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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8 16:16
당시 최첨단 사양으로 뭇 소년들의 마음을 울적하게 했던 윙커맨더3군요 ㅡ_ㅡ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저 게임을 컴퓨터로 돌릴 수 있었던 애들이 한반에 3명이 채 안되어서(물론 당시에는 컴퓨터가 필수품이 아닌 게임기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모두가 게임잡지만 보고 "카더라"토론만 했을뿐 정작 화제는 되지 않았던 어이없는 사태가 크크크크크
14/08/08 16:24
으.. 저 사자머리가 나중에.... (스포니까 적지 않겠습니다)
윙코맨더 명작입니다. 저로선 1,2를 더 재미있게 한게 함정이죠. 조이스틱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울티마 7에 콜라보 장면이 있는데 아시는 분이 있을려는지. 매직 Hoe라는 궁극의 무기를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장면인데 농장에 처박힌 킬라시 우주선이 보이고 윙코맨더 음악이 흘러나올 때 감동이란 참 대단했습니다. (윙코맨더 3,4는 정품으로 아직 다 보유중입니다. ) 1 모선 이름이 호랑이 발톱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편에서 시작할 때 허무하게 터져서 슬펐습니다. 울티마 하면서 음악과 관련해서는 그 콜라보 장면하고 울티마 5에서의 로드 브리티시 피아노를 연주하여 비밀문이 열릴때가 최고였다고 단언합니다. (6789878767653)
14/08/08 17:28
tiger's claw!! 킬라티 놈들을 쳐부수러 가쟈! 저도 윙3는 CD 4장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윙커맨더보다 스트라이크 커맨더가 더 인상깊었습니다. 울7에서의 킬라티 우주선은 브리티시 성 근방 농장에 있었죠. 할일없이 브리튼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우주선 보고 식겁했었다능.. 저 개인적으로 울티마 음악 관련해서 최고는 울6 엔딩에서 로드브리티시 테마와 가고일 테마가 믹스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 밤 12시쯤 해서 뭔가 삘이 오면서, 막혔던 풍선재료가 술술 나오면서 풍선 타고 날아가려고 하는데 바람때문에 못가서 윈드체인지마법을 배워서 바람 바꿔가면서 특이성의 사원으로 날아가는데, 큐브에 오브가 안박혀있어서 미덕의 사원으로 가야 하는데, 이 시점에서 alt214를 쓰느냐 마느냐 고민하다가 정도를 걷자고 해서 다시 풍선 타고 날아가는데 바람 바꿔야 하는데 시약이 없어서 마법은 못쓰고 풍선은 엄한데로 계속 날아가고..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ㅠㅠ 해서 어찌어찌 땅에 내려서 문게이트로 들어가서 아오.. 그냥 alt214할걸..하다가 어쨌건 큐브 놓고 렌즈 2개 놓으니.. 우오오오!! ㅠㅠ
14/08/08 22:01
스트라이크 커맨더도 정품이 있는데 컴 사양이 안돼서 못돌렸습니다. 3.5인치 디스켓으로......
윙 4 정품과 스코는 북미판입니다.
14/08/08 22:36
지금 가물가물해서 당시 컴사양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 취향이 오래된 하드웨어로 끝까지 버티기입니다. 당시에 메인보드
회사에 근무했기 때문에 한물가서 버리는 cpu, vga 등으로 주섬주섬 조합해서 컴퓨터 만들어 쓰곤 했죠. 윙커맨더 당시 제컴 사양이 386DX-33 쓰다가 CPU는 CYRIX 4C86으로 바꾸고 (386 보드를 486급으로 만들어 준다는?) 수치코프로세서는 AMD 387 썼나 그럴겁 니다. CD-ROM은 2배속 필립스 제품이었지 싶습니다. VGA는 ET4000.....
14/08/08 16:52
옛날 486 DX에 램이 4MB 인 PC 로 엔딩을 봤었는데.(8메가는 되야 쾌적한 플레이 가능인데 당시 8메가는 엄청난 대용량이라 엄두를 못냈었죠) 미션 한 번 로딩 할 때 마다 5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정말 근성 플레이였지요. 당시 8만원인가 주고 사서 엔딩보고 팔았던 기억이.. (아마 판타스마고리아 같은 게임하고 교환을 했을 겁니다.) 작년인가에 GOG에서 할인할 때 구매를 해서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서에서 한글판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해상도 문제인지 글꼴이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아쉽지만 더빙은 들어줄만 하더라구요. 윙커맨더4는 미국판으로 구매해서 아직도 소장중인데 윈도우에서 플레이하기 번거로워 GOG에서 할인 할 때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GOG 버전은 DVD 버전이라 동영상의 화질이 개선이 되었긴 한데 동영상에서 자막지원이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14/08/08 17:33
윙3에서 주인공 친구로 나온 팔라딘이 반지의 제왕 김리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사이가 안좋은 무슨 제독 있었는데 그 사람은 말콤 맥도웰, 시계태엽오렌지의 그 말콤 맥도웰입니다. 그냥 영화화 하지 말고 게임으로만 놔뒀으면 크리스 로버츠도 게임 제작 더 했을텐데 싶은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 로버츠를 롤모델로 해서 게임제작자를 꿈꿨던 적이 있어서 더 안타깝죠.
14/08/08 22:24
근접해서 a 누르면 자동비행으로 착륙되었었나? 참고로 플레이한게 한 20년 정도인데다가 도스판으로 해서 오리진 판과 같다는 보장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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