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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16:01
리코더가 아이들 교재용만 봐서 그렇지 전문가용은 간지작살이죠...그러고보니 유난히 여교사분들은 플룻 많이 배우셨던 기억이 나네요. (음악교사든 아니든)
14/10/30 16:04
고등학교때 알토리코더를 배웠는데... 저건 소프라니노 리코더네요..(일반적인 리코더는 소프라노 리코더)
잘한다....덜덜덜..
14/10/30 16:09
우리가 문방구에서 사서 쓰던 그런 리코더는 아니죠? 전문가용이 따로 있을꺼 같은데..
음악적 재능이 거의 없는 저한테는 저거 악보를 다 외우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14/10/30 16:54
일단 기본적으로 전공자들이 그냥 집에서 떤지면서 쓰는 연습용 플라스틱 리코더는 3~30만원 정도 합니다
소프라노가 가장 싸고 커질수록 비싸집니다. 보통 소프라노가 3~5 알토가 5~6 테너는 10~15 베이스가 30 이정도 하구요 그레이트베이스나 콘트라베이스, 슈퍼콘트라베이스는 가장 싼거라고 해도 합판으로 만들어진 100만원~300만원씩 하는 고가의 악기입니다 연주할때 사용하는건 목관을 사용해서 단가가 갑자기 확 뛰는데요 보통 알토가 200만원정도 소프라노가 100만원정도 하구요 나무 재질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서 나무 재질도 다르구요 그리고 공장제냐 반수제냐 수제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반수제는 헤드 부분만 수제고 나머지 아래부분은 공장제입니다) 제가 반수제 자단 알토랑 소프라노가 있는데 합쳐서 170만원에 주고 샀구요 저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쓰시던 수제 올리브나무 알토는 200만원 한다고 하더군요
14/10/30 18:44
플룻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전공자용은 천만원을 훌쩍 넘고 헤드가 금도금된 녀석은 억대 단위가 되죠.. 오보에는 아마추어가 많이 없어서 가격차가 많이 없는데 그나마 쓸만한게 천만원 약간 안쪽 선이라고 들었에요.. 글고 바순이 악기가 커서 가격이 제법 쎕니다.. 보통 천이백 정도 하구요... 그나마 클라리넷이 가장 저렴하죠... 그래도 전공자용은 200아래로는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코더는 오케스트라 정규 악기가 아닌 덕에 수요가 현저히 적은편이죠.. 바로크 시기 중요 악기인데 이 놈이 음량이 작아서 고전, 낭만을 지나면서 오케스트라 편성이 잡히기도 전에 퇴출됩니다.. 바로크 음악 공연이 많은 유럽이야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뭐 그런게 있나요... 암튼 전공용 악기 200이면 상당히 저렴하네요...
14/10/30 19:13
댓글 다신 의도를 모르겠네요
저도 플륫 했었기 때문에 연주에서 쓰이는것들은 금도금도 하고 몇천만원씩 하고 그런거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리코더 가격 설명했더니만 왜 갑자기 다른 악기들 가격을 이야기 하시고 리코더 수요나 이런걸 말씀 하시는거죠?
14/10/30 20:01
저번에 세상에 이런 일이에 하모니카 소녀도 나오던데
리코더 앙상블이야 좀 들어봤는데 하모니카로 전통 클래식 곡들 연주하는 건 처음들어서 놀랬었네요 두개들고 연주하던데 대단하더라고요
14/10/31 09:56
1) 이게 리코더 소리라는데 한번 놀라고
2) 엄청난 연주실력에 두번 놀라고 3) 얼굴이 이쁘셔서(..) 세번 놀라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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