 했던 기억이....
버스 첫 차 기다리느라 추웠던 기억도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