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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14:04
제가 제가 3년전까지 리니지 했었는데 저런식으로 렙업하는 게임은 저랑 잘 안맞는거같더라구요...
사람들한테 맞아죽는것도 서럽고 ㅠㅠ...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좋아했었는데 저건 안할거같네요..
14/08/07 14:08
wow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HD로 시네마틱을 보니 영상 퀄리티가
2005년에 나온거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아 보이네요..
14/08/07 14:34
인생에 여러 중요한 이벤트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겠지만 와우 처음 해 본 날은 정말로 잊지 못할 겁니다..
인간 성기사 캐릭터로 스톰윈드에 처음 입성했을 때..
14/08/07 14:43
그런데 와우가 2004년에 나왔던 것 같은데 2005년 1월 28일은 무슨 날이죠? 분명 대학교 1학년 2학기 학고의 주범이 와우였는데 누군가 제 기억을 조작한 건가요?
혹시 오픈베타 끝나는 날이 1월 28일이었나요?
14/08/07 15:00
베타는 04년 여름쯤이었던걸로.. 제가 전역하고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저걸 재밌다고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게 뭐가 재밌냐고 구박하면서 낮잠 한숨 자고 왔었는데.. 그 뒤로 제 학점은...................................
14/08/07 15:04
저는 04년 전역하자마자 와우가 나와서 복학하는 3월까지 했네요
일주일은 간다는 군인같은 규칙적인 생할이 하루도 안가는 기적을 봤죠
14/08/07 15:13
결제해야 접속가능했죠
정액비용 나왔을 때 생각보다 비싸서 안할란다 리니지보단 싸다 난 할거야 같이하자 길드내에서 이렇게 의견이 갈렸으나 대부분 결제했고 한달이 안되서 나머지도 다 돌아왔구요
14/08/07 14:47
저 베타테스터인데 하면 처음 시작하는 마을에서 다들 모내기 자세로 멈춰있어요.
게다가 캐릭터는 미국식으로 우락부락하고 호드란 애들은 다 괴물이고... 서비스 하는거 보니 금방 망할 것 같더라구요. PS. 전 이 글 보기 전까지 다음 확장팩 2015년 1월에 나온다는 광고인줄 알았어요. ;
14/08/07 15:20
와우 안 했지만 05년에 주위에서 와우 얘기 직접 들은 기억도 있고 아는데 어느새 10년이 다 돼 가다니 시간 진짜 빠르네요......
9년 동안 뭐했노 이기야ㅠㅠ (딱 생각나는 드립인데 검색해보니 일부에서 저것도 일베 논란이)
14/08/07 16:30
이 게임 진짜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파이어볼을 촌스럽게 화염구라고 해놓지를 않나.
한글화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 과한 것 아닌가요? 누가 화염구라고 하나요 다들 파이어볼이라고 하지. 굳이 저런 것까지 한글로 번역할 필요가 있나요?..
14/08/07 16:54
벌써 10년이군요..
오픈베타부터 2년간 빠져있다가 확장팩 나오고 70찍고 취업 되면 하려고 봉인했었는데 어느덧 애가 둘이 되버렸네요.. 복귀는 몇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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