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15 11:00:46
Name 검사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55141?sid=100
Subject [정치] 오늘 날짜를 착각한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의 경축사
전문은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광복절인데 빨갱이 공산주의 얘기가 더 많다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입니다.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입니다.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입니다.

님 뭐함? 오늘 6.25임?

2. 하루라도 카르텔을 언급하지 않으면 혀에서 가시가 돋는 희귀병에 걸린 대통령

이권 카르텔의 불법을 근절하여 공정과 법치를 확립하고, 특히, 부실 공사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 카르텔은 철저히 혁파해야 합니다. 투자의 걸림돌인 킬러 규제는 빠른 속도로 제거하고 나눠먹기식 R&D 체계를 개편하여 과학 기술 혁신을 추진할 것입니다.

대통령님이 R&D 삭감 때렸잖아요..

3. 않이 광복절인데 교권회복이 왜 나옴

교권이 존중받고 교육 현장이 정상화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할 것입니다. 교육 현장에는 규칙이 바로 서야 하고, 교권을 존중하는 것이 바로, 규칙을 세우는 길입니다.

..?

윤석열의 각종 기념일 경축사 퀄리티가 워낙 저질이고 삼천포로 빠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이번 경축사는 역대급이 아닌가싶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분쇄기
23/08/15 11:01
수정 아이콘
이래도 맞습니다 하는 밑의 사람 같은 나팔수들이 있어서겠죠.
시린비
23/08/15 11:03
수정 아이콘
조심들하세요 지지층 비아냥으로 벌점먹기 쉽습니다.
FastVulture
23/08/15 11:43
수정 아이콘
2222 진짜 그냥 할말 없으면 신고 신고
Air Jordan1
23/08/15 12:51
수정 아이콘
개황당하네요 진짜. 지지층비아냥에 대한 기준이 뭔지 이해가 안되네요 웃깁니다 그냥
valewalker
23/08/15 13:06
수정 아이콘
진짜로 조심하자는게 아니러 벌점드시고 화나서 쓰시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대한통운
23/08/15 13:5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한두번 댓글 남기고 몆달 댓글 못쓰고
이런일 반복이었는데. 오늘 풀렸네요..
이제 조심하려고요..
척척석사
23/08/15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척척석사
23/08/15 21:45
수정 아이콘
엌 크크 내가 벌점을 사서먹었네

대통령을 까는거랑 지지층 까는거랑은 구분이 어렵지 않으니 광역딜 말고 핀포인트 딜을 넣읍시다!
23/08/15 11:04
수정 아이콘
아직 몇년 남았죠 아오 답답...
톤업선크림
23/08/15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복절인데 한미일 협력 엄청 강조하시던...크크
갠적인 킬포는 정확한 워딩은 아닌데, 민주주의 인권변호사 운동권으로 포장하고 공산주의 맹종하는 세력...크크 이 말 나올때 이재명 눈 감고 있던 크크크
재밌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덴드로븀
23/08/15 11:11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습니다.]
...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습니다.]
우리는 결코 이러한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23/08/15 11:21
수정 아이콘
광복절에 갈등을 조장하는 대통령의 위엄...

광복절이 북한으로부터 독립한 날이었던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크크
23/08/15 11:05
수정 아이콘
무슨 예비군 정신교육 강사인줄
23/08/15 12:09
수정 아이콘
딱이군요
23/08/15 11:06
수정 아이콘
그냥 좋은 이야기, 희망찬 이야기만 했으면 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늘에 계신 독립운동가분들께서 바라보는 장면이 연설대에서 갈등을 조장하는 대통령이 아닌 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8/15 11:07
수정 아이콘
TPO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게 주특기지만, 점점 심각해지네요.
피우피우
23/08/15 11:07
수정 아이콘
본국 일본을 향해 나쁜 소리는 차마 하지 못하시는 분이라..
치킨너겟은사랑
23/08/15 11:07
수정 아이콘
한숨만 나옵니다..
한발더나아가
23/08/15 11:09
수정 아이콘
광복절 축산데 일본 언급 단 3회 그것도 일본은 우리 우방입니다고
북한, 공산주의 언급은 20회가까이 하시는데

잠시 815에 우리가 북한에게 독립했나 싶었습니다
The Pooh
23/08/15 11:09
수정 아이콘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인가 봅니다..
광복절에 저런 이야기만 하다니.
Air Jordan1
23/08/15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벌점 2점)
덴드로븀
23/08/15 11: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입니다.]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입니다.]

오늘 광복절 맞죠?
와일드튀르키예
23/08/15 11:10
수정 아이콘
예상한대로…
승승장구
23/08/15 11:11
수정 아이콘
18일날 한미일 만나야하는데 지르고 만나기는 싫은?
애플프리터
23/08/15 11:11
수정 아이콘
민낯밑에 뭐가 이리 많이 깔려있는지... 설마, 핵폭탄 결말 좋아해?
23/08/15 11:12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럴 줄 알았으니 별 반응 없을 거다??
海納百川
23/08/15 11:12
수정 아이콘
그노므 카르텔.....
일본속담에 馬鹿の一つ覚え라는게 있는데 딱 맞는 느낌이에요.
No.99 AaronJudge
23/08/15 17:4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He that knows little often repeats it]이네요

핳……
환경미화
23/08/15 22:06
수정 아이콘
한국어로 해석 부탁드립니다
DeglacerLesSucs
23/08/16 11:1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어리석은 사람이 뭐 하나 아는 말 생기면 주구장창 그얘기만 여기붙였다 저기붙였다 하면서 반복한다 이런 얘기 같습니다.

책 하나만 읽은 사람이 무섭다 + ~~무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오우거
23/08/15 11:12
수정 아이콘
진짜 625에 어울리는 경축사네요
카루오스
23/08/15 11: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 하고 싶어서 이러는 걸까요...
시린비
23/08/15 11:14
수정 아이콘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하는거 건국절이랑은 상관없겠죠?
치킨너겟은사랑
23/08/15 11:18
수정 아이콘
딱 봐도 그거네요
톤업선크림
23/08/15 11:21
수정 아이콘
친일인사들이 독립하고나서 반공투사로 변신해서 살아남긴 했었는데 말이죠 크크
인증됨
23/08/15 12:32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hun2day/status/1691102377913286656?s=20

국가보훈부 @hun2day
1945년 8월 15일 | 제78주년 광복절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일제에게 빼앗겼던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국경일]입니다.
게시물을 공유하여 광복절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국가보훈부 #8월15일 #광복절 #국경일 #태극기 #대한독립만세

헌법에도 명시되어있는걸 나서서 부정하는거 보면 그게 맞아보입니다
도대체 자칭 [보수]들에게 임시정부는 뭐길래 이러는지
꿀꽈배기
23/08/15 11:14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이 언제부터 자유민주 국가 위한 건국 운동이 되었나요. 독립은 말 그대로 독립인데 건국 끼워넣으려고 애쓰네요.
23/08/15 11:20
수정 아이콘
헌법 전문에 우리나라 정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미 세워진 나라를 어떻게 다시 건국하나요.

대통령이 법조인 출신인데 헌법을 모르는 것도 코미디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말처럼 독립운동이 자유민주국가 건국 운동이면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복고주의 독립운동가들이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은 뭐가 되는 걸까요.

참 기쁘지만 슬픈 날입니다.
23/08/16 1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임시정부 이야기 하자면 임시정부도 [임시] 정부에 1930년대에 임시정부에서 직접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만들었는데요? 임시정부때 이미 건국했다는 주장이면 왜 임시 정부에서 직접 [건국]강령을 만든거죠? 추가로 임시정부 법통론 만큼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배제하는게 없죠. 공산권 독립운동가에게 지급 된 자금 본인들한테 공유 안한다고 공금 횡령범으로 몰아 죽이던게 임시정부 주류 세력이던 김구측이죠. 그런 국제공산당 자금 사건등으로 촉발된 국민대표회의 이후에 대부분의 독립운동 세력이 임정을 인정 안하는 상황도 나오구요.
Janzisuka
23/08/15 11:17
수정 아이콘
...어지럽네
Primavera
23/08/15 11:19
수정 아이콘
기회가 있으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하고싶은 얘기 해버리는데 참...
bus tour
23/08/15 16: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59라는 별호를 얻은거 아닐까요?
지르콘
23/08/15 11:20
수정 아이콘
광복절에 일본 좋아라고 연설하는 대통령.
23/08/15 11:2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최순실이 연설문 더 잘쓰는거같은데 사면하고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임명하는게 낫지않았을까요

아직도 김동조 아재가 쓰나…?
23/08/15 11:22
수정 아이콘
https://www.korea.kr/news/policyFocusView.do?newsId=148799432&pkgId=49500628

그렇게 느낀 것이 사실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연설문보면 윤석열 주제에 박근혜를 감옥에 넣었다고? 생각이 절로 듭니다.
23/08/15 11:26
수정 아이콘
이왜진? 전전대통령이 선녀로 보이는 날이 오다니

세상이 멸망하려나 봅니다.
톤업선크림
23/08/15 11:34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그래도 의전은 잘했죠 크크
23/08/15 12:39
수정 아이콘
선녀로 보인지 오래 됐습니다
하아...
23/08/15 11:52
수정 아이콘
이거... 왜... 왜 괜찮죠...?
Janzisuka
23/08/15 12:07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국정농단이 문제였지
지금 대통령인 윤석열보다 무능하고 저열하진 않았어요
저도 박근혜 쯧쯧 하지만 지금 윤석열은 역사에 남을
최악의 인간이에요
톤업선크림
23/08/15 12:17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박근혜 정치판에서 구른게 몇년인데요...크크 이유는 모르겠으나 대통령 될 때쯤부턴 뭔가 얼빠진 느낌은 있긴 했지만...
확실히 대통령은 정치 경험자가 해야해요..ㅠㅠ 이번에 아주 전국민이 뼈저리게 체험하는중...
Janzisuka
23/08/15 12:21
수정 아이콘
전 그럼에도 비정치인도 상관 앖다 생각은해요..
윤석열 하나 보고 비정치인을 판단하기에는
윤석열 자체 하나가 너무 무능하고 저급해서
다ㅜ저러진 않을꺼 같은데
23/08/15 16:30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를 보면 그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젤렌스키를 평가하면 적어도 나쁜 대통령으로 평가받지는 않을테니까요.
푸르미르
23/08/16 11:58
수정 아이콘
어우.. 제 생각보다 너무 상식적인 연설문이네요
유료도로당
23/08/15 14:47
수정 아이콘
김동조 아저씨 평가는 이제 나락으로 갈수밖에 없을듯... 앞으로 나와서 젠체하면서 정권 비판하면 웃음벨일것 같아요
23/08/15 11:25
수정 아이콘
저거 전임대통령이 발언했으면 치매 소리 들었을겁니다
덴드로븀
23/08/15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pt21.com/freedom/96351
[윤 “일본은 자유위협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2022.08.15

1년전 글 보고 가시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6666?sid=100
[尹대통령 "北 비핵화땐 담대한 지원…식량·의료·금융 돕겠다" - 광복절 경축사 전문] 2022.08.15.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1년전 광복절 축사 전문
치킨너겟은사랑
23/08/15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90759?sid=100
[속보] 윤 대통령 "일본 제공 유엔사 후방기지, 남침 최대 억제요인"

대통령이 남침 최대 억제 요인을 우리 국군이 아닌 일본에 있는 유엔 후방기지요? 광복절에???
덴드로븀
23/08/15 11:29
수정 아이콘
특히,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23/08/15 11:59
수정 아이콘
국군 통수권자가 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광복절에...아 그 통수가 아닌가??
Janzisuka
23/08/15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충분히 할 만 하죠. 총독이라면...아니겠죠 설마
닉네임을바꾸다
23/08/15 13:25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이면 인정하는데 흠...
No.99 AaronJudge
23/08/15 17:44
수정 아이콘
……기왕 광복절인데 국군이라고 립서비스라도 해주지…
뻐꾸기둘
23/08/15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벌점 2점)
23/08/15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벌점 2점)
안성환
23/08/15 11:31
수정 아이콘
저런게 공정,상식이라고 전정부 그렇게 까던 사람들은
만족하고 있나요?
적어도 이재명은 눈치라도 있죠
저걸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은거 여전히 후회 안합니까?
분쇄기
23/08/15 11:36
수정 아이콘
99506 글 보니 여전합니다.
덴드로븀
23/08/15 11:38
수정 아이콘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308/FILE_202308140331382530.pdf.htm
[여론조사꽃 CATI 여론조사] 2023.08.14
조사기간 : 8월11일 ~ 8월12일
[국정운영 평가 : 긍정 34.1% / 부정 62.1%]
정당지지도 : 민주당 39.6% / 국힘 31.1%

20대 대선 득표율 : [윤석열 48.56%] / 이재명 47.83%

현재의 윤석열 정부에 만족하고 계신 국민들이 계속 30~40% 정도인걸 보면 딱히 크게 후회하는 분위기는 아닌걸로...?
23/08/15 13:24
수정 아이콘
완전 후회중입니다.
23/08/16 18:15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과 정부가 무능한건 맞는데 상황 안맞는 연설문 내놓는건 누가 정권을 잡았냐하고 상관 없습니다. 당장 전 정부만 해도 지금과는 반대로 현충일에 월북한 독립운동가인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와 한미동맹의 초석이 되었다는 이야기 한것처럼요.
대장햄토리
23/08/15 11:33
수정 아이콘
그냥 어질어질합니다 크크크
23/08/15 11:37
수정 아이콘
와 읽지말걸
마카롱
23/08/15 11:3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와중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고 있는데 파트너??
이찌미찌
23/08/15 11:38
수정 아이콘
지지율 올라가겠네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좋아할 말만 하고 있으니까요.
류 하야부사
23/08/15 11:41
수정 아이콘
이래도 되는 대통령이니깐요
23/08/15 11:43
수정 아이콘
에휴
파프리카
23/08/15 11:46
수정 아이콘
사회주의가 독립운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대통령께서 이를 부정해 버리고 독립운동의 개념을 새로 쓰신 게 인상적입니다.
23/08/16 18: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임정법통론을 헌법에 박은 순간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은 어느정도 부정당한거라 봐야죠. 실제로 독립 당시에 임정법통론을 가장 반대하던건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계열 독립운동가즐이였습니다.
파프리카
23/08/16 22:28
수정 아이콘
임정법통론은 해방 이후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이데올로기지 독립운동 인정 여부의 기준이 아닙니다. 임정법통론이 헌법에 확실하게 명시된 건 6공화국부터인데 6공화국 이후부터 민주화와 함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그런 논리라면 임정을 맹비난하면서 탈퇴한 신채호나 임정법통론과 거리를 두었던 여운형 같은 인사들도 독립유공자가 되면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 임시정부는 초기부터 이동휘 같은 사회주의 세력이 참여하였고, 중경 정부 시기에 김원봉의 민족혁명당 계열이 합류하면서 좌우합작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정책 면에서도 사회주의적인 성격을 많이 보였구요. 해방 이후 임시정부가 우익 세력의 상징적인 구심점이 된 것은 맞지만, (정작 골수 임정주의자였던 김구는 정부수립에 참여하지 않았죠) 그렇다고 임정법통론 때문에 사회주의 독립운동이 부정당했다는 말씀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23/08/17 05:33
수정 아이콘
임정법통론은 해방 이후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이데올로기 -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논란거리가 되죠. 애초에 임정법통론 자체가 나온게 이승만측 세력이 그들의 정통성을 위해서 이야기 한거고 여운형, 신재호등은 이를 이유로 반대했구요.

6공화국 이후부터 민주화와 함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그런 논리라면 임정을 맹비난하면서 탈퇴한 신채호나 임정법통론과 거리를 두었던 여운형 같은 인사들도 독립유공자가 되면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임정 반대하던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되는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김구의 일방적인 누명으로 독립유공자에 지정되지 못하는 김립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정법통론으로 인해서 임정을 제외한 일제 강점기 말기에 다른 독립운동은 거의 무시당하는게 현실이죠.

실제 임시정부는 초기부터 이동휘 같은 사회주의 세력이 참여하였고 - 그 사람들 국제공산당 자금 사건을 거쳐서 국민대표회의에서 임정 인정 안한다고 나갔죠.

중경 정부 시기에 김원봉의 민족혁명당 계열이 합류하면서 좌우합작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 국민대표회의에서 대부분의 인사가 빠져나간 이후의 임시정부는 이름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인 독립운동 단체에 가깝죠. 독립운동 세력의 대다수이던 개조파 창조파 임시정부를 대표로 인정 못한다고 다 나가고 김구 같은 현상유지파만 남은 임시정부는 이름만 [임시정부]지 그냥 독립 운동 단체중 하나죠. 그리고 좌우합작의 예시로 드신 김원봉은 독립유공자 지정 관련해서 논란이 가장 큰 인사중 하나죠.

그리고 김구가 정부수립에 참여하지 않은건 해방 후에 백색테러 관련된 부분에서 이승만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그런거죠. 애초에 김구와 이승만은 말년에 틀어지기 전까지는 정치적 동지이자 사적으로도 베프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요.

임정법통론이 사회주의 운동가를 완전히 부정했다는건 너무 나간 주장일수도 있지만 임정법통론이 임정과 다른 노선을 탄 독립운동가들의 조명을 막는 역할정도는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프리카
23/08/17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임정법통론은 이승만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해방 이후 우파 세력 대부분의 공통된 주장이었습니다.

2. 임시정부가 부침을 거듭한 건 사실이나 중경시기에는 적어도 중국 관내 독립운동의 통합을 이루었거나 주도권을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화북 지방에는 조선독립동맹이 활동하였고 그외 국내 및 기타 지방에서 임시정부와 별개의 조직이 있었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3. 김원봉 논란은 그가 훗날 북한 정권에 부역했기 때문입니다. 임정정통론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외 다른 사회주의 독립운동이 조명되지 못한 것 또한 6.25,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과 연구가 금기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정작 김원봉이 조직한 의열단의 열사들은 대한민국에서 독립유공자로 기려지고 있습니다.

4. 김구가 백색테러 혐의 등으로 한민당, 미군정, 이승만과 사이가 멀어진 것은 맞으나, 그가 정부수립에 참여하지 않은 명분은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5. 임정법통론은 제헌헌법에 독립정신을 계승한다는 문구로 반영되었으나 이후 군부정권기에는 헌법 전문에서 빠졌습니다. 이후 6공화국 헌법에서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되어졌는데, 6공화국 시기에는 정작 좌익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임정법톱론으로 인해서 임정을 제외한 일제 강점기 말기에 다른 독립운동은 거의 무시당하는게 현실]이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6. 3과 연관지어 말씀드리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임정법통론을 강조하는 정치세력은 민주당계인데 지난 정권에서 사회주의자인 김원봉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정작 임정법통론과 거리를 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무시하고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고 있구요.

7. 결국 그동안 사회주의 독립운동이 조명받지 못한 까닭은 임정법통론 보다는 분단체제 및 반공이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의 인식도 여기에 연결되어 있구요.
-안군-
23/08/15 11:47
수정 아이콘
요즘 어르신들 단톡방을 줌심으로 종북주사파 카르텔이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고, 윤석열은 이에 맞서싸우는 자유민주주의의 투사라는 식의 세계관(?)이 널리 퍼져있던데, 이런 큐아넌급의 음모론을 대통령 스스로도 굳게 믿고 있는 모양입니다.
Janzisuka
23/08/15 11:52
수정 아이콘
영상 보고 왔는데...박수 타이밍이나 내용이 크크크
Yi_JiHwan
23/08/15 11:52
수정 아이콘
아니 오늘 광복절이라고.... 날짜에 맞는 기념사를 하라고!!!
monochrome
23/08/15 11:52
수정 아이콘
날짜를 착각한 건가요? 국적을 잘못 알고 있는 듯 합니다.
23/08/15 11:58
수정 아이콘
광복절에 일본 찬양하고 싶어서 1년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23/08/15 12:00
수정 아이콘
"일본은 협력파트너" (삼일절 기념식에서)

"거짓선동 세력이 민주주의 운동가 행세" (4.19 기념식에서)

"일본은 협력파트너",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민주주의 운동가 행세" (광복절 경축식에서)

패턴은 대충 파악되었...
계층방정
23/08/15 12:0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를 일단 정해놓고 기념일은 나중에 끼워맞추는 주객전도의 연설인 것 같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15 12:04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그렇고 저거 대본 써주는 인간이 누군지 궁금해집니다
데보라
23/08/15 12:06
수정 아이콘
진짜 20~30년전 예비군 교육 듣는 것 같네요.
달달한고양이
23/08/15 12:06
수정 아이콘
의외로 본인이 쓸 수도 있자나여…
분쇄기
23/08/15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아냥(벌점 2점)
BbOnG_MaRiNe
23/08/15 12:10
수정 아이콘
문도 ~ 하고싶은 말만 한다~
23/08/15 12:10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을 건조하게 독립운동으로 보지 못하는건 레드컴플렉스에 절여져서인가..
법돌법돌
23/08/15 12: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할말하않
23/08/15 12:24
수정 아이콘
오히려 광복절 3.1절 만큼이라도 좌우를 떠나서 항일운동 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려야 할텐데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정반대로 하네요 아무리 검사출신이라 범죄자 잡는거 외에 생각이 없었다고 치더라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forangel
23/08/15 12: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스템이 있는데 알아서 굴러가긴 하겠지 했는데
자꾸 깜빡하네요. 시스템도 사람이 굴린다는걸..
담화문만 보면 오늘 6월25일인줄..
나른한오후
23/08/15 12:31
수정 아이콘
원균과 이순신을 보시면 시스템말아먹는것도
한순간..
톤업선크림
23/08/15 12:31
수정 아이콘
6/25면 좋겠네요 여름휴가 again...
치킨너겟은사랑
23/08/15 12:38
수정 아이콘
김건희건 보면 사람이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죠
cruithne
23/08/15 12:46
수정 아이콘
시스템이 감당 가능한건 박근혜까지인가봅니다.
23/08/15 22:23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비선이었을뿐 멀쩡한 인물이었던것 같습니다.
사당동커리
23/08/15 12:31
수정 아이콘
윤서인이나 윤석열이나죠
무슨 토론을 하든
국힘계열이 최소한 친일인건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조메론
23/08/15 12:33
수정 아이콘
카르텔무새
보틀넥
23/08/15 12:34
수정 아이콘
와 정신나갈것같네. 지금 이 시대에 이게 맞아요? 허 참
모그리
23/08/15 12: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머리아파
타츠야
23/08/15 12:38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붙어있는 경제 관련 글을 함께 보니 뭐가 문제인지 알겠네요.
23/08/15 12:39
수정 아이콘
국힘갤 념글 보고오니깐
잘하고계신거같습니다
항정살
23/08/15 12:47
수정 아이콘
이 시간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 봉납을 하고 있네요.
스띠네
23/08/15 12:50
수정 아이콘
뭐 삼일절에도 이미 일본을 열심히 찬양하시던 분이라 딱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이게 태평-성대죠 흐흐흐흐흐흐
23/08/15 12:53
수정 아이콘
보면 타이밍을 참 못맞춤.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건 공감하는데 왜 하필 그말을 일본에 맞서거나 일본으로 부터 독립한 날인 3.1절이나 광복절에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그냥 다른 때 해도 충분할거 같은데 말이죠..
23/08/15 12:57
수정 아이콘
작년에 그렇게 언론 다구리를 당했는데도 정신못차린거보면 그냥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확정이 되네요
아따따뚜르겐
23/08/15 12:58
수정 아이콘
정치 경력이 짧아서 그런가 흠..
??: 검찰공화국 원하면 개추

이거 말곤 뭐라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강동원
23/08/15 13:15
수정 아이콘
검찰카르텔 신속 해체 요망
닭이오
23/08/15 13:27
수정 아이콘
뭔지 모르겠지만 대한독립만세
일제침략자 물러가라
PolarBear
23/08/15 13:2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광복절에 할말은... 6.25든, 뭐 현충일이든... 광복절인데 무슨 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
Sky콩콩
23/08/15 13:33
수정 아이콘
이거는 많이 심각한데요...좀 안타깝네요
백상아리
23/08/15 13:38
수정 아이콘
극우유투브좀 그만 봐라
SG워너비
23/08/15 13:50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한 문제는 눈치를 안보는게 문제죠. 무슨 왕인줄

아 그리고 참 벌점 맞은 분들 많네요. 안타깝..
23/08/15 13:57
수정 아이콘
광복절 그런거 모르겠고 나왔으니 내 할말만 하겠다. 라는 느낌이 진짜 리얼 꼰대같군요
김은동
23/08/15 13:58
수정 아이콘
실망스럽지만 예상을 넘어서진 않는군요.
작년에야 경악했지만 올해는 하니까 아 그래.. 뭐 너가 그렇지 뭐.. 이런 느낌밖에 안드네요
마텐자이트
23/08/15 14:00
수정 아이콘
그냥 일본의 참담한 패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하시지... 한국대통령 최초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갈 기세
괴물군
23/08/15 14:03
수정 아이콘
광복절은 광복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안되나요?? 굳이 본인 도어 스태핑때 할만한 얘기나 하는듯 하네요
23/08/15 14: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윤석열 했네요.
23/08/15 14:20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가분들이 아니 일제강점기 그저 평범한 민초들이 친일매국노들을 보며 느꼈을 심정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해주려는건가요?
23/08/15 14:21
수정 아이콘
저래도 뽑아주고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니깐...
마프리프
23/08/15 14:22
수정 아이콘
연설문을 진짜 누가쓰는거야 왜이리 중구난방에 천박해?
valewalker
23/08/15 14:26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를 놓고 "한미일 정상회의를 사흘 앞둔 윤 대통령이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휴
23/08/15 14:31
수정 아이콘
푸핫. 두번만 더 세계사적 관점으로 해석했다간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독도 일본에 주겠네요.
No.99 AaronJudge
23/08/15 17:49
수정 아이콘
엄……….
23/08/15 14:28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일본은 정말 좋아하는듯 크크크크

하도 이러니까 진짜로 우리가 모르는 심각한 중국/북한 관련 위기가 있고 이런 뒷사정때문에 일본에 붙으려하나싶네요

…는 개뿔 그냥 신념인거같네요 아니 디시 일뽕도 아니고 뭐 이리 진심이래요
23/08/15 14:33
수정 아이콘
뭐 이젠 다 그러려니... 모자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체념해버리는게 무섭네요.
Jedi Woon
23/08/15 14:45
수정 아이콘
연설문 작성은 누가하는건가요?
검찰 기소장 작성하던 사람이 쓰는건가요?
임기 중에 야스쿠니 신사도 방문하면 금상첨화 겠네요.
23/08/15 14:45
수정 아이콘
좋은말대잔치라도 기대하는게 그렇게 잘못인가...
Judith Hopps
23/08/15 14:50
수정 아이콘
아니 진심 내용 미친 것 같은데..
제 정신인가?
Remainder
23/08/15 14:55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왕 써놓고 토론회 나오고 후보시절 행동까지 보고는 대통령이 아니라 왕이 되고 싶은 사람인줄 알았는데요.
근데 왕이면 나라가 자기거라는 주인의식이 있는데 하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아보여서 긴가민가했죠.
이제 알겠네요..
주먹쥐고휘둘러
23/08/15 14:56
수정 아이콘
일본이 아니라 쏘련한테 식민지배 당한 걸로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수준
신성로마제국
23/08/15 15:00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네요
Janzisuka
23/08/15 15:14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에 지문으로 문제 나오면 맞출 사람 하나 없겠네....
고이든
23/08/15 15:33
수정 아이콘
대통령 연설문이 킬러 문항이구나 진짜..
23/08/15 15:33
수정 아이콘
오늘 날짜도 본인 국적도 착각하신 분
이게나라냐/다
23/08/15 16:09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이 똑똑할 거라 생각하고 뽑지 않았을 테니까.
23/08/15 16:17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우리가 이렇게 짝사랑하는만큼 쟤들도 사랑스럽게(?) 우리나라 응원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몰라몰라
23/08/15 17:12
수정 아이콘
취임식에 극우유투버들을 초대하거나, 잡음이나 비난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을 그네들로 채울때부터 예견된 일이죠. 예전부터 시스템 시스템 하던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지만, 그 시스템이란거 그냥 너희들은 짖어라 하고 대놓고 무시하면 아무것도 아닌거란건 충분히 느꼈네요.
23/08/15 17:3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카르텔이 가득해
윤석열
23/08/15 17:34
수정 아이콘
허허허
No.99 AaronJudge
23/08/15 17:39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갸우뚱했어요
다른 대통령들 경축사랑 비교해보면 더 갸우뚱…

우리가 70년 전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고 얼마나 많은걸 이뤘고 이건 다 순국선열분들과 우리 국민분들 덕이다 뭐 이런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크낙새
23/08/15 17:49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떨어지고 수세에 몰리니까 발악을 하는거죠. 정권이 위기에 몰릴때마다 간첩조작사건으로 여론을 호도해온 군사독재시절과 본질적으로 다른게 전혀 없네요. 어차피 좋게 끝내긴 글렀으니까 어디 누가 죽나 해보자라는건데 한번 끝까지 가보죠 뭐. 허허허.
메가트롤
23/08/15 18:31
수정 아이콘
위 증즐가 대평성대
23/08/15 18:32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를 비롯해 많은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참배했군요
점박이멍멍이
23/08/15 18: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비판을 제대로 하는 메이저 언론은 없으니, 결국은 태평성대인거죠.
한 50~100년 후 '언론 분석에 기반한 6공화국의 각 정부 평가'라는 기사나 논문 발표되면 부동의 1등 태평성대일 듯합니다.
사랑해조제
23/08/15 19:21
수정 아이콘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 축사면 가장 중요한 스피치인데, 와…
지나가던S
23/08/15 19:22
수정 아이콘
오늘이 광복절인지 6.25인지...
23/08/15 20:29
수정 아이콘
이권 카르텔= 자기 자신
23/08/15 20:30
수정 아이콘
2016 총선 전 상황과 비슷하다 봅니다.
지금 나와있는 지지율은 아~무런 영향이 없고, 결국 이렇게 반복되는 삽질이 윤 정부의 레임덕을 확정지을거라 봐요.
내년 총선부터!
라울리스타
23/08/15 20:45
수정 아이콘
'개인' 윤석열이 있고, '대통령' 윤석열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생 날 것의 '개인' 윤석열을 매일같이 '대통령'으로 보고 있자니 답답한 것이지요...
스웨이드
23/08/15 21:37
수정 아이콘
삼일절에 일본빨던거 다들보셨을텐데 무슨기대를 하셨나요 크크크
민주는화가났어
23/08/16 00:27
수정 아이콘
삼일절에도 광복절에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지 못하는 분의 정상적인 워딩입니다만..
지구 최후의 밤
23/08/16 00:48
수정 아이콘
트럼프 보고 비웃었다고 이런 시련을 주시네 ;;
사업드래군
23/08/16 09:35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언론이 어떤 비난도 하지 않고, 입 꾹 닫고 모른척 하고 있거든요.
23/08/16 10:27
수정 아이콘
광복절 축사에 역대급 헛소리를 해도 언론에서 잠잠
수타군
23/08/16 10:30
수정 아이콘
검찰 출신이라 언론을 확실하게 장악 했을까요? 이렇게 삽질과 온갖 추문이 다 터지는데도 그냥 모르쇠네요. 진짜.
덴드로븀
23/08/16 12:3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5264?sid=104
[尹 ‘광복절 경축사’ 일본 반응 “日비판 전혀 없어 이례적”] 2023.08.16.
“광복절에 역사문제 언급 없어”
“역대 대통령과 차이 두드러져”

장악(?)당한 일본 언론의 반응입니다.
고오스
23/08/16 14:4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자기 심기에 거슬리면 확실하게 보복하거든요

보복당하니 싫으니 꼬리 내리고 있는거죠

보복 안하는 사람이 오면 갑자기 미친 멍멍이처럼 브레이크 없이 악셀 밟아 버리고요

OECD 국가 언론 신뢰도 꼴지는 그냥하는게 아닙니다
수타군
23/08/16 16:01
수정 아이콘
덜덜덜..
덴드로븀
23/08/16 12: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5264?sid=104
[尹 ‘광복절 경축사’ 일본 반응 “日비판 전혀 없어 이례적”] 2023.08.16.
마이니치신문 : ‘이례적으로 일본 비판 없어’
요미우리신문 : ‘윤 대통령 역사 문제 언급 없어’
니혼게이자이신문 : “윤 대통령이 15일 연설에서 자국의 안보에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아사히신문 : “윤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판적인 발언 없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며 더욱 관계를 발전시킬 의욕을 보였다”

그렇다고 합니다.
Lich_King
23/08/16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과도 비아냥(벌점 2점)
23/08/16 18:18
수정 아이콘
상황에 맞는 연설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여러모로 이해가 안갑니다.
23/08/16 20:32
수정 아이콘
뽑아준 사람과 그래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겠죠.
냉이만세
23/08/18 06:56
수정 아이콘
뒤늦게 신문기사 보고 알았는데 내용보고
그저 실소만 나오더군요.
잘했다 못 했다를 넘어서는 평가할게 있나???
라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15 [일반] [노스포] <오펜하이머> 후기, 슴슴한 맛이 의외였지만 놀란은 놀란 [35] 김유라11758 23/08/15 11758 5
99514 [정치] 2021년의 독립기념 성명서 [16] 상록일기10804 23/08/15 10804 0
99513 [정치] [공범자들] 언론장악 다큐멘터리 (8월 18일 까지 무료공개) [19] Janzisuka9477 23/08/15 9477 0
99512 [정치] 왜 좌우 모두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할까? : 공중파에 대한 시선 [143] 사람되고싶다14289 23/08/15 14289 0
99511 [일반] <오펜하이머> - 하나의 거대한 변곡점.(스포) [53] aDayInTheLife9570 23/08/15 9570 3
99509 [정치] 오늘 날짜를 착각한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의 경축사 [170] 검사20147 23/08/15 20147 0
99508 [일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핵구름이 즐겁지 않다 [115] 상록일기17480 23/08/15 17480 35
99507 [일반] [팝송] 일레니엄 새 앨범 "ILLENIUM" 김치찌개6111 23/08/15 6111 0
99506 [정치] 대통령실 강승규 수석, 특정인사에 “출마 자제” 녹음파일 [58] 덴드로븀13489 23/08/15 13489 0
99505 [일반] [스포] 독일에서 본 오펜하이머 후기 [11] Jedi Woon11363 23/08/14 11363 2
99503 [일반]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혐의 못 찾아” [88] 검사18618 23/08/14 18618 6
99502 [일반] [노스포] 무빙 1화-7화 간단 감상평 [66] 윤석열10891 23/08/14 10891 1
99501 [정치] 잼버리에 대한 현정권씨와 전정권씨와 국민의 인식 [97] 덴드로븀15519 23/08/14 15519 0
99500 [일반] [강스포주의] 밑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에 대한 추가 비평 [28] 김유라10303 23/08/14 10303 6
99499 [정치] 오래된 영화 A Few Good Man [4] singularian8857 23/08/14 8857 0
99498 [일반] [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기본기는 출중했으나 부족한 각본 [21] 김유라8953 23/08/13 8953 2
99496 [정치] 국민의 힘 신원식 국회의원: 해병대 전 수사단장은 좌파들과 연계의심 [45] 기찻길15958 23/08/13 15958 0
99495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Lost In Translation" 김치찌개6861 23/08/13 6861 1
99494 [일반] [풀스포] 차라리 신파였으면 나았을 갈팡질팡: 콘크리트 유토피아 [67] Farce16247 23/08/12 16247 23
99493 [정치] 가볍게 보는 22년vs23년 영향력 있는 정치인 여론조사 [74] 사브리자나13661 23/08/12 13661 0
99492 [일반] 한국의 미래와 제왕학의 사회적 활용 [49] 깐부11752 23/08/12 11752 4
99491 [정치] 조선일보 사설: 국방부, 해병대 수사단장 둘다 문제있다. [50] 기찻길13818 23/08/12 13818 0
99490 [정치] 전북시각에서 바라본 새만금 잼버리 문제 [60] rclay14687 23/08/12 146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