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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15:33
보병중대 포반 60미리는 같이 매고 행군하는게 fm이긴 합니다..만, 보통 지휘관 재량으로 포반은 군장을 추진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대대장이 미쳐날뛸때 저세팅으로 40키로 행군해본건 함정..
14/12/30 15:37
저건 중대포반이 아니지..않나요?
중대 포반은 소총중대 1,2,3,5,6,7,9,10,11중대에 있는 60mm똥포를 지칭하는것 아닌가요? 저건 제가 기억하기론 포판 14.5 포신 15.5 포다리 12 정도로 기억하는데 개무거워요. 물론 제대로 싼 군장보다는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크크
14/12/30 15:41
제가 포반이 아니어서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지만 포반 훈련하는거 어깨넘어로 볼 때 포 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만...
오래된 기억이라 제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죠.
14/12/30 15:34
뭐 닷지나 육공 날라가면 저렇게라도 해야하죠. 군장품목 없어서 죽을 순 없으니. 원래 예전엔 포 프레임 없이 저런 식으로 운반했다고 합니디.
14/12/30 16:36
저도 팔하나였고 신형이었습니다.
저렇게 안메고 포지게로 메죠. 문제는 작개지에 포진이 산꼭대기에 위치해있어서.. 산 밑에 군장을 떨궈줍니다. 그러면 포지게 위에 군장을 얹고 산을 탑니다.. 저 사진은 군장위에 포판이지만 저희는 포판위에 군장이었죠..
14/12/30 15:46
다기상? 아니에요?
155미리 견인포였는데 지나가다가 저런분들 보면 막 놀리고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다도 모르는 견인포병이라서 ...
14/12/30 16:27
죄송합니다. 7월에 임진강진지에서 1사단 견인포 방열하고 사주경계하는 옆으로 자주포 턴~~~! 하면서 방열했습니다.
그 후 진지이동해서 K9한테 능욕당하고 MOPP4단계 상황 떠서 풀셋착용하고 사망자 이송놀이 하다가 죽는줄 알았던건 함정...
14/12/30 19:49
http://rigvedawiki.net/r1/wiki.php/K-10%20%ED%83%84%EC%95%BD%EB%B3%B4%EA%B8%89%EC%9E%A5%EA%B0%91%EC%B0%A8 이런 겁니다. k9에 탄약을 보급해주는 차량이죠.
http://blog.naver.com/jk100687/120178150006 이 만화에서 '형제는 수상했다' 편을 보시면 대충 이해가 가실겁니다.
14/12/30 16:27
저도 군장뺑뺑이 도는 것 같아보이네요. 저 군생활 할 때도 행보관이나 중대장이 열받으면 포판이나 가늠자 든 통(이걸 뭐라고 하더라) 양손에
들게 했거든요.
14/12/30 16:39
견인포가 그거 하나 좋았는데요 일명 개나리봇짐 같은 군장(모포로 각잡고 너덜 너덜 줄묶어 만드는)
그것도 무겁다고 포차에 던져 놓고 했죠
14/12/30 16:25
저희 부대에서 포반애들은 군장은 차로 추진하고 포랑 받침 대 등등만 메고 다녔던 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군장을 메면 안에 말통을 넣는 등의 속칭 '뺑기'가 가능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박격포 애들을 보곤 다행이구나 했죠.
14/12/30 16:28
이등병 전술훈련때 FM완전군장 + 보호의 + 60m완포 메고 이동중
상황발생! 엎드려 쏴하는데.. 급하니까 되더라구요... 막사 복귀 언덕을 오를땐 숨넘어가는줄...
14/12/30 16:45
95군번입니다.. 제 선임들은 포+군장 메고 훈련 나갔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 무렵에 소대별 포차가 배정 되어서 훈련 나갈땐 군장은 배달 시키고 포만 포지게에 메고 나갔죠..
14/12/30 17:44
02군번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비상 걸리면 부대 뒷산 진지까지 빨리 이동하는 그 훈련...할때는 군장에 포메고 했습니다.. 도보로 40분정도 걸리는데 군장에 포다리 올리면...죽음이에요...
14/12/30 18:05
박격포가 정말 힘든건 저런게 아니라 포 내부 청소랑 차렷포 훈련임...... 제가 군복무 할 당시에는 2가지가 군기잡는 용도로도 악용됐었어요.
14/12/31 01:01
눈물이 주룩주룩........
저는 막내를 오래한건 아닌데요.... 새로 들어온 막내들이 비실비실해서 제가 매다가.... 상병때쯤 되니까 상병급이 매라고 지침이 내려와서 결국 ㅠㅠㅠㅠㅠ
14/12/31 01:07
저는 고참이 3명이 동기.. 14개월만에 들어온 후임은 고문관 of 고문관 (나중에 보급관이 연대로 보내버림) 그다음 소대에서 후임
한명 빼왔는데 연대불교군종병으로 가고 포반장은 너가 괴롭혀서 애들 다빠져가는거라고 포풍갈굼.. 16개월에 첫 이등병 자대배치받은 후임들어왔는데 한명은 평타 한명은 군악대하고싶다 징징 안되니까 군종병 하고싶다징징 거기다가 소대 또 한두명 빼와서 (상병급으로..) 난 상꺽인데 애들 주특기 가르치고.. 거기다가 포반장은 소대에서 온애들 터치하지말라고 .... 이거뭐 고난이란 고난은 다 겪은듯 싶네요.. 빡쳐서 그냥 상말부터는 아예 손 놨습니다...크크 그래서 아마 저까지만 목진지 예비진지 위치알고 포반장도 바껴서 딴데가서 내 후임들은 열심히 목진지 예비진지 구축하고 있을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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