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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30 20:45:10
Name 중년의 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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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기타] 옛날 우리나라돈




얼마전에 옛날돈 사진이 올라왔기에 저도 보유중인 돈 사진 좀 올려보겠습니다

아이패드라 해상도 조절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장군님의 위용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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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Calling
14/07/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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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4년.... 2000년 후에도 거북선의 위용은 굉장하군요
14/07/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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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먹자면... 단기...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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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는 말씀인가요?
14/07/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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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는 뜻 같네요
14/07/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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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 한번 진지 먹자면....

대한민국에서 쓰던 연호. 단군원호(檀君元號)라고도 한다. (엔하위키)

네... 저녁은 태국음식 먹었습니다.
Buttercup
14/07/30 21:03
수정 아이콘
단기 4284년이면 서기로는 1951년 될거예요

저 어렸을 때만해도 국민학교 1학년때 단기와 서기를 변환하는 법을 배웠었는데,
요즘은 잘 안 가르치더라고요
14/07/30 20:49
수정 아이콘
토큰을 쓴 기억이 나는데 토큰이 버스용 이용료같은거였는지 실제 동전이었는지가 가물가물합니다 대체 뭐였죠? 가운데 동그랗게 구멍뚫린 동전이요
세계구조
14/07/30 20:50
수정 아이콘
뻐카입니다
14/07/30 21:00
수정 아이콘
아아 어쩐지 버스에 타기 전에만 손에 들고 있던 기억이 나는게 그래서였군요 감사합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30 20:56
수정 아이콘
작은 도넛이 아니었을까요? 주변에서 버스탈때 작은 도넛 이용하는거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세계구조
14/07/30 20:56
수정 아이콘
아참... 불량식품 가게에선 결제 용도도 가능했습니다
시케이더
14/07/30 20:58
수정 아이콘
오로지 버스용이죠.(중학교 다닐때 학교앞에서 떡볶이 사먹고 회수권과 함께 현금대용으로 내기도 했습니다만)
군대가 청와대 뒷산꼭대기에 있어서 외박나왔다 복귀할때 다음달 외박때 사용할 토큰 한 개를 군번줄에 끼우고 부대복귀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년의 럴커
14/07/30 21:01
수정 아이콘
토큰도 있어요. 노란 것과 하얀거. 노랑이 일반, 하양이 학생용인데 일정 기간후에 학생용에서 학생자를 두들겨 없에고 일반용으로 전환했습니다.
당시 가격 인상 때문이었지 싶습니다.
요정 칼괴기
14/07/30 20:55
수정 아이콘
영국에서 찍은 장군님으로 압니다
14/07/30 20:55
수정 아이콘
저 화폐에 단기 표기하자고 한 사람은 누군진 모르겠지만... 좀 부끄러워 하셔야 겠네요.
중년의 럴커
14/07/30 21:03
수정 아이콘
화폐표기가 서기로 바뀌기 전에는 모두 단기표시 했습니다.
화폐 개혁 하면서 바뀌었습니다.
Buttercup
14/07/30 21:05
수정 아이콘
부끄러워 해야할 것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저 시기가 광복 이후 몇 년이 안 지났을 때인데...
14/07/30 21:26
수정 아이콘
왜 그러세요. 비록 부처님 오신 날보다는 못하지만 예수님이 태어나신 년을 기념할 수도 있죠..
14/07/30 21:2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그렇기도 하네요 -0-
여자친구
14/07/30 21:27
수정 아이콘
사실 단군이나 예수나 애매모호한 존재인건 마찬가지인지라...
14/07/30 22:01
수정 아이콘
환국이라든가 이런거랑 단군은 확실히 구별할 필요가 있죠... 환단고기가 비록 치우를 비롯한 단군조를 바탕으로 한 소설은 맞지만, 그렇다고 고조선 전체를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으니 단기 표기를 하는거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잘못된것이라고는 생각안해요. 조선조, 구한말까지 실제로 단군에게 제사를 지냈었으니(수정. 지금도 개천절마다 마니산 참성단에서 계속 제사를 올린다고 합니다.) 단군왕검의 실제 출생년도가 맞는가 안맞는가 하는 학술적인 문제는 치차하더라도 단기에 대한 역사적의미는 인정해주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도량형이니 뭐니 다 통일해서 쓰고 있지만, 아직도 '평' 이라든가 소설에서는 '척'의 개념도 계속 쓰는것과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샨티엔아메이
14/07/30 22:47
수정 아이콘
이제는 단군과 환단소설을 일체화하시는분까지 생겼군요.....
14/07/30 22:5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 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환단 소설과는 관련없이 단기 자체가 허구의 사실입니다. 그리스인은 모두 제우스인의 후손이다. 급의 주장으로 이야기하고 싶으신 것이면 모르겠지만, 애초에 역사조작에 가까운 왜곡된 단기를 가지고 한 국가의 역사로 삼고 화폐에 기재하겠다면 충분히 부끄러운게 맞죠. 서기야 예수가 우리나라인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표준형이니까 쓴다고 쳐도, 전혀 근거도 증거도 없고 그저 우리나라 역사도 중국과 버금갈 만 하다는 중화사대주의와 국뽕 거하게 들이킨 반만년 역사 운운하며 단기가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표기하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면 뭐가 부끄러운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endogeneity
14/07/30 22:55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논리면

'서기야 예수가 우리나라 인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쓰이니까 쓴다고 쳐도' 라고 하실게 아니라
'서기는 전 세계적으로 쓰이니까 전세계적으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라고 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허구의 사실에 기초해서 달력의 기준을 삼은게 부끄러울 일이면, 많은 사람이 그걸 했다고 부끄러움이 줄어든다는 건 좀...
그렇게 따지면 단기도 수천만 한국인이 그걸 입에 담고 살았으니 부끄러움이 많이 경감되겠습니다.
14/07/30 22: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서기가 어떻게 쓰이든 아무 상관이 없죠. 일단은 표준으로 따는 것이니까요. 그 기원이 어떻든 전 세계의 표준이고 이 표준 년도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 사용성에 있어 어떠한 '의도' 자체는 기독교, 종교적 의미 말고는 들어가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러나 단기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종교' 적 의미가 아니고 민족, 역사왜곡 같은 국가적 관점이 들어갑니다. 만약에 이 왜곡된 단기사용과 한국 역사의 조작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한국은 찍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죠. 문제가 없다면 말이죠. 그 기원과는 관련없이 세계 표준이 이미 된 서기와 한국에서 자의적으로 쓰는 단기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사안인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허구의 사실을 썼다가 아니고 단기를 쓰는 의도 자체는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거죠. 그럼 일본 중국 욕 왜 합니까.
endogeneity
14/07/30 23:18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단기'라는 개념엔 그냥 '기원전 2333년'이라는 임의의 시간을 '표준'으로 사용하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종교적 의미'와 '국가적 의미'를 구분하신 이유는 잘 짐작이 가지 않는데
굳이 따지면 '정치적 이용가능성'? 정도를 염두에 두신 듯 합니다.
근데 그런 이용가능성은 '종교적 의미'만 있다고 여겨지는 개념에도 얼마든지 따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단기'와 '서기' 모두, '표준성'과 '악용가능성'을 동시에 갖고 있을 뿐이라는 결론밖에 안남습니다.
그렇다면 '부끄러움은 우리 모두의 몫'이던가, 아니면 누구도 딱히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던가. 둘 밖엔 없습니다.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하면 후자겠죠. 이른바 '국뽕'은 사실 19~20세기에 걸쳐 전세계가 함께 흡입한 마약인데요.
14/07/30 21:01
수정 아이콘
장군님 늠름하네요
14/07/30 21:13
수정 아이콘
저거 어렸을 때 한번 쯤은 본 적 있지 않나요? 특히 1원짜리랑 50환짜리는 세금내고 거슬러 줬던 것으로 얼핏 기억합니다.
물론 500원 지폐는 제가 지방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썼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14/07/30 21:23
수정 아이콘
학교앞에서 엿장수 아저씨가 토큰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4/07/30 22:11
수정 아이콘
오백원짜리 지폐는 어렴풋이 기억 나네요.
초딩 가기전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 암튼 중간에 동전으로 바뀐게 기억 납니다.
사쿠라이카즈토시
14/07/30 23:37
수정 아이콘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네오크로우
14/07/31 00:24
수정 아이콘
오백원 지폐는 많이 써서 기억이 나고 십환이나 오십원짜리는 구경도 못 해봤으니 전 젊군요. 하핫~
노때껌
14/07/31 02:2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집에 있는 오백원 지폐를 보고 용돈이나 해야지 하며 외환은행에 바꾸러 갔는데 동전 500원으로 바꿔줘서 벙쪗던 기억이있네요.
옛날 돈이라 나름 액수가 클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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