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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13:33
근데 따로따로 꼽아야 하지 않나요. 저런식으로 만들면 저항 낮은쪽으로만 전류가 흘러서 별로 효과 없을거 같은데.
손에다 소금물을 처덕처덕 바르면..... 효과 만점이려나요. 아니다. 차단기 내려가고 기절만 하려나....
14/08/07 13:39
제가 해봤습니다 탐구정신이 아주 투철했던 초딩때요
결론은 잡고 있던 엄지랑 검지손가락이 탔습니다 고통은 크진않았는데, 탄부분 피부재생되는데 한달정도 걸린걸로 기억하네요
14/08/07 14:26
근데 ... 멀티탭 차단기만 내려갈 수도 있긴 해요. 멀티탭에 좋은 차단장치가 달려있다면요.
일반 싸구려 멀티탭일 경우는.. 차단기가 내려가요. 소싯적에 직접 해봤습니다.
14/08/07 13:47
예전에 시골에 작은아버지 댁에..... 110볼트 콘센트가 완전히 노출 되어 있어서 한 두 어번 만져는 봤습니다.
너무 놀래서 심장마비가 이래서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220 볼트면 두배겠죠? 크크
14/08/07 14:10
어렸을 적 코드를 뽑다가 힘을 잘못 줬는지 박힌 상태로 부러진 적이 있는데, 거기에 손댔다가 지잉 하는 느낌에 황급히 손뗐던 기억이 나네요. 220V였는데 아프다기 보다는 엄청난 저항?진동?같은 느낌이었던 걸로...
14/08/07 14:30
날씨가 흐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거의 20년전이라 당시에는 가정에 110V를 사용하는 가전기기가 많았는데요, 그러다보니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동글코->11자코의 젠더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동글코는 다들 동생 코에 한번씩 꽂아보지 않나요? 아 제가 꽂고 다녔었나?? 다시 본론으로 와서 그날은 콘센트에 젠더만 꽂혀있길래 빼는데 이상하게 플라스틱만 빠진거였죠. 그래서 해맑은 뇌를 가진 저는 '아하 이것도 빼야지!'라는 생각과 함께 양손을 이용해 두개를 잡았고.. 전 몸이 살짝 뜨면서 튕겨져 나오는 체험을 하고 뒤로 자빠져서 멍 하니 5분간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무시무시한 경험이네요.
14/08/07 14:40
어릴적에 지우개에 샤프심 두개꼽고 찔러넣는건 해봤습니다. (지우개에 꼽은 샤프심은 서로 한 구멍에 넣어서 서로 맞닿게끔)
파지직 하고 불꽃이 터집니다
14/08/07 14:43
전 우주복같은 아가옷입고 기어다닐때 저기다 포크를 찔러넣은 적 있습니다. 그 어릴땐데도 당시 2-3분간의 상황이 블루레이처럼 선명히 기억나네요 크크
14/08/07 16:22
사실 전압보다는 전류가 중요하지 말입니다
1A만 되도 죽기 알맞은 전류량입니다 순간으로 튀는 정전기는 5000V가 넘는다고 하죠 그래도 안죽음요~
14/08/07 22:14
전 조각칼로 했습니다 그냥 두개를 넣었는데 아무렇지 않아서 그 두개를 이었더니 스파크가 일면서 집전기가 다 나갔습니다.
아마 전기가 심장쪽가기전에 전기가 먼저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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