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30 22:09
연애하는 것도 그렇고 올리는 것도 자기들 맘이라고 하지만 딱히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힘들다고 활동도 휴식하고 그랬으면 좀 더 있다가 가도 괜찮을거같은데.
14/07/30 22:09
악플에 힘들다고 해서 팀 활동도 올스탑인데 남친과놀러가다니.... 함수팬덤은 부글부글하겠네요.
저런 사진을 막 올리는 거 보면 더이상 함수활동을 계속할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요즘 아이돌 계약이 7년이 기본인 걸로 들었는데 올해가 6년차이니 거진 다 되가요.
14/07/30 22:10
회사에서도 포기 했나보네요 그냥 저렇게 다니는 걸 보니
이쯤되면 인정해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함수 팬덤 입장에서는 쉽지는 않겠지만...
14/07/30 22:12
딱 봐도 이미 헤어진 사이인데 최자가 트롤 하는 거라느니, 최자 SNL때문에 설리가 빡쳤다느니 했던 사람들 반성 좀 해야죠
뭐가 딱봐도야 크크
14/07/30 22:14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냥 잘 사귀고 일부러 인정받고 싶어하는 느낌의 행보였죠. 헤어졌는데 그렇게 행동하면 최자가 진짜 양아치인데 양아치 행동을 할이유가 없어요. 아직도 최정상에 서있는 힙합 아티스트인데(실력을 말하자는게 아니라 인기만요 ^^;;).
14/07/30 22:38
헤어진사이인지 최자snl때문에 설리가 빡쳤는지 그런 궁예짓은 안했지만 최자가 잘못한건 맞다고 보는데요. 어디까지나 공식발표는 설리가 악플과 루머로 힘들어한다였고 그 원인중 가장 큰원인은 최자였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올라온글만보면 제3자가 뭐라하긴 전후관계를 확실히 할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진듯하네요.
결국 설리본인에 대한건 알수없어졌으니 함수다른 멤버들이 이 사태에 대해서 이해해주고있냐는 문제만 남았네요.
14/07/30 22:41
그것까지 포함해서 관심법이죠.
최자때문에 힘들었는지, 기왕 들킨거 확 인정하고 싶은데 못하게 해서 짜증나니까 최자가 총대매고 나댄건지 어떻게 압니까 제가 적은거 말고도 무수한 가능성이 있죠 둘 사이에 일은 두 사람말고 아무도 모릅니다. 추측할 수도 추측할 필요도 없는 일가지고 재단할게 아니죠
14/07/30 22:48
그러니 어디까지나 공식발표한 입장대로라면 이라는거죠. 설리 사건에서 단 한가지 확실했던건 설리가 휴식을 원하고 그 이유가 루머와 악플때문이라는거였죠. 최자가 총대매고 나섰다는 추측이나 최자때문에 힘들었는지 등등 이런 모든 이야기는 그 상황에선 가설이고 추측일뿐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최자의 행동으로 인해 설리에게 악플과 루머가 늘어났다는 사실이구요.
14/07/30 22:57
좀더 덧붙이자면 설리가 휴식을 원한다고하는 이번 사건이 없었더라도 최자가 잘못한건 잘못한거에요. 어디까지나 이런경우 최자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보는건 각종섹드립,성적인 루머등등 으로 피해보는건 설리였으니까요. 설리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문제도 있지만 그로인한 대중들에 대한 이미지상의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하니까요. 기존의 열애설이나 지갑사건만 하더라도 피해인데 최자 본인이 한술더떠서 지갑드립하고 자기 성기드립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라도 설리,최자 둘이 작정하고 일부러 그런거라도 아이돌 연애라는건 (특히 최자처럼 아이돌에게 좋은이미지가 아닌경우) 아파할 팬들이 있기때문에 최자가 잘못한거죠. 물론 진짜 작정하고한거면 팬에 대한 태도문제로는 설리측 잘못이 더크겠지만요.
14/07/30 23:28
설리 본인이 루머와 악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와는 별개로 그런 루머와 악플을 부추기고, 아이돌로서의 이미지에 대한 피해등을 증폭시킨게 최자 본인인 이상 잘못한건 사실이라는거죠. 정확히는 잘못이라기보단 배려심이 부족했다 정도겠지만요. 진짜 최자가 총대멘게 아닌 이상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보는건 설리인데 배려심이 있었다면 지금상황에서 그런식의 드립들은 안했겠죠.
14/07/30 23:32
섹드립을 당하면 설리는 치욕스러운데 최자는 룰루랄라 합니까? 아니면 최자는 본인의 업보로 그 정신적 스트레스는 받아도 쌉니까? 애초에 최자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설리가 피해자고 최자가 가해자라는거 자체가 굉장히 왜곡된 성관념의 결과로 보이는데 말이죠 설리가 이쁘고 어리고 아이돌이라서? 최자는 나이 많고 노는 이미지라서?
14/07/30 23:39
까리워냐 님// 섹드립안당하려면 최소한 예명이라도 건전한걸로 하던가요. 다른 아이돌 연애에서 이정도 섹드립나온거 보셨습니까? 피지알에서조차 최강xx시리즈 드립나오던데요..
최자 본인이야 섹드립에 치욕스러울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설리는 무슨잘못인가요? 그저 열애설 루머(아직인정은안했으니..)만해도 설리이야기만 나오면 최자관련 섹드립을 당하고있었는데 거기에 최자가 직접 나서서 부추긴 상황인데요. 그리고 지갑사건때까지만해도 전 최자 잘못했다고 안했어요. 실수는 누구나하는거니까요. 그런데 snl에 본인이 나와서 최자보험드립까지 하는거보고 설리나 설리팬에게 배려심이 없다고 한거구요.
14/07/30 23:45
오분만 님// 최자 예명이 무슨 신인이 어그로 끌려고 막 지은것도 아니고 무려 중학교때부터 개코랑 듀오로 쓰던 예명이고 다듀가 한참 인지도 올리던 시절에는 최자 뜻이 뭐냐고 물어보면 이리저리 돌리고 회피 하려고 노력 꽤나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성공한 사람이 최자에서 재호로 닉변한다든지 그런건 또 어이없잖아요
SNL에 나가서 그런거 한거 정도는 설리팬에게야 좀 잔인한 일일수도 있겠지만 설리한테는 글쎄요? SNL 나간 이후에 최자가 트롤링하고 설리가 몸져 누웠네 충격을 받았네 난리 난리 쳤지만 지금 상황은요? 최자의 행동때문에 설리가 충격받았다 라는 가정하에 지금 최자를 공격하는데 그 가정이 틀리다면요? 추측으로 남 공격해서 그 뒷 수습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시라면 그냥 둘 사이의 일은 둘에게 맏기고 주변에서 떠들필요 없다는겁니다
14/07/30 23:50
까리워냐 님// 둘 사이의 문제를 말하는게아니라 설리는 '여자연예인'입니다 그중에서도 '여자아이돌'이죠. 그런데 단순 열애설만해도 이미지 타격받는다고 하는 마당에 섹드립 섞인 루머,악플들이 넘쳐나고 설리 이미지에 대한 타격은 어떻게 하죠? 설리가 충격받고 말고는 그다음 문제죠.
그런데 최자가 설리와 사귀던 안사귀던 (안사귄다면 더문제겠죠) 설리의 직업에 대한 배려심이 있었다면 snl에서 그런식으로 나와선 안된다는 거죠. 더 나가면 설리팬들에 대한 배려심까지도요.
14/07/30 23:52
윤주한 님// 당연히 악플,루머만드는사람들이 잘못한건 맞죠. 그런데 뻔히 예상되는 과정을 배려심이 있었다면 한번이라도 생각한게 맞냐 이거죠. 예능프로에서 이혼한거나 과거사귀던 이야기하는것도 마찬가지로 해당 게스트가아니라 그 상대를 생각한다면 배려심없는 행동인건 마찬가지죠. 둘이 합의된 사항이라 하더라도 설리가 아이돌인 이상 그 팬들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거구요.
14/07/31 00:32
윤주한 님// 팬에 대해서는 논리적인걸 떠나서 결과적으로 그런걸로 마음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1.최자가 지갑드립을 하면 악플러들은 설리팬을 놀리고 설리팬은 상처받는다.
2.최자가 지갑드립을 하면 함수활동보다 최자와 설리의 연애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게된다. 3.최자가 지갑드립을 하면 함수이미지에 마이너스적 요소라서 싫다. 등등.. 이유는 다양합니다만...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설리가 이런식으로 드립을 쳤다면 설리팬이야 그냥 팬질안하거나 그걸 받아들이고 할수있는데 팬입장에선 제 3자라 할수있는 최자가 드립을 쳤다는거죠. 그리고 합의된건지 아닌지는 알수없는 노릇이죠. 최근 김구라 관련 사건만봐도 합의없이 물어볼수도 있는거니까요. 오히려 최자건은 이번 트윗이 사실이라면 합의된게 아닐까 생각해볼수도 있겠네요.
14/07/31 00:47
오분만 님// 최자를 제3자로 놓는게 가장 큰 착각입니다. 팬들이 도대체 뭔데 연애문제에서 연애당사자가 3자입니까;; 부모님 조차도 제3자인데 팬이 뭐라고
그리고[알수 없으니 함부로 언급하지 말자]는게 제 일관된 주장인데 도통 먹히지 않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이미 앞전의 사태와 오늘의 사태로 저 말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14/07/31 00:57
까리워냐 님// 연애관계에서 제3자가아니라 최자와는 관계없는 팬-아이돌의 관계에서 제 3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연애관계야 설리-최자만의 문제죠.
그리고 최자-설리가 합의해서 행동했다면 최자만의 잘못이아니라 설리도 잘못한 결과가 나올뿐이지 최자의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니라는게 제 주장이니까요.
14/07/31 01:11
오분만 님// 지갑드립을 설리 팬 대상으로 저격용으로 한것도 아니고 콩트 프로그램에서 흔히 쓰는 자기비하로 웃기는 요소로 쓰이는건데 그 와중에서도 최자가 자기 체면 챙겨, 자기 팬 챙겨, 설리 챙기는것도 모자라 설리 팬의 심기까지 챙겼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너무 과한걸 요구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합의하에 행동했을때 설리최자 양측 모두의 잘못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더더욱 최자를 가해자-설리를 피해자 로 놓고 이야기를 전개하면 안되는거죠 전모가 하나도 드러난게 없잖아요
14/07/31 01:21
까리워냐 님// 너무 과한게 아니라 그저 snl만 안나갔어도 괜찮다는거에요. 저는 둘이 연애하건 뭐하건 지갑사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없었다니까요.
그리고 합의하에 양측잘못, 합의안했다면 최자만 잘못이라는거죠.
14/07/31 01:36
오분만 님// 하.. 그러니까 합의를 안했으면 최자만 잘못(솔직히 전 이것도 잘 납득이 안갑니다만) 인데
합의를 했다면 그 최자가 잘못했다는 그 행동들이 설리의 용인하에 한거잖아요? 그러면 상당부분 지금 먹고 있는 욕이 억울할거 같은데요? 합의를 했는지 안했는지, 어디까지 이야기가 됐는지 이게 아무것도 나온게 없는데 왜 물어 뜯느냐 이 말입니다 계속 말이 빙빙 도는거 같아 힘빠져요
14/07/31 01:53
까리워냐 님// 합의 안했으면 설리에게 피해를 준 피해가 잘못이 아니라는건가요? 그리고 합의를 했더라도 함수멤버들과도 합의 했을까요? 팬들은요? 뭐 심하게 나가면 sm측에 대한 물질적 피해는요?
어떤 경우라도 밝혀진 사실로는 피해자는 설리,함수,함수팬이고 가해자는 최자니까요. 설리 본인이 감당하겠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문제는 남잖아요. 피해사례를 써보자면 설리 본인의 심적피해나 제가 알수없는 물질적피해(cf라던가)같은건 제외하고라도 1.설리 이미지 피해 2.함수 이미지 피해 3.함수팬들의 피해 이정도 생각나네요. 이미 작년 열애설났을때 피해를 입었겠지만 그땐 섹드립이 나오긴했어도 둘이 인정안하니 그냥 사귀나보다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았을거에요. 하지만 지갑사건이 생기고 snl출연, 설리 잠적설까지 겹치면서 이사건에 대한 희화화가 지나칠정도로 심해졌죠. 이런 상황에서 2차피해라도 막았으면 좋았을것이다라는게 제 주장인거죠.
14/07/31 02:45
윤주한 님// 그러면 설리(더나가서 함수) 이미지가 최자snl이전보다 더 나빠지지 않았다는건가요? 그리고 최자가 snl나갔지만 악플, 섹드립,루머가 더 많이 생기지 않았다는건가요? 당장 snl나간날 최자관련 기사만 50페이지가 넘네요.
그리고 저는 설리가 누구랑 사귀건 상관없어요. 함수팬도 아니고요. 그러나 여전히 최자의 행동은 설리나 함수멤버, 함수팬에 대해 배려심있는 행동으로 보이진 않네요. 다른 연예인이라도 남자연예인이 이랬으면 같은 생각일겁니다. 특히 여자아이돌 상대라면요. 또, snl이라서 지갑드립이라서만의 문제가아니라 연애당사자가 상대를 배려한다면 가십거리로 만들진 않을거라 생각해서요.
14/07/30 23:22
아니 애초에 최자가 뭘 잘못했다는 겁니까. 최자가 자기 입으로 한마디라도 내가 설리랑 어젯밤에~ 하고 무슨 성적인 발언이라도 했나요? 최자가 왜 설리팬을 고려해서 자기 행복 다 포기하고 설설 기어야 하나요.
너같이 고추 큰놈이 왜 우리 아리따운 설리랑 연애하는 거 못알려서 안달이야!! 하고 외치는 것 같군요. 꼬추 크고 그것 때문에 놀림받으면 퀸카랑 연애도 못합니까.
14/07/30 23:34
최자가 snl에 나와서 지갑드립, 성기보험드립을 치면 설리와 연관된 루머,악플들이 늘어나는건 기정사실아닌가요? 최선의 선택인 언급을 하지않는다. 라는 선택이 있고 그게아니라도 꼭 snl까지 나가서 섹드립을 쳐야되나요?
그리고 최자가 설리랑 사귀는 관계라면 설리본인과 설리팬을 고려하는게 맞지않나요? 본인이 사귀는 상대의 직업은 고려해야죠. 사귀는 관계아 아니라면 더 문제구요. 다른 아이돌의 경우에도 아이돌 연애의 경우 그 팬들은 그냥 언급되는것만해도 싫어하게 되있어요. 악플러들은 날뛰면서 팬들 놀리느라 정신없고 최자건처럼 특별한 경우에는 본인은 악플러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그저 즐기기위해서 섹드립하고. 이런 상황인데요.
14/07/30 23:46
설리는 지금 원치 않는데 최자의 경솔한 방송 출연때문에 이미지가 망가지고 있어!! 라는 전제를 밀어붙이고 계시는군요. 저도 소설 하나 써볼께요. 설리가 이왕 이렇게 된 거 연애라도 마음껏 해보자!! 해서 오빠 마음껏 질러 라고 했으면 어떻게 되나요? 아니 왜 아까부터 계속 설리의 불행을 가정하고 계십니까. 지금 이렇게 올라온 사진만 해도 SM의 공식 입장과는 완전히 상반되는데.
제가 쓴 소설에 의하면 최자와 설리는 각자의 팬, 다른 사람들의 눈치보다 지금 현재 서로와 터놓고 연애를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뭐가 문제인가요? 설리 걱정할 필요도, 최자 욕 할 필요도 없다는 거니다. 한 마디로, 설리와 최자가 세간의 관심과 그 안에 간간히 껴있는 짓궂은 농담들 다 견딜 각오하면서 저렇게 나가는 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유력한 증거 사진까지 있구요. 욕할 사람은 욕하고, 놀릴 사람은 놀려,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마음껏 연애할테니까. 이런 심정하에 서로가 동의한 방송출연이라면 최자가 욕먹을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그리고 그렇게 치면 뭐 이승기랑 윤아 때는 그런 섹드립이 없었는줄 아십니까. 그렇게 조용하게 연애하던 사람들도 다른 게시판에서 한참 섹드립 올라오고 그랬어요. 닉쿤이랑 티파니 때도 그랬고. 누가 됐건 아이돌이랑 연애하는 사람들은 그런 식의 짓궂은 멘트가 달리게 되어있습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 뭘 어떻게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까.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지금 당장의 감정과 나를 좋아하는 상대방의 감정을 최우선해야지, 도대체 거기에 팬이니 인터넷 댓글이니 하는 변수까지 어떻게 일일히 고려하라는 말입니까?
14/07/31 00:35
아이돌 팬의 감정이 고려 대상 일순위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본인이 그 팬이라면 뭐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본인들의 행복을 무시하면서까지 우상화를 계속 하려는 감정이 절대 보편적으로 우선할 수 있는 가치나 판단의 기준은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SNL 때문에 온 웹에 섹드립이 도진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파급력이 강하지도 않았습니다. 피지알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도 보고 하는 말이에요.
아니 그러니까....계속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설리와 최자가 자신들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했을 가능성은 왜 계속 무시하느냐 이 말입니다.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난 최자오빠와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다!!" 고 생각해서 설리가 일을 추진하거라면요. 그리고 회사에서 당장 방송 나가서 그런 말 할 수 있는 스케쥴을 안잡아주는데 설리가 대체 무슨 수로 방송에 나가서 인정합니까? 그럼 최자가 혼자서 기자회견 하고 터트릴까요? 상업적 용도로 만들어놓은 환상을 위해 본인의 실제 삶 속에서의 행복까지도 통제당하는 게 그 바닥에서의 당연한 정의라면, 전 전혀 인정할 수가 없군요. 인간은 인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4/07/31 00:51
王天君 님// 일단 함수팬은 아니에요.
본인의 행복은 중요하지만 그게 snl같은 저질스러운 방법일 필욘없다는거죠. 진짜 사귀는걸 인정받고싶었으면 그냥 생방송 아무거나 나가서 우리사겨요라고 말만하면 되죠. 방송아니라도 sns를 사용할수도있는거구요. 하다못해 그냥 아무 기자나 전화해서 우리 사귀는거맞다 소리만해도되겟죠. 그리고 상업적인 환상을 위해 본인의 실제 삶의 행복이 통제당한다고 하시는데 팬들도 연애하지말란소리는 요즘 잘안합니다. 연애를 하더라도 팬들과의 공간을 침범하지말라고 하는거죠. 그런데 설리 본인이 이런 드립을 친거면 팬들이야 그에대해서 그냥 팬질안하던가 말씀하신데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지만 팬 입장에선 최자는 제 3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그런사람이 계속해서 설리측은 부인하고있는(공식적인 입장은 둘다 부인하고있는거죠 그러면 팬들은 그걸 받아들일수밖에없어요) 사실을 지나가는 이야기로 언급하는것만해도 싫은데 섹드립,루머를 양산하는 드립을 snl까지 나와가면서 했다는거죠.
14/07/31 01:11
팬들이야말로 최자와 설리의 연애에서 3자, 아니 3자도 못됩니다. 그런데 계속 최자 입장에서는 별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최자가 배려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계시는군요. 최자가 말만 해도 싫어하는데, 입닥치고 있으라는 게 어떻게 배려가 됩니까. 하다못해 설리가 불편하다고 했을때나 할 수 있는 말이죠.
최자가 설리를 놀린 것도 아니고, 자기 특징 가지고 자기가 노는데, 그리고 그 리스크를 본인들이 다 감수하겠다는 데 왜 팬들이 난리인가요. 최자가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도 있습니까? 팬의 입장도 아니라는 데 왜 팬에게 자꾸 공감해서 최자를 나쁜 놈으로 만드는지 모르겟군요. 그게 저질스러운건지 재미있는 건지는 기준마다 다릅니다. 제 경우에는 충분히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생방송 나가서 최자가 혼자 뜬금없이 나랑 설리 사귑니다 하고 말하라구요? 그럼 또 혼자서 열애설 터트린다고 설리 팬들이 화내지 않을 꺼라는 보증이 어디에 있습니까. 좀 기준이 이상하네요. 팬과 설리의 관계는 그 둘만의 관계이니까 다른 사람은 설리 본인의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조차 하지 마라니. 하물며 그것이 연애 당사자인 경우에도요. 팬만의 소유욕과 독점욕을 기준으로 해서 다른 연예인의 발언을 마음대로 재단할 수는 없죠. 그런 당위는 보편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말 하는 게 "누가 설리를 팬으로 좋아하면, 최자는 그 팬의 눈치를 봐야 한다"인데, 도대체 왜 최자가 눈치를 봐야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군요.
14/07/31 01:27
王天君 님//결과적으로 팬이 상처받으니까요. 전에 무한도전이었나요 노홍철보고 갓구운 홍철이라는게 인종차별적발언이라고 논란된적이있었죠. pgr에서는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흑인이 보고 기분나쁠수있으니 그러지 말아야된다. 가 결론아니었나요?
14/07/31 01:34
오분만 님// 그건 차별이니까 그렇죠. 나이 성별 인종 막론하고 하면 안되는 발언입니다.
최자랑 설리 연애하는 게 무슨 차별적 발언인가요.
14/07/31 01:36
王天君 님// 팬의 소유욕,독점욕의 문제가아니라 최자가 snl나오면서 함수팬들이 피해를 입었다니까요. 단순한 열애설같은 스캔들만해도 디시갤러리는 안티들에게 점령당하는 수준이에요. 그런데 최자가 snl나온날 함수갤 한번 보시면... 악플러들은 연예인 자체도 공격하지만 팬들 놀리는것도 주요 목표에요. 그로인한 심적 피해는 피해가 아닙니까.
그리고 자꾸 팬입장이야기로 가는데 다른 함수멤버들은 어떨까요? 그들도 이런일에 대해 합의가 됬을까요? 단순히 팬덤이탈의 문제만봐도 설리팬만 떨어지는문제가아니라 설리팬이 떨어진다는건 함수팬이 줄어든다는건데요. 그외에도 함수이미지에 최자이미지가 좋을건없죠. 함수이야기만나와도 설리걱정하는것같은 댓글이 달리고 이러는게 함수라는 그룹에게 나쁜게아닌가요? 네티즌반응만 그런게아니라 cf같은 실질적인 피해는 없을까요?
14/07/31 01:49
오분만 님//
설리 팬이 상처를 받는 건 그만큼 민감해서지 그게 보편적인 도덕이나 배려를 최자가 갖추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연애를 안해야 한다니까요. 왜냐하면 연애 사실 자체에 아이돌 팬들은 기절할만큼 충격을 받으니까요. 왜 비일반적이고 극성인 사람들의 기질까지 별 상관없는 최자가 보통 사람의 기준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까지도 못하면서 입닥치고 살아야합니까. 계속해서 말씀드리는데, 설리 팬이 기분나쁘면 그 무엇도 해서는 안되 이런 절대기준이 있는게 아니에요. 이게 팬의 소유욕이고 독점욕이에요. 설리 팬이 줄어들건 말건, 설리랑 최자가 행복하면 될 일입니다. 왜 자꾸 팬이 아니라면서 팬이 아닌 또 다른 사람한테 팬의 기준에서 말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왜 자꾸 금전적인 손해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연애해서 행복한 설리의 기분은 전혀 고려할 사항도 안되나요? 아무 대안도 없고, 심지어 정확한 정황 파악도 안되는데, 그냥 팬의 기분이 나쁘다 라는 게 유일한 기준이라면 저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최자가 악의를 가지고 설리를 조롱해서 설리 팬들을 기분 나쁘게 한 것도 아니고. 내 그룹이 최고여야 하고 한점 꼬투리 잡힐 게 없어야 한다는 걸 사람들은 우상화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아이돌이겠지만. 그리고 그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미성숙한 생각, 나아가서는 비정상적인 생각으로 취급당합니다. 최자가 고려해야 될 건 설리의 행복이에요. 설리의 팬덤은 설리를 위해 있는 거 아닙니까? 설리가 행복하고 최자가 행복하다는데(정황상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자꾸 궁극적인 팬의 목적은 무시하고 팬들 개인의 감정을 최자가 먼저 고려해야 하냐 이 이야기입니다. 나랑 어떤 여자랑 요즘 눈이 맞아서 사귀고 싶어요. 그런데 그 여자애 친구들이 계속 싫어라 하는 눈치를 줍니다. 그러면 전 그 여자들 눈치를 봐야 합니까. 이게 배려인가요.
14/07/31 02:19
王天君 님//
팬이 기분나쁜 이유를 연애건에 대해서만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팬을 놀리기 위한 악플러들이 있다고 계속말했는데 그건 무시하시나요. 궁극적인 팬의 목적은 설리의 행복이아니라 팬질로 인해 본인이 즐거운거죠. 설리의 행복으로 인해 본인이 즐거운 경우가 최고겠구요. 그리고 마지막 예시에서 눈치보는거야 배려할일이아니지만 자기가 나서서 여자분 친구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일부러한다면 배려없는거죠. 최자의 최선의 행동은 snl이건 뭐건 설리와 연관된건 그냥 언급을 안하면 되는거였고 차선은 질문에 대해서만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수준이었겟죠. 그런데 논란이되고 악플,섹드립이 넘쳐날게 뻔한 (최자가아니라도 섹드립이 나올법한) snl을 일부러 출연할 필요가 있었나요? 이게 설리와 합의가 된 사항이라고해도 나머지 함수멤버들은요? 함수팬들은요?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설리는 이제 막 성인이된 어린여성이고 최자는 나이먹을만큼 먹은 사람인데 진짜 결혼까지갈사이아니라면 이런식으로 설리 이미지 안좋게 만드는 행위가 잘하는짓인가요? 괜히 연예인들이 연애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게 아닌데요.
14/07/31 02:49
오분만 님// 그 조심이라는 게 왜 설리 팬에게 기준이 맞춰져야 하냐 이 말입니다. 계속해서 내가 설리 팬인데, 내가 기분나쁘니까, 하지마라 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계시네요.(논리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원래 SNL이 세상 사람 다 웃고 넘어가는 것도 아니가 민감한 소재를 건드리는 프로인데.
아니 설리 팬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자는 자신의 방송 활동도 접어야 합니까. 그리고 자꾸 최자가 설리랑만 엮어서 방송 나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SNL 입장에서는 요즘 스캔들로 핫한 데다가, 거기에 케이블에서만 써먹을 수 있는 성적인 농담거리도 있고, 또 힙합 가수로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최자라는 연예인이 있으니 섭외를 했고, 최자는 그 섭외에 응해서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마음껏 팔아먹었습니다. 이걸 설리랑 연결시켜서 "넌 꼬추가 큰 걸로 유명하고, 설리랑 스캔들이 났으니, 네가 나가서 방송활동을 하면 설리까지 괜히 떠올리게 된다." 라는 논리로 최자의 자숙을 요구하는게 팬들의 독점욕과 소유욕, 그리고 오만이 아니면 뭔가요. 최자가 대체 뭔 잘못을 했는데 자기 방송활동까지 접고 자숙해야 합니까? 그러니까 계속 말씀드리는거에요. 언제부터 열애설이 한번 터지면 자숙해야 하는 그런 성질의 추문이 됐습니까? 그리고 최자가 뭘 어쨋길래 함수 그룹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나요? 뭐 본인이 에프엑스 어쩌구 저쩌구 한마디라도 했나요? 이미지 타격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설리를 성과 전혀 관련없는 망상 속의 인형으로 보관하고 싶은 팬들의 Idolization에 불과합니다. 설리 팬들의 환상을 위해서, 그리고 에프엑스 팬들의 환상을 위해서 최자가 방송을 자숙해야 하다니. 이런 오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럼 전현무가 루시퍼 춤을 춰서 샤이니 이미지를 깎아먹었으니까 전현무는 방송을 쉬고 자숙했어야 할까요? 지금 놓치고 계시는 부분은 설리와 최자 사이의 스캔들은 어느 연예인 사이에나 날 법한 연애문제이지 사회적으로 덮고 쉬쉬해야할 일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그 섹드립 다 감당하고 이해하리라고 사전에 합의했을지 어쨌을지는 어떻게 아십니까? 구더기 무서운데 왜 자꾸 장 담그냐고 하시는군요.
14/07/31 02:53
오분만 님// 예시를 설명을 드리자면, 막상 사귀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 좋다고 헤헤거립니다. 그런데 여자가 괜찮다고 하는 남자의 행동에 여자의 친구란 사람들이 까탈스럽게 굴면서 "내 친구의 남자친구란 사람이 저렇게 경박한 짓을 하다니!!" 하고 분개하는 꼴이에요. 그리고 세상 사람의 기준에 뭐 어때? 혹은 재미있네~ 라는 소리를 듣고 넘어가는 수준이구요.
14/07/31 03:22
王天君 님// 제가 열애설때문에 이러는게 아니라는걸 계속 말하지 않았나요? 저는 최자 설리사이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snl에서 지갑드립이나 최강드립때문에 문제삼는건데요. 물론 그전에 다른 프로에서도 언급이야 했지만 그정돈 이해할수있는 부분이라 여겼구요. 즉, 최자가 방송 자숙하라는게 아니라 꼭 snl에 나갔어야되나 이거죠?. 안그래도 설리는 지난번에 병원실려갔을때 최자관련 루머로 고소까지 갔었는데요. 자궁외임신이니 뭐 최강자관련드립..이니 등등. 결국 잡은 악플러 용서해주긴했지만 snl나가면서까지 지갑드립이나 최강드립을 했어야하나요?
그리고 자꾸 합의했을지 어쨋을지라고하시는데 지금 공식적인 입장은 어디까지나 둘은 사귀지도않고 (사귄다고 보이지만) 설리는 악플과 루머로 쉬고있다는건데요. 또, 팬들의 오만이라 말하시는데 연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오지랖떤다 이런거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저는 계속 악플러들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미지타격은 당장 아이돌이 아니라 여자연예인들만해도 열애설은 평생꼬리표로 달고다니는데 말이죠. 사족으로 전현무의 경우 오히려 샤이니를 더 돋보여주지않았나요? 실력차이를 보여줘서..
14/07/31 04:40
오분만 님// 그럼 악플러들한테 뭐라고 해야지 왜 최자보고 방송하지 마라고 합니까? 막말로 최자가 뭔 죄에요. 그럼 문희준은 아예 방송이나 연예인 활동을 통째로 쉬었어야 했겠네요. 존재 자체가 악플러를 자극하니까요. 오인용 영상 제작한 얘들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김구라는 어떻구요? "너의 존재가 악플러를 자극하니까 네 존재를 숨겨라" 라뇨. 대부분 연예인들이 자숙하는 건 합당한 비판에 대한 반성의 표현이지, 무조건 쉬쉬하며 눈치보고 숨어있는게 아닙니다.
저야말로 계속 말씀드리는 겁니다. 최자가, 자기 몸뚱이 가지고, 자기 희화화를 하는데, 이게 대체 뭔 문제란 말입니까? 설령 최자가 아예 그런 특징도 안알려지고 연예인으로서의 존재감 자체도 희미하다가 설리랑 스캔들 난 틈을 타서 갑자기 급부상했으면 모를까, 대한민국 랩퍼로서 가장 유명하고 본래 그 별명도 유명했던 사람이에요. 몇번이나 말하지만, 최자 본인은 설리도 말 안했고, 에프엑스도 말 안했고, 에스엠도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어요. 까려면 SNL을 욕해야죠. 왜 정작 설리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악플러, SNL 제작진과 패널들은 제껴두고 최자만 계속해서 문제시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놀리는 사람은 제껴두고 "너가 놀리는 사람들이 자극하게끔 꼬추가 큰데 그걸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니 문제다"라니. 만일 SNL이나 악플러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최자 개인쯤은 설리 팬들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까? 공식적인 입장을 막말로 어떻게 믿습니까. 저렇게 버젓이 사진이 떠돌아다니는데. 그것도 스캔들 해명한 직후에 저렇게 공식해명을 반박하는 타이밍과 모양새로요. 아니 무슨 최자가 웹에 악플러 알이라도 까고 다니나요. 아니면 악플러들한테 거름이라도 뿌립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방송을 해라 마라하는 게 오만이지 그럼 정당합니까. 스캔들 나면 다 자숙하고 조심해야 하나요. 상대방만 괜찮다면 아무 상관없는거죠. 대다수의 대중들이 웃고 즐기는 데 정작 방송에는 전혀 언급도 안된 설리의 팬들이 기분나쁘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기분을 최고의 척도로 삼고 말하는 게 오만이란 거에요. 그래서 위에서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미지 타격이란 건 설리의 팬들이 생각하는 기준에 만들어진 환상이란 거라니까요. 설리에 별 관심 없고 연애를 누군가와 언젠가는 하겠지라고 평범한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아무 이미지 타격도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건 아이돌이니까, 여자 연예인이니까, 라는 허상에 실제 사람을 끼워맞춰넣는 거라 이 말입니다. 왜 팬도 아닌데 팬들이 세워놓은 성역을 저한테 자꾸 근거로 대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샤이니 팬들은 처음에는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그 비호감이 계속되는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제가 만약이라고 덧붙이기도 했구요. 요는 무언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관련된 연예인이 자기 마음대로 쇼도 출연못하냐는 겁니다. "너의 어떤 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어떤 연예인의 뭔가를 연상시킨다. 그러니까 나가지 마라." 이 주장을 왜 타 소속사의 다른 가수의 팬이 멋대로 정하고 요구하냐 이런 거에요.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죠. 설리와 최자는 괜찮다. 그런데 설리 팬은 불편하니까 스캔들을 소재로 삼는 꽁트 프로그램을 최자는 찍어서는 안됐다. 왜냐하면 그건 악플러들을 자극하고 그 때문에 우리들을 힘들게 한다. 지금 이게 오분만님이 주장하시는 거에요. 지금 간과하시고 계신 건 가장 나쁘고 척격해야 할 놈들은 악플러고, 그 다음은 그걸 소재로 꽁트를 짜서 방송에 내보낸 SNL이에요.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스캔들의 주인공이 스캔들 가지고 논다는 걸 누가 어떻게 말립니까. 설리의 스캔들이기도 하지만, 최자의 스캔들이기도 한거에요. 전 오늘 맥모닝 와플 세트를 먹고 싶으니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더 이상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어요.
14/07/31 09:52
王天君 님// 자꾸 반복하는거같은데 저는 최자가 나쁜놈이라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이런 사건가지고 희화화하고 악플단 악플러나 이슈몰이삼는 방송,기자들의 행동이 나쁜건 당연한거고, 거기에 최자가 불난집에 부채질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샘물교회사건때 납치범이 나쁘다는건 당연히 전제로 깔고 이야기하는것처럼요. 그러나 뻔히 예상되는 결과를 두고도 본인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책임이 있는거죠.
최자가 악플러 알이라도 까고 다니냐고하시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사건에서 최선의 대응은 언급을 안하고 시간을 두는겁니다. 그런데 지갑사건이 벌어진지 얼마나됬다고 snl에 나와서 그 사건을 다시 이슈화 시키냐는거죠. 관련기사만 50페이지가 넘어가고 유머자료올라오는 모든 인터넷커뮤니티에 한번씩은 영상 올라갈일을요. 그 모든 게시물에 달린 악플, 루머들은 최자의 책임도 있죠. 다시 말하지만 악플러보다 최자가잘못했다는게 아니라요. 설리에 대해 말안하고 에프엑스, 에스엠에 대해서 말안해도 지갑드립을 했는데 그걸 연관시키지 않을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한술더떠서 지금 설리가 섹드립을 당하고 루머날조를 당하고있는데도 본인이 나서서 최강자드립까지 하면 당연히 그 여파가 설리나 함수에게까지 미치지 않겠습니까? 이미지 타격없다고하시는데 설리이야기만나오면 최자관련 섹드립이 세트로나오는게 이미지타격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아이돌이 아니라도 연예인 특히 여자연예인은 연애에대해서 밝히기 꺼려하는게 혹시라도 헤어지면 평생 꼬리표처럼 달고 헤어지지 않더라도 본인이미지에만 집중하지못하고 누구의 연인 이런식으로 집중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이건 snl이 아니라도 작년 열애설터졌을때 이미 생긴 문제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사건을 더 키울 필요는 없죠. 그것도 snl처럼 희화화시키는 방식일 필요는 없었어요. 또 팬이 피해받으니 하지말라는 이유는 타인이 피해입을걸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건 괴롭힌다고 하는겁니다. 자꾸 반복하는거 같은데 꼭 snl일 이유가있나요? 다듀정도되는 클래스의 연예인이 방송기회가없어서 어쩔수없이 출연하는것도 아니고 뻔히 피해입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나가서 지갑드립이나 섹드립을 했다는건 배려심이 없다는거죠. 최자의 스캔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설리의 스캔들이기도하고 함수의 스캔들이기도하고 sm의 스캔들이기도하고 팬들의 문제거리기도하죠. 이렇게 엮여있는 스캔들을 본인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안된다는거죠. 자꾸 최자의 자유만 이야기하시는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계속해서 팬이야기만하시는데 팬문제가 아니라도 함수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m은요? 그들도 합의했을까요? 공식자료를 못믿으시겠다니 설리본인과 관련된건 합의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여전히 설리와 팬을 제외해도 문제들이 남는데요.
14/07/31 12:53
오분만 님// 몇번을 말씀드리나요?
지금 오분만님께서는 최자한테 악플러를 향한 책임을 돌리고 계시다니까요. 최자가 SNL 나갔건 안나갔건 악플러들은 음담패설 달고 다닙니다. 최자랑 설리가 굳이 악플러들한테 그만해주세요 제발 하고 간청한 적도 없어요. 그게 루머가 아니라 진짜니까 그런 식으로 드립을 하는거죠. 이런 희화화가 뭐가 나쁜가요. 자기가 자기 입으로 고추 크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왜 계속해서 가상의 피해자를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샘물 교회 사건은 뻔히 예상되는 결과를 무시하고 선교단이 갔던 거고, 최자는 예상한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까. 선택과 결과에서 완전히 다른 사건이죠. 뻔히 예상되는 결과를 모르고 행동햇을 때나 최자를 향한 비판이 합당해지는 겁니다. 풍자나 조롱, 혹은 자기희화화하는데도 다른 사람의 동의와 합의를 구하고 해야 합니까. 내가 내 꼬추 크다고 놀려봐 우리 같이 놀자 하는데 그걸 함수멤버들이랑 SM한테 허락을 받으라니요. 이건 무슨 오지랖입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 설리...!!! 까지 가지 그걸 가지고 꼬추 큰 남자랑 연애하는 설리가 있는 그룹 에프엑스...!! 그런 그룹을 가지고 있는 에스엠...!!! 하고 연상하지도 않고요. 만의 하나 그렇게 한다고 칩시다. 그렇게 연상이 된다 하더라도 그런 것까지 어떻게 최자가 컨트롤 합니까. 그럼 서장훈이 방송하면 이혼한 오정연 아나운서가 절로 연상되니까 오정연 아나운서를 위해서 서장훈씨는 방송을 안해야 합니까? 홍석천이 나오면 게이가 연상되니까 꽉 막힌 호모포비아들을 위해서 방송 출연 안해야 하나요? 자기 자유가지고 자기가 질 수 있는 책임 지는데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연상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사람의 상상력까지 책임을 지라뇨. 이건 설리의 스캔들이기도 하지만 최자의 스캔들이기도 합니다. 암시한 건 고작해야 "나랑 설리는 뭔가 스캔들이 있다." 정도이지 방송에서 설리 가지고 섹드립이라도 한 것처럼 계속해서 책임을 묻고 계신다니까요. 그럼 최자가 방송 안하면 설리 팬클럽이 그만큼의 인지도, 출연료, 방송하는 도중, 그리고 방송이 나갈 때의 즐거움 이런 거 최자한테 다 보상할 수 있습니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다른 연예인의 방송활동까지 간섭할 수 있는 권리가 절대 되지 못한다는 걸 아셔야죠. 아이돌이랑 연애하면 그 그룹 전체에 타격이 가니까 좀 짓궂은 방송활동은 자제하라니. 지금 무슨 말씀하고 계시는지 아십니까. "최자 오빠. 전 설리 오빠 팬클럽 회장인데요. 오빠가 SNL 나가면 설리 언니가 대중들에게 떠오를테고, 그건 우리가 불편합니다." 팬들의 감정은 해당 연예인이 책임질 문제이지 그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어요. 어쩌라구요? 그냥 불편해 하세요. 좋아하는 사람 많고 굳이 설리에 대한 섹드립과 연관 없이 스캔들 자체로도 그냥 웃고 즐기는 사람 널리고 널렸어요. 설리는 최자랑 열애설이 난거지 무슨 성적으로 추접한 파문을 일으킨게 아니고. 성적으로 연상이 되는 건 최자의 신체적 특성과 관련된 거라 SNL 나오기 전부터 이미 수차례 언급됐습니다. 최자는 SNL 출연해서 자기 희화화를 했고 자기 스캔들 가지고 이야기를 했으며. 지금 SM의 공식 입장과는 반대되는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왔잖아요. 설리는 최자랑 같이 있어서 행복해요~ 해당 연예인이 팬의 바람과 반대되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했을 공산이 큰 상황에서 왜 자꾸 객체인 최자한테 난리인가요. 최자는 말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만 하고 있을 뿐인데. "최자씨. 나 이수만 회장인데, 자네가 SNL 나간 것 때문에 설리와 자네 성기 크기 관련한 섹드립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 때문에 타격이 왔네. 사과하게." "최자선배님. 저 크리스탈인데요. 선배님이 SNL 나가서 이야기 한 것 때문에 설리가 포함된 그룹인 저희 에프엑스가 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어요. 왜냐하면 선배님이 그런 식으로 방송을 하면, 설리가 섹드립과 연관지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되고, 또 저희 그룹에서 그렇게 이야기되는 멤버가 있으면 안되니까요. 사과하세요." 분명히 김구라가 방송 나올 때마다 과거에 씹혔던 연예인 팬들은 정말 비분강개하며 짜증내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럼에도 방송 출연하는 김구라, 김구라를 쓰는 프로그램 제작진, 김구라를 방송에 꽂아주는 기획사. 다 악당이고 배려가 없습니까? 지금 오분만님이 말하는 문제라는 건 설리 팬이 아니면 문제도 안되는 거에요. 그걸 가지고 전 국민이 설리의 열성 팬인양 공감을 강요하시다뇨.(설령 제가 설리 팬이었어도 그런 식의 공감은 안합니다)
14/07/30 23:24
아니 그리고 놀림 받는 건 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연애 시작하자마자 자기 여친과의 사생활을 사람들이 온통 음담패설로 떠드는데 최자라고 뭐 기분 좋을리 있습니까? 왜 이 스캔들에서 최자가 가해자가 되는지 알 수가 없군요
14/07/30 23:41
연애 스캔들 때문에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최자 본인이 snl까지 나가는 행동이 배려심없어보인다는거죠. 결국 피해는 설리가 받게 되있는데요. 사귀는거야 본인들 선택이니 알아서 할 문제지만 설리 직업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본인이 나서서 악플,루머 부추길 일은 안했어야 한다는거죠.
14/07/30 23:42
연애 및 오프닝 된건 최자의 잘못도 설리의 잘못도 아니죠.
근데 확실히 오프닝된 이후 최자의 행보에는 '설리측'에 대한 배려가 없었습니다. 소속사에서 부인을 했다는 것은 '설리의 공식적인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SNL에서의 최자의 분량은 '인정'수준이었으니까요. 생방송도 아니고 그들이 메인 호스트인 이상, 분명히 '커트'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내보낸 것은 '설리측의 공식의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특히 스캔들의 경우, 해당 스캔들을 부인하고 '잠잠해 질 때까지' 언급 안하는 것이 기본 대응인데 말이죠. 이건 분명히 최자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상대를 배려한다면 SNL에서의 그런 내용은 다 커트했어야만 했습니다. 사전 회의때 분명히 알려주거든요. 이런 민감한 부분에 대해선 말이죠.
14/07/30 23:48
그걸 어떻게 아냐 이 말이죠. 난 이제 최자오빠랑 그냥 공개적으로 연애하고 싶어 징징댔지만 회사측에서 절대 안된다고 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래서 신동도 과거에 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허락 안받고 무작정 질렀습니다 강심장에서) 설리측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 SM의 공식의견입니다.
마치 설리가 울고 불고 하는 걸 봤다는 듯이 설리를 피해자로, 최자를 가해자로 규정하니까 이걸 관심법이라고 하는거죠. 실상은 우리들 아무도 모르는데.
14/07/30 23:51
王天君 님//
전 '설리측' 즉 SM과 f(x)를 두고 말한겁니다. 최자의 배려없는 행동에 f(x)는 당분간 활동을 할 수 없는 이미지 타격을 받았죠.
14/07/30 23:56
王天君 님// 위에서도 계속반복한 이야기지만 설리가 울고불고 하거나 설리가 최자와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과 무관하게 최자의 행동으로 인해 설리가 실질적인 피해를 본건 사실이니까요.
더 나가서 설리팬들도 피해를 입었구요. 막말로 설리 본인이 그걸 원하고 피해를 감당하겠다고 하더라도 설리팬들은 무슨죄입니까. (자꾸 최자잘못이라고하니 설리팬인것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전 아이돌은 소녀시대정도 좋아하고 f(x)는 음원도 다운안받습니다...)
14/07/30 23:57
위에서도 말햇지만.
설리가 날 좋아하고 내가 설리를 좋아하니 공개적으로 연애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건 개인의 행복이죠. 도대체 최자가 왜 자기 행복과 설리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남의 회사와 그 회사 아이돌 그룹까지 배려해야 합니까. 막말로 최자랑 설리랑 공개적으로 연애한다고 함수그룹이 활동을 더 이상 못하나요? 그냥 스케쥴 돌리면 되잖아요.
14/07/31 00:00
王天君 님// 공개적으로 연애하고싶으면 지갑드립 섹드립을 칠게아니라 그냥 방송에서 대놓고 이야기하면되죠. 그리고 보통 자기 행복만 생각하는걸 보고 배려심 없다고 하지않나요?
14/07/31 00:09
王天君 님//
자기 행복을 찾는 것 만큼, 남의 행복도 중요합니다. 그늘져 있는 이수만 사장의 행복은 어떻게 합니까. 지금 활동해서 돈 바짝 벌어야하는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들의 행복은 누가 책임져줍니까. 적어도 자신의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아야죠.
14/07/31 00:11
아니 왜 사람들이 SM과 에프엑스 그룹측의 입장과 설리최자 커플의 행복을 저울질해서 도덕적으로 그 무게를 전자에 둬야 하죠? 그렇게 치면 SM과 FX는 왜 이 둘의 연애를 인정해주거나 용인해주지 않는 겁니까? 이 둘에 대한 배려없기는 피차 마찬가지죠.
SM, 에프엑스 활동하고 돈 벌어야 되니까 설리랑 최자는 연애 포기해라 하는 게 당연한 요구는 아니죠.
14/07/31 00:27
원활한 키배를 원하신다면 한층 위의 제 댓글에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댓글 알림을 받아서 제때제때 댓글을 달 수 있으니까요.
자기 행복만큼 남의 행복도 중요합니다만, 모든 변수와 간접적인 책임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죠. 로미오와 쥴리엣은 부모님을 생각해서 서로 사랑을 참았어야 했을까요? 셰익스피어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주변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이 꼴난다는 교훈극을 그리고자 함인가요? 캐퓰릿가와 몬태규가가 결국 화해를 하는 엔딩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최자가 이수만 사장과 무슨 관계가 있고 계약과 신뢰의 책임이 있어서 그의 행복을 걱정해야 합니까. 지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는데, 여기에 뭘 얼마나 더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죠? "설리야. 난 너를 정말 좋아하고 너가 날 좋아하는 것도 알지만, 이수만 사장님을 생각해서 우리 연애를 이런 식으로 할 수는 없어." 라고 말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자기 행복은 자기가 알아서 책임져야죠. 오히려 최종병기캐리어님의 생각은 좀 소름끼치는 부분이 있네요. 대기획사의 잘 나가는 아이돌 멤버와 연애를 하려면 기획사 사장님과 그룹 활동을 생각해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때 언제 만날 지 모르고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 느껴져도 상대방은 무조건 이를 포기해야 한다니.
14/07/31 00:27
王天君 님//
연애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왜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연애를 하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라는거죠. 근데 최자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다는 거구요. 충분히 최자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수 있었음에도 자신이 피해를 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게 최자의 잘못이라는거죠. 그들이 연애를 하지 말란게 아닙니다. 최자가 그 이상한 퍼포먼스만 안했어도 이정도로 희화화 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전 왕천군님 마인드가 더 소름끼치네요... 내 행복을 위해선 남 행복따위는 상관없다는 마인드....마치 내 배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 남의 사업장에 똥싸고 가는 마인드, 남은 어찌되든 상관없는 트롤러의 마인드.. 이래서 롤에 트롤러가 넘치는건가...?
14/07/31 00:44
연애를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아이돌 활동에 타격을 주는 건데, 최종병기캐리어님의 말씀대로 하면 안되는 거지 않습니까? 남의 입장 고려안하고 연애질 하는 거지 않습니까.
도대체 피해 안주고 연애 하는 방법은 뭐며, 피해 안주고 연애를 알리는 방법은 뭐죠? 그리고 그렇게 연애 사실을 알리면 섹드립 대신 축복과 건전한 댓글들만이 난무할 거라는 추측은 어디에서 비롯된 겁니까? 뭐 이승기랑 윤아는 음란한 말이라도 했고 닉쿤과 티파니는 야한 꽁트라도 해서 사람들이 섹드립을 쳤나요. 희화화된건 스캔들 사진 뜰 때부터 이미 사람들이 놀려먹었습니다. SNL이 대단한 계기라도 된 줄 포장하지 마세요. 왜 사실을 왜곡하십니까. 둘이 평범하게 노천 포장마차에서 단 둘이 이야기하던 멀쩡한 사진 돌 때부터 사람들은 짓궂은 농담 아래다가 댓글로 달았습니다. 예를 들죠. 저와 서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의 아는 오빠가 내기를 했답니다. 저랑 이 여자랑 사귀면 자기가 돈을 잃게 되는 내기를요. 그럼 전 이 사람을 고려해서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이걸 남의 영업장에 똥싸는 트롤링이랑 비교하시다니.
14/07/31 00:07
대체 설리가 무슨 피해를 봤냐는 겁니다. 계속 그런 주장을 하시면, 결론은 최자는 꼬추가 커서 놀림받으니까 설리랑은 사귀면 안된다는 것밖에는 안나온다니까요.
아니....최자가 설리 팬을 고려하지 않은 건 뭔가요? 이게 진짜 궁금합니다. 나는 설리랑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고 싶은데 답답하게도 허락을 안한다 설리는 내가 방송에서 센스있게 우리 둘의 연애를 암시하는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 나랑 설리는 지금 무엇보다도 남의 눈치 안보고 서로 알콩달콩 사랑하고 싶다. 그래서 SNL 출연해서 해당 드립 쳤다고 칩시다. 그리고 지금 둘은 아싸라비야 행복해서 바다 갔어요. 여기에서 최자가 설리 팬을 배려안한 건 뭐고, 왜 배려를 해야 되냐는 거에요. 뭐 누가 됐건 어떤 식으로 연애하건 싫은 건 싫은 거 아닙니까 설리 팬에게는. 도대체 설리 팬까지 만족시키면서 둘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이 뭐가 있나요? 연애만 하는데 괜히 설리팬한테 욕먹는 최자는 뭔 죄입니까? 설리 팬이 아니라니까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군요. 설리에 대한 관심법과 설리팬에 대한 관심법을 이중으로 하고 계십니다. 계속 하시는 말은 어찌됐건 설리가 저 SNL 때문에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 라는 관심법이라는 겁니다. 최자는 SM 눈치도 보고 싶고 좀 께름침했는데 설리가 사정없이 몰아붙였다면요? 좀 더 나아가서 SNL 제작진에게 전화걸어서 이번 주 크루는 다듀 한번 하시죠. 제가 대본꺼리 드릴께요 하고 밀어붙였다면요?
14/07/31 00:24
snl나오고 pgr조차 그 영상 올라와서 다들 섹드립치는게 피해가 아니라구요? snl안나왔으면 그 영상이란게 존재했을까요? snl관련 수십개의 기사와 그에 달린 악플들이 존재했을까요? 이런 악플이나 루머같은건 어디까지나 기회가 생겨야 달리는거에요. 그래서 열애설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언급을 안하는걸로 논란거리를 최소로 줄이는거구요. mc가 짖궂게 질문하면 능청떨거나 그냥 이쁜사랑하는것 처럼만 보여주고 넘어가면 그만이죠. 그런데 최자의 경우 열애설은 부인해놓고 본인이 지갑드립친 상황인데요. 더나가서 최자보험이니 섹드립까지 쳤구요.
단순히 이런 악플이 달린다는게 문제가아니라 설리와 f(x)라는 그룹 자체의 이미지에 대한 피해가 생긴다는거죠. 그냥 연애만해도 아이돌활동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상황인데요. 당장 팬이 줄어든다거나 cf찍는거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금전적인 부분만 봐도 피해아닌가요? 설리가 그 피해를 감수하겠다고 해도 나머지 함수멤버는 어떨까요? 아니 함수멤버들도 그거 감수하겠다고 하더라도 그팬들은요? 그리고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릴 수 있는건 막말로 방송나가서 사귀는거 맞다고 인정하면 되죠. 약간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아이돌팬이라는건 연애관련해서 언급되기만해도 싫어해요. 아이돌 연애하지말라 이런소리가 아니라 연애관련 이야기가 생기면 안티,악플러들이 관련 기사는 당연하고 디시갤러리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그 팬들 놀리려고 날뛰게되니까요. 최자처럼 자체섹드립포함인 경우엔 악플러 아닌사람들조차 섹드립을 하는데 팬들은 그런거에 마음의 상처를 입죠. 또 기본적으로 아이돌이 연애로 인해 그룹활동자체가 피해받는걸 원하지 않는건 당연한거구요.
14/07/31 01:02
솔직히 전 그게 '연애하지 말라'는거랑 뭐가 다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사리사욕 챙기는거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근데 들키지만 마' 라고 대통령에게 말할 수가 있나요? 주변에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게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제 눈엔 그냥 '설리가 연애하는데 그간 내가 물고 빤게 얼만데 직접 욕하기는 그래... 그리고 본인이 인정도 안하잖아? 근데 최자 이놈은 설리가 인정도 안했는데 왜이렇게 날뛰지? 가뜩이나 특정 이미지까지 있는 얘가?? 꼴보기 싫어' 로 밖에는 안보여요 설리 케이스뿐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돌 연애에서 일관적으로 이런 흐름이 느껴집니다. 상호가 아이돌이면 좀 나은데 한쪽만 아이돌이면 대체로 대응이 쿨해서 더욱 더 욕먹는거 같구요
14/07/31 00:59
아니...회사에서 스케쥴을 잡는데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를 뜬금없이 어떻게 하나요? 심지어 지금 회사 공식 입장이 설리 입장과 반대될지도 모르는데. 그렇다고 최자 혼자서 뜬금없이 기자회견 합니까? 거기다가 SM이 언플용으로 그런 관계 아니다라고 해버리면요. 섹드립은 애초에 스캔들 사진 올라왔을 때부터 난무했던 거지 SNL이 무슨 계기가 된 게 아닙니다. 선후관계를 왜곡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승기 윤아 커플이나 닉쿤 티파니 커플 열애설 터졌을 때도 나왔던 거에요. 그 커플들은 무슨 꽁트 하고 섹드립쳐서 사람들이 그런 댓글 단게 아닙니다. 그건 스캔들의 주체가 얼마나 조심하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아니 왜 자꾸 아이돌팬의 감정을 모든 기준보다 최우선하는 지 모르겠군요. 아이돌 팬이 아닌 사람한테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최자의 농담은 어디까지나 자기희화하였지 설리 관련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이 정도면 충분히 배려한거죠, 뭘 더 어떻게 배려할 수 있습니까.
14/07/30 22:12
저는 요즘 최자가 활발하게 활동하는게 오히려 설리와 상의되어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리는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싶은데 sm에서 최근 다른 열애사건들과 엑소 탈퇴 사건등으로 이건 절대 용납 못하는 입장이라서 대신 최자를 통해 인정받길 바라는거 같아요.
14/07/30 22:13
아프다는게 악플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는거였지 최자가 미워서라고 설리가 1g도 밝힌적도 없구만 괜히 SNL에서 최자 때문에 아프다느니 지레짐작들 한거 같은데 그게 아니었다고 해서 딱히 배신감 같은거 저는 안느낍니다만...뭐 팬덤은 다를수도 있겠죠.
14/07/30 22:17
근데 저게 설리가 확실한가요?
설리인지 아닌지 저걸보고 어떻게 알아본다는거죠.. 톱밥지인이 최자만 있는겄도 아니고 그냥 자기 친구랑 여행간걸수도 있는데..
14/07/30 22:18
일단 최자는 맞고 (손에 상처 + 최자가 요리한다면서 톱밥이 추가 트윗올렸습니다), 앞자리에서 최자+최자여친의 연애라고 하니 설리라고 유추하는거에요
14/07/30 22:24
뒷모습만 나온거라 밝혀진건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네티즌들이 증거라고 올라온 몇개를 보면... 1. 차량 모습이 디스커버리인데 최자가 실제로 디스커버리를 몬다는군요. 2. 최자 손에 흉터가 있는데 저 손 붙잡고 있는 손에도 같은 흉터가 있습니다. 3. 최근 설리 직찍에 나온 헤어스타일과 염색이 저 가운데 여자와 비슷하다. 4. 본문 두번째 사진 해시태그에 있는 #누구손 이라고 톱밥이 쓴거 보면 확실하다. 이 정도네요.
14/07/30 22:17
그들이 연애를 하는건 자유지만 fx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덜덜덜;; 속으로 팀원들은 또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14/07/30 22:18
톱밥이 최자 사촌형이라고 해서 최자랑 같이갔다고 확정지을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다른데에서 최자랑 같이 갔다고 말했었나요?? 으음...
제 의심과는 별개로 뒷모습이 설리와 최자라고 해도 충분히 믿을 수 있을 정도로 흡사하긴 합니다.
14/07/30 22:21
어디서 듣기론 중간에 일이 있어서 틈이 꽤 벌어졌다가 최근에 오해 풀고 화해 기념으로 갔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나저나 이건 파장 좀 있을거 같은데...
14/07/30 22:22
연애야 뭐 할수도 있고 하는건데...쉬면서 여행도 갈수 있긴하죠..근데 왜 저걸 올리냐 그게 문제겠죠..
나머지 멤버는 덕분에 올스톱 상태인데...
14/07/30 22:35
알 수 없는 건 알 수 없는대로 두는게 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그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것이라면.
한마디로 정리하면 관심법 노노해
14/07/30 23:03
저걸 올린놈이 잘못한거지 설리가 잘못한 건 아니죠
전 최자도 그렇고 설리도 그렇고 왜 그렇게 필요이상으로 욕먹는 건지 이해가 안되요
14/07/30 23:10
함수팬들은 여러모로 착잡하죠.
팬은 많은데 제대로된 팬덤자체를 안만들어주니 단콘도 안해줘, 그나마 콘서트 나와도 단콘, 아무리 엑소가 팬이 많기로서니 엑소보다 계속 못한 대우. 저번에 언젠지 모르겠는데 기껏 컴백하니까 슴 선배가수들이랑 같이 내보내는 개념은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고 .. 누에삐오나 첫사랑니나 별일 없어도 활동도 짧고 팬싸인회도 제대로 없고, 공홈도 개판.. 그나마 이번에 나오는 것도 괜찮나 싶었더니 설리스캔들 때문에 개판나고, 애들은 계속 활동내내 아프다고 골골대고 .. 올해 스엠이 마가 낀 것 같은데 지금 다른 애들 막 내보낸다고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14/07/30 23:13
8월 1일 새 걸그룹 데뷔한다던데...
아무래도 이번 함수 활동 중단은 설리 때문이 아니라 새 걸그룹이랑 출시에 밀려 버린거 같습니다. 새 걸그룹 출시 일정에 밀려서 핑계도 좋겠다 후다닥 내려버린듯한 느낌...
14/07/30 23:22
얘네가 나온다 나온다 말만하고 연습만 시키면서 계속 안나오던 애들이라 이제야 나올 때가 되서 나오는 것 같아 보이지만, 스엠 특성상 그래도 나온다는 힌트는 좀 주는데에 반해 레드벨벳은 그냥 거의 무대뽀로 나오다시피 했고..
함수 사정이 안좋을때 바로 다음 걸그룹을 내보내는게 어째 찜찜하다는게 문제죠. 원래 멤버 아프다고 활동 쉬게 하지 않는데 설리가 악플 때문에 쉰다 어쩐다 하는 것 때문에 최자랑 상관없이 무슨 또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게 분명하다고 함수해체설만 스멀스멀 올라오구요ㅠㅠ 요즘 슴덕들끼리는 레드벨벳 쟤네 버리는 카드로 나오는 거 아니냐는 말들도 있어요.
14/07/30 23:24
이쯤되면 좋아서 사귀는거 아닌가요 ㅡㅡ;;
설리도 저런거 동의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능욕수준인데.... SM은 반대인데 설리가 최자를 너무 좋아한다든지... 물론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다 소설이지만요
14/07/30 23:26
뭐 저는 좀 유쾌해보이네요. 설리 은근 힙합 정신이 있네요 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 남들 뭐라건 난 내 갈길 간다!!!!!!!!!!!!!!! 크크크킄크크크크
시대가 어느 때인데..... SM에서 이런 여자 연예인 한명씩은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전 설리와 최자 둘이 행복하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런데 진지하게, 크리스탈이 나중에 싸다구 날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4/07/30 23:31
설리가 아메바컬쳐 가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웃기겠네요. 여자 mc로..
여하간 이 사진이 정말로 설리가 사실이라면, sm 쪽에서는 더 이상 설리 끌고 가지 않을듯
14/07/30 23:37
뭐 딱히 내치거나 하진 않겠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애초에 연기에 길을 두고 있으니 연기자로 굴리면 될 것 같습니다. 함수의 경우는, 수정이는 같이 연기자 시키면서 틈틈이 싱글 하면 될 것이고 나머지 셋은....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4/07/30 23:31
"만약에 내가 저렇게 생겼는데! 저 나이에! 그러면 세상 막 살지! 그래도 되지! 그럼그럼.." 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 함수 팬이라 이런 현실이 깜깜하지만
14/07/30 23:46
역시 사고치고다니는 나쁜남자가 최고네요
snl나와서 여자친구 생각하면 그런 방송하면 안되지않느냐는게 인터넷 착한남자들의 여론인데 사실은 오빠가 꽁트나가서 재미있게 연기하네 꺄르르 재미있어 이런 식인가봐용
14/07/31 01:14
snl나가는게 사고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게 나쁜남자인지도 모르겠고, 그 반응들이 착한남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닌거 같아요.
14/07/30 23:47
이제 snl에 출연한게 설리동의하에 된거라고
얘기만나오면 태세전환해야할분들 많아졌네요 설리 스스로 아무말도안했는데 애초에 최자 잘못으로 몰아세우시던 분들은 좀 당황스러울 사건이네요 물론 제 얘기는 저사진의 여자가 설리라는게 맞다는 전제하에....
14/07/30 23:48
오늘도 이 글을 보며 나랑 평생 관련없으며 그들도 전혀 나라는존재를 모르는 연예인에 깊은 관심도 깊은 애정도 깊은 미움도 가지지 않는
것이 내게 더 도움이 되겠구나라고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물론 제 개인의 사상입니다. 연예인 등을 좋아하시고 깊게 몰입하시는 분들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14/07/31 00:11
저 나이, 저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연애하는 것 가지고 뭐이리 왈가왈부 가타부타 감놔라 배놔라 말들이 많으신지...
설리 팬분들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진짜 팬이라면 연애 하는 것도 '아티스트의 행복을 위해서' 라는 큰 그림에서 보고 넘어가시면 될 걸 그 동안 투자했던 시간이나 돈들이 아까웠던 건지 진짜 이렇게 극성적으로 변모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 일을 크게만드는 몇몇분들이 보기싫어 댓글 답니다.
14/07/31 00:26
'누가 무슨 자격으로 설리에게 돌을 던지나?' 뉘앙스의 기사도 본 기억이 나는데,
정작 본인은 응? 이게 돌이었어? 이려면서 그냥 행복했던 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고,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그냥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저도 차라리 좋아보이네요. 갠적으론 설리가 좀 멋져보이면 좀 이상한건가요? 흐흐
14/07/31 00:37
팬 입장에서 보면 멘탈 파괴겠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설리에게서 쿨내가 느껴지는군요. 당차다는 느낌까지..
인정안해줘? 상관 없어 난 내 갈 길 감 이런 느낌? 최자에게 배웠나.. 힙합!
14/07/31 00:37
허허... 정말 쉬는시간에 놀러간거면 좋았겠지만 함수 활동 급 중단에 리패키지 계획도 무산된 지금이라니... 붕 떠버린 나머지 멤버들은 어떡하라고....
14/07/31 00:40
연애를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아이돌 활동에 타격을 주는 건데, 최종병기캐리어님의 말씀대로 하면 안되는 거지 않습니까? 남의 입장 고려안하고 연애질 하는 거지 않습니까.
도대체 피해 안주고 연애 하는 방법은 뭐며, 피해 안주고 연애를 알리는 방법은 뭐죠? 그리고 그렇게 연애 사실을 알리면 섹드립 대신 축복과 건전한 댓글들만이 난무할 거라는 추측은 어디에서 비롯된 겁니까? 희화화된건 스캔들 사진 뜰 때부터 이미 사람들이 놀려먹었습니다. SNL이 대단한 계기라도 된 줄 포장하지 마세요. 왜 사실을 왜곡하십니까. 둘이 평범하게 노천 포장마차에서 단 둘이 이야기하던 멀쩡한 사진 돌 때부터 사람들은 짓궂은 농담 아래다가 댓글로 달았습니다. 예를 들죠. 저와 서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의 아는 오빠가 내기를 했답니다. 저랑 이 여자랑 사귀면 자기가 돈을 잃게 되는 내기를요. 그럼 전 이 사람을 고려해서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이걸 남의 영업장에 똥싸는 트롤링이랑 비교하시다니.
14/07/31 00:43
사실 지갑 드립은 7월 초에 인간의 조건에서 먼저 나왔는데 그 때는 별 말 없었죠.
감정의 배출구가 거기 밖에 없긴 하겠기에 이해는 갑니다만 갑자기 SNL과 최자가 타겟이 되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14/07/31 00:56
안두고 보면 또 어쩌겠습니까?
설리 F(x) 강제 탈퇴? 경제적인 면이 좀 타격이 있을수도 있겠고 어쩌면 연예인으로서 가치가 확 없어질수도 있겠지만 본인 자체의 매력도 있고 본인이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별 미련 없을 수도 있을테구요. SM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듀 보이콧? 이건 그냥 제가 던져본거지 이런거 할리도 없고 영향도 없을테구요 한참 몰두할때는 세상에서 지금 이게 전부인거 같아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고 그러는거죠. 지금이야 시끌시끌하지 좀만 지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아 고소고발피해보상청구 이쪽은 있겠네요 근데 이건 너무 자기 발 걸어 넘어뜨리는 느낌이라..
14/07/31 03:30
이미 SNL출연전부터, 열애설 터질때부터 온갖 섹드립이란 섹드립은 다쳐놓고 이제와서 최자때문에 악플에 시달리니까 최자때문이다 라고 하는건 진짜..
14/07/31 09:08
저도 그냥 좋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남 연애하는데 관심많은것까지는 좋은데, 되도 않는 관심법 써가면서 비난할려고 악쓰는 사람들 좀 안쓰러워요
14/07/31 09:13
흥미롭게 키배를 읽었는데 전 왕천군님 주장이 더 납득이 가네요.
함수와 SM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연애란 결국 연애하지마라는 말과 같다는데 동의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