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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12:25
월드 시리즈에서 '선발로 2승 이상 + 중계로 3이닝 이상' 던진 투수가
1903년 사이영과, 1909년 조지뮬린 이후로 역대 3번째랍니다. 무려 100년후에야 나온기록..;;;
14/10/30 12:29
샌프가 2010년 우승할때는 범가너가 이렇게 에이스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린스컴, 맷 케인 원투 펀치 어디 갔어...ㅠㅠ
14/10/30 12:39
3루 도착했을때 중계수가 캐치한상태라서 악송구가 나오지 않는한 홈에서 죽었을겁니다
이렇게 끝날줄 알았다면 악송구라도 바라고 뛰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태원이라면 돌렸을텐데 크크
14/10/30 12:49
방송상으로는 3루 도착했을 때 중계수가 공을 받았고 그 때 위치가 원래 외야수 수비 위치보다 약간 앞쪽이었죠.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3루로 달리고 있을 때 주루 코치가 정지 싸인을 이미 보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중계수가 받았을 때 이미 3루를 돌았을 겁니다. 접전 상황이긴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은 수비하는 쪽이고 저는 확률상 정확한 송구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5이닝을 범가너에게 완전히 막혔는데 추가안타를 기대하느니 그냥 달렸어야죠.
14/10/30 13:00
http://m.mlb.com/video/v36878067/ws2014-gm7-gordon-singles-takes-third-on-error
리플레이인데 홈에서 살 가능성이 반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요? 마지막에 페레즈의 정신줄 놓고 눈감고 휘두르기를 생각하면 그냥 달리는 편이 조금이라도 나았을 겁니다.
14/10/30 12:43
리플레이보니 처음부터 빨리 뛰었으며 하더군요. 그리고 2루 돌때쯤에 다리가 한번 풀려서 ㅠㅠ
거기서 홈에 들어왔으면 증말 드라마틱 했을텐데 말이죠
14/10/30 13:15
정말 이건 사기더군요.
그리고 2사에서 타자는 범가너 생각하면 죽을 각오로 뛰었어야죠. 애초 이 선수에게 2연속 안타를 기대하는 힘들고 폭투 같은 건 꿈도 못꾸죠.
14/10/30 13:26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만 안만났으면 우승 가능성이 있었을까요?
샌프 우승하는거 보니 다저스만 생각나네요. 커쇼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
14/10/30 14:17
보치감독이랑 매팅리 감독의 투수교체를 생각하면 샌프 만났어도 결과는 비슷했을것 같습니다.
커쇼가 털리는 일은 없었을지 몰라도 결국은 다저스가 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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