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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15:14
결국 우리가 실 생활에서 합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쾌락은 섹스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러므로 쓸데 없는 일의 성취감 보다는 그냥 섹스를 하면 됩니다. 섹스 만쉐
14/12/30 15:14
좋아하는 모임, 만남을 가지는 것은 쾌변을 하는 것과 같고
이상형을 발견하여 적당히 취한 상태에서 첫키스를 하고 도주함과 같습니다.
14/12/30 15:20
이런 말도 안되는글에 악플다는 쾌감 - 8
아 한마디 더하고 싶어서 첨언하지면 위대한 업적에 대한 쾌감이 45밖에 안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제가 6개월 꼴아박던 벨라를 잡고 헤드셋을 부쉈어요. 너무 기뻐서. 아직까진 그거보다 미치도록 기뻤던일은 없는거 같네요.
14/12/30 15:29
말 같지도 않은 글이지만 재밌네요 흐흐
이런쪽으로 좀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나름 수치화 하는 걸 좋아라해서) 사람의 기분 (쾌감이나 이런 감정적인 것들) 은 수치화할래야 할 수가 없더군요. 섹스만 해도, 제가 여태까지 느꼈던 가장 큰 성적인 만족도를 떠올려보면 성행위도 키스도 아닌 처음 여자친구의 손이 거기에 닿았을 때입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인게, 1년간 끊었다가 조용한 곳에서 어떤 일이 끝나고 후련함과 같이 한 대 피웠던 담배 한개비의 쾌감은 그야말로 섹스, 도박 등에 비할바가 없었던 쾌감이었죠. (피우면서 아... 이게 진정한 오르가즘이구나.. 느낌) 그러나 익숙해진 이 후부터 이내 담배 한개비의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죠. 결론은 그 때 그 때 다르다.
14/12/30 15:47
전 첫키스하고 난 후 오밤중 귀가길에서 인생 최대치의 행복도를 느꼈던거같네요
숨차는것도 모르고 집까지 전력으로 뛰어왔는데 흐흐 괴짜가족인줄
14/12/30 16:06
쾌락의 기준이 무엇인지 몰라도 몇몇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첫키스, 명상, 적당한 취기 등이 가려운 곳을 긁는 것보다 훨씬 적게 나올 리가!
14/12/30 16:37
전 짝사랑하던 여자가 포옹해줬을 때, 헤롱헤롱거리다 지하철을 몇 번이나 잘못 갈아탔었죠 크크
그리고 깊은 명상의 경우 도박이나 마약 못지 않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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